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반도체 클러스터 분산론과 수도권 역차별 논란에 대해 “완성된 산업 생태계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국가전략산업 경쟁력을 위해 경기도에 이미 구축된 반도체·AI 산업 기반을 더욱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추 후보는 17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산업은 공장 하나를 다른 지역으로 옮긴다고 되는 산업이 아니다”라며 “인재·용수·전력·교통·연구개발·협력업체·수출 물류까지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전략산업을 오래 전 기준에 의해 일방적으로 제약하는 것은 대한민국 경쟁력을 스스로 약화하는 일”이라며 “완성된 산업 생태계는 더 키우고, 그 성과가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설계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규제 문제도 정면으로 언급했다. 추 후보는 “수도권이라고 해서 차별해서는 안 된다”며 “경기북부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지원에서는 배제되면서도 군사·상수원·개발제한구역 등 중첩규제는 더 무겁게 감당해왔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으로는 수원·용인·화성·성남·안성·평택·오산·이천을 연결하는 이른바 ‘수용성평오이 벨트’를 제시했다. 그는 “연구개발과 설계, 제조와 생산에 이르는 반
평택드림볼링스포츠클럽(김세희-황다희 조)이 제40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택드림볼링스포츠클럽은 17일 전북 익산 월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15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합계 1660점(평균 207.5점)을 기록하며 토평중(김소희-이아름 조, 합계 1618점), 회천중(김수빈-박태민 조, 합계 1577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우진 평택드림볼링스포츠클럽 코치는 "김세희, 황다희 선수가 평소에 노력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결과가 따라줘서 기쁘다"며 "이번 금메달을 계기로 앞으로 더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천중은 같은 날 열린 남15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김민재-류서진 조가 합계 1733점(평균 216.6점)으로 서울히어로즈(오승우-이현수, 합계 1704점)와 같은 학교 서현-양민준 조(합계 1699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 경기신문 = 김우혁 수습기자 ]
이준석(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7일 “보수정치가 지금 이 선거에서 드러눕는다면 다음에 일어설 자리는 없다”며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전체가 이상하리만큼 조용하다. 한쪽은 벌써 이겼다고 거하게 김칫국을 들이켜면서 빨리 투표일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 같고, 다른 한쪽은 졌다고 체념한 채 다음 총선을 기약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본 선거운동 직전 주말은 유권자들을 만나고 다니는 시간으로도 1분 1초가 아까울 정도로 바빠야 정상인데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주말 스케줄을 보니 기초단체장 개소식을 돌고, 기자회견 하고, 영혼 없는 지지선언이나 긁어모으는 것으로 채워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것은 침대 축구도 아니고 실내 축구이고, 방구석 정치”라며 “드러누운 채로 다음 총선을 기다린다면, 총선은 더 크게 무너질 것이고 보수는 영영 설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끝까지 뛰겠다. 토론회 마이크를 빼앗는다면 거리에 서서, 시장 바닥에서, 청년들의 삶 속에서 더 크게 외칠 것이고, 드러눕는 정치가 아니라 유권자를 직접 만나
프로야구 KT 위즈가 3연패를 탈출했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3경기만에 승리를 가져와, 25승 1무 16패로 1위를 탈환했다. 이날 KT 선발투수 맷 사우어는 5이닝 6탈삼진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최원준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돋보였다. KT는 1회말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선두타자 최원준이 좌중간 2루타를 때려 경기의 화끈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KT는 김현수의 볼넷 출루와 힐리어드의 적시타로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1-0을 만들었다. KT는 1점에서 그치지 않고, 김상수의 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해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양팀은 3회까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3이닝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던 사우어가 4회초 한화 문현빈에게 2루타, 이진영에게 안타를 맞아 2-1로 추격 당했다. 이후 한화 김태연에게 2루타와 최재훈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2-3 역전을 허용했다. KT는 6회초 한승혁이 마운드에 올라왔지만 불안한 투구를 보였다. 한승혁은 선두타자 한화 이진영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김태연의 희생 타점으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추추 선대위’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17일 수원 마라톤 빌딩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태년 총괄상임선대위원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경선에 참여했던 권칠승·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과 고영인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과 경기지역 국회의원,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선대위 관계자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른바 ‘용광로 선대위’를 증명하듯 수백명의 인파로 가득찬 현장에서는 뜨거운 열기가 차오르며 한때 화재 경보음이 울리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추 후보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추추 선대위 여러분 우리는 벌써 용광로가 됐다”며 “경기도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원팀 추추 선대위가 공식 출발하는 날이다. 모이신 분들 보니, 참으로 벅차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선거의 선대위와 비교해도 ‘추추 선대위’가 가장 든든하고 가장 훌륭한 선대위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입법과 사법 행정을 두루 경험하고 국가 시스템 전반을 이해하고 조율해 왔다”며 “이제 그 경험과 비전을 경기도에 투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동한 군포시의의원 후보(다선거구)가 지난 16일 산본동 현대코아텔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를 포함한 당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난 4년간의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구인 산본2동, 광정동, 궁내동의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조례 제정과 지역 내 산적한 현안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구체적인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선거사무소 개소 절차를 마친 이 후보는 앞으로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지역구를 순회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성훈 기자 ]
국민의힘 김장연 안성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 측의 ‘중앙 정치권 협력 네트워크’ 발언을 정면 반박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김장연 후보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김보라 후보가 최근 밝힌 입장은 시민을 모독하는 발언”이라며 “중앙 정치권과 경기도 차원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조하며 상대 후보를 역량 부족으로 몰아가는 것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정신이 부족한 인식”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보라 후보 측은 중앙 정치권과 정책 네트워크를 활용한 예산·산업·교통 협력 역량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장연 후보는 “선거 때마다 중앙 정치 의존과 줄대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태도 자체가 지역민을 무시하는 행태”라며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인물이 후원회장을 맡는 것이 말하는 중앙 정치권 네트워크와 인맥이냐”고 비판했다. 또 “중앙 권력과의 친분으로 자신의 약점을 가리려는 정치로는 지역 비전과 공동체를 만들 수 없다”며 “지방자치의 목적을 포기한 채 지역 발전을 말하는 것은 위선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성의 발전은 특정 개인 인맥이 아니라 시민 지지와 정책 역량이 결합될 때 가능한 시대”라며 “사적 인맥 중심의 낡은 정치 인식이 결국 각종 사법 논란과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상대 후보의 공세에 맞대응하기보다 미래 성장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세운 ‘정책 선거’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14일 지속가능관광포럼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곳간을 키우는 순환형 지역경제 실천 서약’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 감소와 지역 상권 침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방문객과 기부 참여자를 지역 소비로 연결하는 선순환 경제 구조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전략 재원화 ▲반값여행 도입 ▲지역화폐 기반 소비 선순환 강화 ▲사이버주민증 도입 ▲지속가능관광 추진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 순환형 지역경제 5대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를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관광·소비·생활인구 확대와 연계하겠다는 점이 핵심이다. 김 후보는 “이번 공약은 단순 관광 정책이 아니라 지방재정과 지역상권을 동시에 살리는 지역경제 전략”이라며 “안성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도 안성 상권을 키우는 제2의 주민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국민의힘 측이 압수수색과 도덕성 문제를 집중 부각하는 가운데, 김 후보는 정책 협약과 미래 비전 제시를 통해 ‘성과 중심 선거’ 프레임을 강화하
한국마사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말산업 분야 혁신 기술 발굴 및 현장실증 지원을 위한 '2026 한국마사회 OPEN INNOVATION'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6월 12일까지다. 말산업 현장의 실제 수요와 창업기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마사회가 보유한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해 창업기업의 사업화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마(馬)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XR(확장현실) 기반 고몰입 실감형 콘텐츠 구축 ▲기타 한국마사회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 자유 제안 등이다. 대상은 해당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7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기업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디지털 콘텐츠, XR, AI 등 다양한 기술을 중심으로 말산업의 대중화와 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6일 시청 광장에서 ‘제19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국경을 넘어 하나 되는 다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다름이 모이면 더 큰 우리가 됩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세계인의 날인 20일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축제는 양지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치어리딩을 시작으로, 용인대 태권도학과의 시범 공연, 라이브 재즈, 버블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세계문화체험, 다문화가족 체험 구역 등을 중심으로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산악연맹, 경찰, 소방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36개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클라이밍, 승마 체험, 말 먹이 주기,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가족 단위 체험 행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권선숙 여성가족과장은 “용인에는 약 3만 600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며,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 축제가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