바른미래당 오산시 지역위원장에 이규희(45·사진) 강동대 방송영상미디어학과 겸임교수가 임명됐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14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제12차 조직강화 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17명의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
오산시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이규희 위원장은 국민의당 오산시지역위원장과 전 바른미래당 오산시 지역 공동위원장 그리고 오산매홀로타리클럽 초대회장을 지냈다.
이 위원장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소수 정당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인 만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포함한 선거구제 개편 관철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지역 조직을 정비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16일 현재까지 총 87명의 지역위원장 임명을 확정됐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