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진(경기체고)이 제20회 미추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규진은 21일 인천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고등부 공기소총 본선에서 623.3점을 쏴 오준영(광주체고623)점과 오준서(광주체고622.3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규진은 김진환, 김건우, 강원우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는 경기체고가 1천850.7점을 쏘는 데 그쳐 광주체고(1천863.1점)와 인천체고(1천855.5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