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최근 경기도소방안전마루에서 개최한 펌뷸런스 CPR 경연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연은 예선을 통과한 11개 소방서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에 대한 경연이 진행됐다. 김포소방서에서는 대곶 119 안전센터 펌뷸런스 팀(소방위 여운섭, 소방장 권규형, 소방교 김진석, 소방사 우지훈)이 출전해 영예의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포소방서 대곶 119 안전센터 펌뷸런스 팀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과 심폐소생술 정확도, 자동심장충격기 숙련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운섭 대곶 119 안전센터 펌뷸런스 팀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리 팀에게 고맙다”라며 소방서 모든 직원들에게 우수상으로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현장에 소방펌프차와 구급차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남양주시는 ‘우리동네 청년꽃간’ 8개소 중 하나인 다산동 챔피언스탁구클럽에서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청년 탁구 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한 청년들과 2030 청년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자리가 아닌 스포츠를 통해 친목과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과 시가 소통하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심현우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부상으로 탁구용품을 수여 받았으며, 우승자 외 참가자 전원에게도 챔피언스탁구클럽에서 준비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대회에 참가해 청년들과 소통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경기가 남양주시 청년들끼리 하모니를 이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청년꽃간’은 기존의 호평동 청년창업센터 내 ‘청년꽃간’을 확장해 청년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사업이다. 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각 지역에 총 8개의 청년 문화 공간을 추가로 마련했으며, 이 중 다산 챔피언스탁구클럽은 청년 탁구 프로그램 운영 공
남양주시는 지난 5일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30회 남양주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DN 앙상블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등 시상식, 음악회 등 순으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올해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어린이 시민 대표 이욱희 군과 이예담 양이 시민헌장을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남양주시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시민대상 및 특별상이 수여됐으며, 모범시민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는 △백영현 남양주시 새마을교통봉사대 부대장(사회봉사) △윤성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문화예술) △이규운 ㈜다윈체어스 대표이사(산업경제)에게 영예가 돌아갔으며, △신재찬 다산1동 통장협의회장(보건·환경) △김윤원 별내면 체육회장(교육 및 체육진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유도 단체전 동메달을 수상해 남양주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메달의 기쁨과 자긍심을 안겨준 안바울 선수가 특별상을 받아 많은 시민의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축하공연으로 국내 정상급 성
제10회 '파평 코스모스 축제'가 지난 5일 율곡습지공원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가 개최되는 ‘율곡습지공원’은 약 2만 평에 달하는 저류지에 마을주민들이 꽃을 심고 가꾼 곳으로서 봄이면 청보리와 다양한 봄꽃이, 가을이면 만개한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한껏 자랑한다. 파평면 주민자치회 주도로 개최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파평 코스모스 축제’에서는 주민들의 공연과 특산물 판매장, 다양한 체험관, 먹거리 공간 등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나 올해는 장마로 인한 수해와 무덥고 긴 폭염을 이겨내고 힘들게 피워낸 코스모스인 만큼 시민들도 만개한 코스모스 꽃밭에서 가을의 절정을 열심히 사진에 담아내며 축제를 한껏 즐겼다. 이호규 파평면 주민자치회장은 “코스모스 축제를 방문했던 관객들은 이곳에서의 기억을 간직하며 다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라며 “많은 이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축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이 국민참여 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불법 사이버 도박의 근절을 촉구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이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 3월부터 시작됐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청소년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모든 국민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일동 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일 시흥시 체육관에서 ‘시흥시장배 보디빌딩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보디빌딩 인재를 발굴하고,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많은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 대회는 남녀 체급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350여 명의 참가자가 수개월간의 준비 끝에 뛰어난 피지컬을 선보이며 실력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축사를 전했으며, 대회가 끝난 후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장려하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역 사회의 건강과 웰빙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내년에 열릴 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2024년의 가을, 안성시가 들썩였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6일, 나흘 동안의 열정을 뒤로 하고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돼,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에서 무려 56만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와 가을의 정수를 만끽했다. 지난해보다 3%나 증가한 수치에 축제 관계자들은 손을 모아 감사를 표했다. 특히 농특산물 장터에서는 22억 6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7.8% 증가한 성과를 보였다. “오늘은 내가 안성의 농산물 장인!”이라며 쇼핑백을 들고 돌아다니는 시민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올해 축제는 ‘모든 세대와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6개 국가가 참여한 CIOFF 세계민속공연과 신명 나는 길놀이가 함께 어우러지며 마치 문화의 올스타전처럼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남사당놀이와 퓨전 공연이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응답하며 그 흥겨움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이 활발해져 4만 8000여 명이 셔틀버스를 탑승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교통 현황과 주차장 정보 제공 덕분에 관람객들은 편리한 축제를 만끽할 수 있었다. '바가지 요금은 없다!'는 슬로건과 다
구리시는 지난 4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 선포식과 함께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age-friendly city) 국제 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은 사실을 널리 알리고,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한 분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구리시 거주 어르신을 비롯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은빛고운 봉사단의 하모니카 팀과 한국전통민요협회 구리시지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로헌장 낭독,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장 수여, 고령친화도시 경과보고와 영상상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계기로 구리시만의 특색있는 고령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리시민 모두가 건강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7일 '2024년 가평특별군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며 구직희망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는 관내 다양한 우수기업과 유능한 구직자를 연결하고 전반적인 채용 트렌드를 파악할수 있는 구인.구직자 채용의 장으로, 17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가평 한석봉체육관에서 열린다. 군은 올해 읍면별 소규모로 진행해 오던 채용박람회 규모를 확대해 유능한 인재와 우수기업이 만나 구인.구직을 해소하는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에는 사전에 신청을 받은 50개 구인업체(현장30, 간접20)와 4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군 일자리센터에 사전 알선신청을 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직 신청서와 이력서 등을 작성해 취업희망기업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군은 구인·구직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1:1 현장면접 및 구인.구직자를 알선하고 신규 구직자 등록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해 법률상담을 해 주고 구직자에 대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및 간접 참여업체 입사 지원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공약사업인 군인가족·결혼이민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에서 진행하는 청년 정책이나 ‘용인청년 LAB’과 관련된 게시물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18세부터 39세의 용인 청년이다. 이벤트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하며, ‘내가 알리는 용인청년LAB’이나 ‘용인특례시 청년 정책’에 대한 게시글을 올리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용인청년LAB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고, 해시태그(#yonginyouthlab #용인청년LAB #용인청년정책 #용인시청년담당관)를 포함한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SNS계정에 게재하면 된다. 사진은 ‘용인청년LAB’이나 용인특례시가 진행하는 청년 관련 정책과 관련된 사진 3장 이상을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영상은 사진과 동일하게 ‘용인청년LAB’이나 용인특례시의 청년 정책과 관련된 20~60초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개인 계정에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추첨을 통해 사진부문 50명에게 치킨세트 쿠폰을 지급하고, 영상부문은 즉석카메라와 짐벌을 각 10명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정선 청년담당관은 “‘용인청년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