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에서 거래되는 종목이 350개로 확대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에코프로 등 증시를 대표하는 종목들이 합류하면서 대체거래소 이용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23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대체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종목이 110개에서 350개 종목으로 확대된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선 145종목이, 코스닥 시장에선 95종목이 각각 추가된다. 이번 종목 확대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거 포함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시총 상위 1~5위 종목이 모두 포함됐다. 지난 4일 출범한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와 동시에 운영하는 정규 장 외에도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8시)을 운영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하루 주식거래 시간이 12시간으로 늘어나 출퇴근길에도 투자가 가능해진 셈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출범 이후 4주간 시스템 안정성 확보와 증권사 및 투자자의 복수시장체제 적응 등을 고려해 매주 거래 종목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일 출범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옥남, 장상화)는 지난 21일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광명 제11R 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의 팀케이투건설㈜(이사 정길수)과 ㈜천호엔지니어링(소장 최현석)의 쌀 300kg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쌀은 관내 취약계층 3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상화 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후원 물품을 꼭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옥남 동장은 “팀케이투건설㈜과 ㈜천호엔지니어링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다”며 “이웃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양평군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가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3월 21일부터 5월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당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토지 소유자또는 이해관계인인 개별공시지가 산정결과에 대해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수 있는 제도이다. 상담은 방문 상담과 유선 상담으로 이뤄진다. 방문상담은 상담창구 지정 운영일에 민원인이 방문해 담당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하는 방식이며 유선 상담은 상담 신청후 민원인이 요청한 날짜에 맞춰 담당 감정평가사와 유선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또한 별도의 요청이 있을 경우 방문 일정을 협의해 토지 소유자와 감정평가사및 담당자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할수 있다. 권용진 민원토지과장은 "개별공시지가 행정의 공정성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며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1월1일 기준 양평군의 전체 토지 33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4월30일에 결정.공시되며 이후 4월30일부터 5월29일까지 군청및 읍.면사무소에서 이의신청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오는 24일부터 2주간 ‘제1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지청은 이 기간 동안 관내 30인 미만 사업장 58곳과 건설현장 8곳을 대상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서면 근로계약 체결·임금명세서 교부·최저임금 준수·임금체불 예방)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관련 협회·단체 등과 협력해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은 집단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송 안양지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사업장 전반에 노동권익이 보호되는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난해 사업 최종 평가에서 ‘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중기부는 전국 1인창조기업센터 43곳과 중장년기술창업센터 27곳을 대상으로 운영실적과 기업성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이 결과, 진흥원은 기업 성장 분야의 매출액 부문과 창업지원사업 연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매출액 39억원, 수출 20만달러(한화 4억1000만원), 인증·지식재산권 30건 획득, 정부지원사업 22건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매출액 13억원, 정부지원사업 39건 선정, 신규 창업 13건, 지식재산권 29건 획득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 두 센터는 네트워킹 및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입주기업분들을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1인창조기업과 중장년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5일까지 개별·집단 상담과 함께 성격유형검사(버크만·애니어그램 등),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진로설정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도 제공한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50만원에서 350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되고, 3개월간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내달 개강해 15주 동안 운영되는 1기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최근 6개월 동안 취업,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년청년(만 18~34세)과 지역특화청년(만 18~39세)이다. 또한,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자나 북한이탈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청년두드림공간’이나 ‘고용24’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부천시는 아파트 재도장을 계획하는 시민들이 전문적인 색채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색채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아파트 외관 디자인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도장 주기가 단축되는 추세다. 다만 일부 단지에서는 과도한 색상 사용과 무분별한 그래픽 적용으로 인해 도시 미관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색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아파트 외벽 색상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 소재 아파트 중 도색을 위한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을 완료한 단지이며, 도색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한다. 사업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부천시청 건축디자인과 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은 접수순으로 진행되며, 컨설팅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신청이 완료된 단지는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아파트 주변 환경을 분석한 뒤, 부천시 경관계획과 입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공업체와 함께 외벽 색채 디자인(안)을 개발한다. 이후, 색채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최종
부천시가 지난 20일 자매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대표단과 무주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를 초청해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배드민턴 친선경기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등 화합행사를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주군 방문단과의 간담회에서 두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부천시청과 무주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고향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부천시와 무주군은 1997년 교류 체결 이래 ▲부천시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복사골예술제 무주군 태권도 시범단 공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무주 반딧불축제 상호 방문 등 경제·문화·체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부천시는 올해로 교류 28년을 맞이한 자매도시 무주군의 고향사랑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시청 구내식당에서 무주쌀, 새송이버섯 등 무주군 특산품을 활용한 특식을 제공했다. 또한, 무주군은 시청 로비에서 특산품 홍보·판매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부천시민에게 무주군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어 부천시와 무주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친선경기를 펼치며 우정과 화합을
부천시가 3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노후간판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시민참여 간판개선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시민참여 간판개선 사업은 노후화로 인해 추락 및 화재 위험이 있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간판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천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에따라 간판을 교체하려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해 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시민참여 간판개선 사업 예산은 총 1억 원이며,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총비용의 10% 이상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1차 정량평가인 서류심사와 2차 정성평가인 디자인 우수성 심사를 거쳐 고득점 업소 40곳을 선정한 뒤,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부천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시민참여 간판개선 지원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사업계획서와 간판개선사업 신청서 등을 작성해 해당 업체 소재지 구청 도시미관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위험한 노후 간판을 교체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별로 마련된 저자 강연은 ▲권귀헌 저자 강연 ‘초등 글쓰기 비밀수업’(별빛마루) ▲김범준 저자 강연 ‘일상 속에서 만나는 과학,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상동) ▲김원배 저자 강연 ‘AI와 함께 살아가기, 우리의 미래 직업은?’(꿈빛) ▲‘2025 부천의 책’ 아동 분야 작가와의 만남(수주) ▲‘초보 투자자를 위한 미국 주식 투자법’(원미) ▲작가와의 만남 ‘곤충 호텔’(북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와 함께 ▲내 사업을 빛나게 해줄 명함과 로고 제작 ▲신나는 과학 놀이터 ▲도서관 탈출 게임 ▲천연비누 & 제스모나이트 화병 원데이 클래스 ▲문학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여행×펜드로잉 ▲일상이 만화가 되는 인스타툰 ▲무적의 가족사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프로그램 외에도 도서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하는 ‘듬북(BOOK)드림’, 부천의 책 독서퀴즈 아동 분야 참여 시 간식을 제공하는 ‘달콤한 부천의 책 낱말풀이’, 숲속 책방을 찾아 사진을 찍고 선물을 받는 ‘봄날의 숲속 책방’, ‘읽다 보니 부천의 책’ 등 다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