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에서 해루질하다 실종된 60대 남성(본지 9일 인터넷 보도)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3분쯤 옹진군 자월도 북동쪽 해상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해경은 “A씨가 해루질을 나갔는데 연락이 닿지 않고 밖으로도 나오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A씨는 조업을 하던 한 선박이 발견한 뒤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자신의 비공개 일정에 대한 자료를 요구한 더불어당민주당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추 지사는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명색이 집권당인데, 관심커녕 도지사 비공개 일정 자료 요구에 대략난감이다”고 밝혔다. 자신의 ‘(도지사) 비공개 일정’을 국감 자료로 요구한 민주당을 향해 ‘작심 비판’하면서다. 그는 “비공개 일정은 비밀 일정이 아니고, 대부분 취임 이후 보고와 회의 일정”이라면서 취임 후 100일간 경기도 재정위기 상황을 마주하며 쉴 새 없이 일해온 상황을 재차 강조했다. 추 지사는 “65세 이상 복지 대상 노인 인구가 달마다 1만6000명이 증가하고...대책은 어떻게 세우나? 반도체 등 산업 인프라는 무슨 돈으로 하나?" 라면서 "실태 파악하고 비상 대책 세우느라 정신없이 보냈다”고 토로했다. 이어 “도지사가 퇴근을 안하니 비서실도 정책실도 거의 비상근무하듯 밤늦도록 일했다"면서 “외부 행사 일정도 부지사 대참으로 하며 촌음을 아껴온 100일이었다”고 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13일과 19일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추 지사는 최근 SNS를 통해 김지용 중
인천 팔미도 해상서 낚시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좌초·침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43분쯤 인천시 팔미도 남방 2.1해리(약 3.88㎞)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 A호가 암초에 부딪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헬기 1대와 경비함정 9척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와 함께 소방 및 인천시 등 유관기관 선박 5척과 인근 민간선박 2척을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인근에 있던 낚시어선 강산호(인천해경 해양재난구조대)와 함께 승선원 22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들 중 10명은 타박상 등의 증상을 보였으나 건강 상태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장대운 인천해양경찰서장은 “낚시어선은 운항 시 주변 해역의 지형과 수심을 충분히 확인하고 안전 운항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예기치 못한 해양사고에 대비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10.10.(토)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 [신고] 관할서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19: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벨라도 윤 어게인 집회 행진 14:00~18: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1,000 의왕 정치한잔 한길인생 내란세력 척결 집회 13:00~18: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9 의왕 공정선거시민행동 공정선거 촉구 집회 16:30~19:30, 인계동 나혜석 거리 30 수원팔달 이천청년연대 시민 주권회복 집회 행진 18:30~21:00, 이천 창전동 분수대광장 50 이천
경기도가 추진한 주 4.5일제 시범사업이 참여기업 모집 목표를 크게 웃돌았지만 실제 지원 노동자 수는 계획보다 950명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수요 예측이 빗나가면서 지난해 사업 예산 집행률도 71% 수준에 그쳐 전체 예산의 30% 가까이를 집행하지 못했다. 7일 경기도가 공개한 '노동시간 단축제도 성과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주 4.5일제 시범사업 참여기업은 목표치인 50개사를 웃도는 107개사였다. 이로써 목표 대비 212%를 기록해 해당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그러나 기업 수 증가가 실제 지원 노동자를 늘리는 결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도는 당초 50개 기업, 노동자 4000명을 기준으로 사업 규모를 산정했지만 실제 지원 노동자 수는 3050명으로 계획보다 950명 적었다. 참여기업 대부분이 소규모 사업장에 집중되면서 기업 수는 목표를 초과했지만 지원 노동자 수는 계획에 미치지 못하면서다. 특히 30인 미만 사업장이 전체 참여기업의 61%를 차지하면서 단축 장려금 등 잔액이 발생했다. 수요 예측에 실패하면서다. 예산집행률도 낮았다. 2025년 전체 사업비 109억 5400만 원 중 단축장려금이 96억 8100만 원으로 88.4%를
‘기계체조 국가대표’ 박나영(경기체고)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체조 여자고등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나영은 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사전경기 9일 차 기계체조 여고부 종목별 결승에서 이단평행봉과 도마를 석권했다. 여고부 이단평행봉 결승에서 13.767점을 기록한 박나영은 송채연(12.600점·광주체고)과 양하은(11.867점·제천여고)을 꺾고 단상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이어 도마 결승에서도 12.617점을 기록, 오지원(부산체고·11.950점)과 전서현(대구체고·11.85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박나영은 마루운동에서는 12.733점, 평균대에서는 11.800점을 기록했으나, 대표팀 동료 황서현(인천체고·마루운동 12.767점, 평균대 13.433점)에 밀려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박나영은 지난 7일 열린 개인종합에서 우승한 데 이어 이단평행봉과 도마까지 제패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김인하(경기체고)는 남자고등부 철봉에서 패권을 잡았다. 김인하는 남고부 철봉 결승에서 13.800점을 기록, 인천체고 차예준(13.500점)과 김태양(13.200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도마에서는 13.5
독립야구단 화성 코리요가 연천 미라클을 꺾고 경기도리그 챔피언결정전 시리즈의 균형을 맞췄다. 신경식 감독이 이끄는 화성은 9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 A구장에서 열린 2026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연천에 6-5 신승을 거뒀다. 1차전 승리 후 2·3차전을 내리 내줬던 화성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로 맞추며 승부를 최종 5차전으로 끌고 갔다. 화성은 1회초부터 선취점을 뽑았다. 1사 2루에서 강민이 적시타를 터뜨려 1-0으로 앞서갔다. 연천은 3회말 반격에 나섰다. 김주승의 안타로 주자를 쌓은 연천은 장준영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2사 1, 2루에서 신효수의 2루타와 화성 유격수의 송구 실책을 묶어 3-1로 역전했다. 화성은 4회초 엄태호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연천은 4회말 1사 1, 2루에서 황상준의 좌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고, 5회말에는 1사 1,2루에서 최유현이 적시타를 때려 5-2로 달아났다. 화성은 경기 후반 홈런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7회초 임동혁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3-5로 따라붙었고, 8회초에는 2사
경기도청이 2026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일반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조영재·이상민·박준우·장진혁으로 팀을 구성한 경기도청은 9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서 열린 이번 대회 마지막 날 남일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 결선에서 1723.0점을 마크해 KB국민은행(1716.0점)과 서산시청(1713.0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영재와 이상민은 남일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도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 본선에서 조영재는 577.0점, 이상민은 576.0점을 기록해 신현진(부산시체육회·578.0점)에 아쉽게 밀려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 경기신문 = 김우혁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9일 국회 앞에서 열린 '교육활동 보장 법 개정 촉구 전국 교원 집회'에 참석해 아동복지법 개정과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했다. 안 교육감은 이날 집회에서 교사들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으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행 제도만으로는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교사도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기본적인 권리를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관련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시민으로서의 권리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국회가 관련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라고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권보호전담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 25일에는 국회도서관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 개정 입법 토론회'를 열고 구체적인 법 개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전국 교원들이 아동학대 관련 법률 개정과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교원 3단체는 9일 국회 앞에서 '교육활동 보장 법 개정 촉구 전국 교원 집회'를 개최했다. 교원 3단체가 함께 대규모 집회를 연 것은 지난해 6월 제주 교사 추모 집회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전국 94개 교원 단체·노조가 참여했으며,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교사가 두려움 없이 가르치고 학생이 안전하게 배우는 학교는 교육이 이뤄지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교육활동 보장과 관련 법 개정을 촉구했다. 특히 아동학대 신고가 정당한 생활지도까지 위축시킨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수행평가 자료로 종이비행기를 접은 학생에게 주의를 준 교사와 교장이 고소당하거나, 급식실에서 뛰쳐나가는 학생을 붙잡은 교사가 아동학대로 신고된 사례 등을 공개했다. 이들은 아동학대 혐의가 없다는 결론이 나더라도 조사와 수사 과정에서 교사가 겪는 피해는 되돌리기 어렵다며 학교 특성을 반영한 판단 기준을 마련하고 아동복지법 등 관련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