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16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를 11일부터 12일까지 2일 동안 재보궐선거 지역 내 476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는 서울시교육감과 인천 강화군수, 부산시 금정구청장, 전남 영광군수, 곡성군수 등 4곳의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을 선출한다. 재보궐사전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 시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사전투표소 내에선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군 지역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내사전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반면 유권자가 자신이 거주하는 구 또는 군 지역 밖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외사전투표)를 하면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받는다. 관외 사전투표는 기표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16 재·보궐선거가 끝난 뒤에 독대하기로 했다.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한 대표와 독대 필요성에 대한 참모들의 건의를 며칠 전 수용했으며, 한 대표가 현재 재보선 지원 유세로 바쁜 만큼 선거 이후 만날 계획이다. 빠르면 다음 주 후반기가 될 전망이다. 이는 한 대표가 지난달 24일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간 만찬 때 별도 독대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대통령실에 요청한 지 보름 만이다. 윤 대통령이 한 대표의 독대 요청을 받아들인 것은 최근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 야당이 ‘김건희 국감’과 상설특검을 내세우는 등 공세가 심상치 않고. 여권 친한(친한동훈)계에서도 김 여사의 활동 자제를 요청하는 등 정치적 위기감이 만만치 않은 점을 감안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를 반영해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 만남에서 김 여사의 ‘공식 활동 자제’를 직접적으로 건의할지 주목된다. 앞서 한 대표는 전날 부산 방문에서 김 여사의 공식활동 자제에 대한 의견을 묻자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저도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피력했다. 또 김 여사의 공적 활동을 관리할 제2부속실 복원을 건의할 가능성도 있다.
▲현유경 씨 별세, 송상은(KB증권 동부지역본부장·상무) 씨 부인상 = 9일 오후 10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용인평온의숲. ☎ 031-219-6654
▲ 권병철 (향년 72세)씨 별세, 권봉석 (한국수출입은행 팀장)씨, 권은주 씨, 권동엽 씨 부친상, 이재향 씨 시부상, 김경우 씨 빙부상 = 9일 대구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365 모레아장례식장 101호 (053-801-9999), 발인 : 2024년 10월 11일(금), 오전 11시 [ 경기신문 ]
타미 진스 앰배서더 장원영이 10월 10일(목)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리뉴얼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이탈리아 밀라노(Milano)에 위치한 타미 힐피거 플래그쉽 스토어와 같은 컨셉으로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브랜드의 대표 컬러인 아이코닉한 레드와 네이비 컬러를 포인트로 이전보다 더욱 감각적이고 컨셉츄얼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최근 5년간 임상시험 중 사망이나 중대 부작용(입원) 발생 현황 건수가 3000여 건에 달하는데 책임보험에 따른 보상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민주·광명을) 의원이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임상시험 중 사망이나 중대 부작용(입원) 발생은 총 2973건이었다.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임상시험 부작용 피해로 인한 입원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2019년 256명·34명 ▲2020년 298명·33명 ▲2021년 426명·35명 ▲2022년 466명·42명 ▲2023년 621명·61명 ▲올해 1~8월 480명·41명으로 매년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다. 현행 약사법에는 임상시험 의뢰자가 임상시험 대상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의 피해를 배상 또는 보상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고, 피해 발생 보상 시 임상 대상자에게 사전 설명 보상 절차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 임상시험 도중 문제가 발생하면 식약처에서는 임상시험계획승인을 받은 자로부터 SUSAR(예상치 못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 보고를 받아 조치 필요성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중대한 문제 제기 시 임상시험 의약품 사용 금지 혹은 해당
근로장려금 신청이 줄어드는 가운데 70대 고령층의 신청은 늘어나고, 신청가구 10명 중 3명은 20대 이하 청년인 것으로 알려지며 ‘고령층’과 ‘청년’들이 저소득 일자리로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기획재정위원회 정성호(민주·동두천양주연천갑) 의원이 10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485만 가구 중 72만 가구가 70대 이상 고령층이었다. 세부적으로 대부분 세대의 근로장려금 신청이 줄어드는 가운데 70대 이상 노인층의 근로장려금 신청 증가가 두드러졌다.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70대 이상 노인층은 2018년 49만 가구에서 2019년 54만 가구, 2020년 59만 가구, 2021년 62만 가구, 2022년 70만 가구, 지난해 72만 가구로 늘었다. 약 5년 만에 약 1.5배 늘어난 것이다. 갈수록 노후 소득이 충분하지 못해 노인들이 은퇴 후에도 저소득 일자리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해 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485만 가구 중 29.6%(144만 가구)는 20대 이하 청년 가구였다. 이는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높은 비율이다. 근로장려금은 일을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노동자나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구 경기창작센터, 이하 “창작캠퍼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미술관에서 국제심포지엄 ‘혼종의 풍경: 갯벌’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갯벌을 생태 공간을 넘어,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문화유산 및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혼종적(Hybrid)공간으로 재조명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다학제 콜렉티브 갯벌랩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갯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생물다양성의 보고와 해양 탄소흡수원으로서 역할을 알린다. 건축, 조경,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갯벌의 다층적 가치를 새로운 시각에서 살펴본다. 세션 1 갯벌의 공존 관계에서는 김창일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사와 아티스트 듀오 쿠킹이 갯벌 생태계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세션2 사라진 풍경과 재생된 공간에서는 구본주 한국해양생물연구소 연구원과 사운드 아티스트 마르쿠스 메더(Marcus Maeder)가 갯벌의 소멸한 풍경과 새로운 풍경의 상호 관계를 살펴본다. 세션 3 갯벌의 해체적 시선에서는 라우라 치프리아니(Laura Cipriani) 델프트 공과대학교 교수가 기존의 갯벌의 개념을 해체하고 유
경기문화재단과 전곡선사박물관은 12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전곡선사박물관과 연천 전곡리 유적지에서 ‘2024 별빛 은하수 예술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다중 지정된 것을 기념해 열리는 2024년 경기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작년 ‘별 그림자 페스티벌’에 이어 ‘유네스코 다중지역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별빛 은하수 예술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시작은 ‘지구과학 야외학습연구회’ 선생님들의 오늘의 별자리와 천체에 대한 강의다. 이후 천체망원경을 통한 ‘천체 관측’ 프로그램과 ‘선사시대, 나만의 별자리 인형’, ‘쪼물쪼물 커피박 별자리 키링’, ‘밤을 지켜주는 별 그림자 무드등’, ‘탄생 별자리 현무암 키링 만들기’ 등의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와 함께하는 ‘별자리 되어보기’,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체 관측은 전곡리유적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며 오늘의 별자리와 천체 강의는 전곡선사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만들기 체험은 이벤터스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으로 가능하며, ‘천체 관측’과 ‘별자리 되어보기,
수원중부경찰서가 광교산 등산 중 일행과 떨어져 실종된 뇌경색을 앓고 있는 여성을 신속하고 정확한 수색으로 발견했다. 10일 수원중부서는 지난 6일 오후 12시 53분쯤 '광교산 등산 중 뇌경색 환자를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접수해 7개 등산로를 수색 장소로 설정하고 경찰관 7명, 소방관 15명이 수색한 결과 2시간 만에 실종자를 보호자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광교산은 등산로가 10개가 넘는 넓은 산으로 경찰과 소방에서 실종, 미귀가자 등 긴급 신고사건을 접수해도 위치정보가 없으면 해당자 조기 발견에 어려움이 있다. 조영형 창룡문지구대 순찰팀장은 "인지능력과 방향감각이 떨어지는 뇌경색 환자가 자칫 등산로가 아닌 곳으로 진입하면 발견이 늦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교산 지리에 익숙하고 수색 경험이 많은 경찰관이 주도적으로 수색 구역을 설정해 조기에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창룡문지구대에서는 광교산 내 긴급 112신고 14건(자살 4건, 변사자 1건, 위험방지 3건, 보호조치 1건, 실종 4건, 구조요청 1건)을 접수·처리했다"고 밝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