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서울 성수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본격적인 ‘성수 시대’의 막을 올렸다. 12일 열린 첫 출근길 행사에서는 주요 리더들이 임직원들에게 축하 시루떡을 전달하며 새로운 도약과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G마켓이 둥지를 튼 신사옥 ‘스탈릿성수N’은 지하철역 인근의 11층 규모 신축 건물로, 저층 상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간이 G마켓의 전용 업무 및 복지 공간으로 활용된다. 신사옥의 공간 콘셉트는 ‘OPEN(열림)’이다. 트렌드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고객·셀러와 가까이 소통하는 오픈마켓 본연의 정체성을 반영했다. 내부적으로는 부서와 직급 간 경계를 허물고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이 가능하도록 개방형 공간 구조를 구축했다. 직원 복지 및 편의시설도 강화했다.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사내 카페, 옥상정원, 휴식을 위한 '리프레시 존'을 조성했으며, 전문 간호사가 상주하며 금연·비만 등 맞춤형 건강상담까지 지원하는 헬스케어실도 운영한다. 특히 셀러와의 상생을 위한 공간이 눈길을 끈다. 신사옥 7층에 마련된 ‘라이브커머스 오픈 스튜디오’는 최신 방송 장비를 갖추고 있어, 셀러들의 라이브 방송 제작 지원은 물론 대면 교류와 미팅 장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G
인천시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한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1년 전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2025년도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량은 121만 9000t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4년도 감축량인 99만 9000t보다 22만t 증가한 수치로 당초 감축 목표였던 155만 5000t의 약 80%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건물과 폐기물 부문이 목표 대비 120%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건립과 공공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 폐기물 소각여열 지역난방 공급 등 총 9개 과제가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수송 부문에서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관련 인프라 확충이 이뤄졌다. 친환경차는 총 31만 8760대가 보급돼 계획 대비 190%를 달성했으며 수소버스는 155대를 보급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흡수원 부문에서도 3000만 그루 나무 심기 장기 목표에 따라 지난해 387만 그루를 식재해 연간 계획과 비교해 129%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바다숲 조성 등 탄소흡수 기반도 확대했다. 반면 시 전체 배출량의 0.3%를 차지하는 농축수산 부문은 상대적으로 감축과제 달성률
경기도 내 유아와 가족이 함께 인형극과 마술쇼, 밧줄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기회가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지난 10일 경기도 내 3~5세 유아와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해아뜰 튼튼 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Reading)·예술(Arts)·신체(Sports) 활동을 연계한 '경기유아 PLAY-RAS'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아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생각과 감성을 키우고 신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채소 나라에 간 병구' 인형극과 마술쇼, 나만의 양치컵 디자인하기, 야외 모험 밧줄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가족들이 함께 교감하며 창의력과 신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10월 '튼튼 놀이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7일에는 지구 지킴이를 주제로 한 '환경 놀이터'를, 12월 5일에는 겨울을 주제로 한 '겨울 놀이터'를 각각 개최한다. 석광우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해아뜰 튼튼 놀이터가 유아들이 부모님과 놀이하며 생각·감성·몸의 힘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가 주도적으로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탄도호에 조성되는 수상태양광 발전 시설과 시화국가산단의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 사업의 현장을 연이어 점검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주 부지사는 최근 화성시 탄도호와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를 방문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제조혁신 지원시설의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탄도호 수상태양광 사업은 총 2254억 원을 투입해 화성시 송산면 일대에 131MW 규모의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화솔루션과 현대엔지니어링, 한국남부발전, 소울에너지 등으로 컨소시엄이 꾸려져 사업시행자로 참여 하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 제3자 제안공고 이후 같은 해 11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24년 4월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 산학협력관을 찾아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와 제조 AI 오픈랩, 반도체패키지·PCB센터 등 제조혁신 지원시설을 둘러봤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고가의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지난 8월 개소한 제조 AI 오픈랩은 A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과 제조기업,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공간이다. 도는 반월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가 전국적으로 4만1559건에 달하고 경기지역은 9317건으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피해 임차인 4명 중 3명 이상은 40세 미만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세 차례 열고 1642건을 심의한 결과, 623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인정된 사례는 재신청을 포함한 신규 신청 579건과 이의신청을 거쳐 추가로 인정받은 44건이다. 나머지 심의 안건 가운데 583건은 인정 요건에 부합하지 않아 부결됐다. 보증보험이나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임차보증금 전액을 회수할 수 있는 208건은 특별법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기존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228건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누적 처리 건수는 7만1058건이다. 이 중 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비율은 58.5%였다. 피해는 청년층과 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으로 피해자로 인정된 임차인은30대가 50.7%, 20대가 25.2%로, 40세 미만이 75.9%를 차지했다.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인 비율은 97.7%에 달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주택이 28.3%로 가장
이정용 의왕소방서장은 지난 10일 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경기공유학교 연계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안전생활!’ 교육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초등학생 11명이 참여해 오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0일 열린 1회차 교육에서는 소방서의 역할과 소방장비, 소방차량의 기능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방화복과 공기호흡기를 직접 착용하고 재난안전 영상을 시청하며 소방 대응 과정을 배웠다. 이어 2회차 교육에서는 화재 대처 요령과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연기 및 지진 대피 요령을 다룬다. 3회차에는 119 신고요령을 비롯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외상 붕대법 실습이 이어진다. 마지막 4회차에는 오산 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재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용 의왕소방서장은 “학생들이 소방안전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 의식을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병역특례제도 중 정원이 정해진 7개 유형 중 5개가 최근 5년 내내 배정 인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역자원 감소에 맞춰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의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산업기능요원·전문연구요원·공중보건의사·승선근무예비역·공익법무관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정원에 미달했다. 현재 운영되는 병역특례는 이들 5개 유형과 병역판정의사, 공중방역수의사, 예술체육요원을 합쳐 모두 8종이다. 국제 스포츠대회나 순수예술 분야 경연 성적 등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예술체육요원은 별도 정원이 없다. 지난해 선발 현황을 보면 전문연구요원은 정원 2300명 중 1180명만 충원돼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산업기능요원도 배정된 3200명보다 1012명 적은 2188명이 선발됐다. 승선근무예비역은 1000명 중 763명, 공중보건의사는 784명 중 743명이 편입됐다. 공익법무관 역시 정원 100명 가운데 64명만 채웠다. 공중방역수의사는 2021년과 2022년 각각 정원 150명을 충족했으나,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미달했다. 최근 5년간 해마다 정원을 모두 채운 유형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연세우유 반월시화대리점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멸균우유 350개와 음료 360개를 기탁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연세우유 반월시화대리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품을 후원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왕규 연세우유 반월시화대리점 대표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선부2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 준 연세우유 반월시화대리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에 차질 없이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2026년 선부2동 기부릴레이’ 53호로 등록됐으며,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로 배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안병선 기자 ]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는 안산상록경찰서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앵커사업 ‘우리동네 재난안전학교’와 연계해 운영됐으며, 지난 8월 안산상록경찰서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 직원들이 응급 상황에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해 시민의 생명 보호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오전 9시 30분부터 재난안전교육센터 BLS실과 BLIS룸에서 진행됐다. 기은영 센터장과 유경규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119 신고,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현장 대응에 필요한 내용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현장 즉각 적용 가능한 기술을 반복 연습했으며, 기도폐쇄 상황별 응급처치법도 직접 실습했다. 기은영 센터장은 “경찰은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 응급상황을 가장 먼저 접하는 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병선 기자 ]
국민의힘 용인갑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직무대행) 결선투표가 다시 실시된다. ‘책임당원 직선제’로 실시된 지난 8일 결선투표에서 윤재복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양향자 최고위원을 누르고 승리를 거뒀지만 책임당원 일부가 ARS 투표 전화를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자 재투표 결론을 내렸다. 장동혁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에 “오늘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 선출 결과를 보고 받았다”며 “결선투표의 재투표를 실시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8일 실시된 조직위원장 결선투표 결과 윤재복 후보가 당선됐지만, 투표권을 가진 책임당원들 가운데 일부가 ARS 투표 전화를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두 후보가 합의 하에 ARS 투표 결과를 확인했다 해도, 시스템의 문제로 당원들이 투표권을 침해받았다면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는 투표를 못한 당원 숫자나,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와 무관한 선거 공정의 문제”라며 “이번 기회에 당내 투표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해 보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도 당의 ARS 투표가 진행될 때마다 크고 작은 이의 제기가 있었다”며 “다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