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인생살이에는 소중한 것 3가지가 있다. ‘황금’, ‘소금’, ‘지금’ 이 그것이다. 황금이 중요함은 새삼스레 언급할 필요가 없겠다. 황금을 쌓아두어서가 아니라 인생살이에 재물이 필요하기에 통틀어 황금이라 부르기로 하자. 소금 역시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에 없어서는 생명을 부지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 사람이 일정 기간 소금을 섭취하지 못하면 생명을 잃게 된다. 그래서 옛날 로마군은 월급을 소금으로 지급하였다. 요즘은 소금 섭취가 과잉이 되어 소금 섭취량을 줄이기에 열심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아예 소금을 먹지 않게 되면 생명까지 잃게 됨을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소금을 적게 먹자는 것이지 먹지 말자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에 대하여는 쓸 말이 많다. 우리가 시간을 구분할 때에 과거 현재 미래, 어제 오늘 내일로 구분한다. 그중 가장 중요한 시간이 언젠가? 바로 오늘, 현재, 지금이다. 지금이 없으면 인생 자체가 사라진다. 미래, 내일이 중요하지만 그 내일도 오늘 지금을 바탕으로 하여 이루어진다. 지금 내가 숨 쉬며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 주
老母 /문태준 밤쯤 감긴 눈가로 콧잔등으로 골짜기가 몰려드는 이 있지만 나를 이 세상으로 처음 데려온 그는 입가 사방에 골짜기가 몰려들었다 오물오물 밥을 씹을 때 그 입가는 골짜기처럼 참 아름답다 그는 골짜기에 사는 산새 소리와 꽃과 나물을 다 받아먹는다 맑은 샘물과 구름 그림자와 산뽕나무와 으름덩굴을 다 받아먹는다 서울 맥반집에 마주 앉아 밥을 먹을 때 그는 골짜기를 다 데려와 오물오물 밥을 씹으며 참 아름다운 입가를 골짜기를 나에게 보여준다 -문태준 시집 ‘가재미’ 노인 인구가 늘고 있다. 하지만 풍족해진 물질문명에 비해 각박해진 세태로 간혹 노인학대 소식을 듣는다.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그런 충격적인 일들은 우리를 심히 부끄럽고 안타깝게 한다. 노모와 밥을 먹는다. 오물오물 밥을 씹을 때 구겨지는 입가가 온통 주름살이다. 그러나 화자는 그 주름살을 참 아름다운 골짜기라 한다. 노모의 입이 움직일 때마다 골짜기에 사는 산새 소리와 꽃과 나무와 맑은 샘물과 구름그림자와 으름덩굴을 다 불러와 받아먹으며 나에게 보여준다고 한다. 그러니까 한 노인의 생애 속에는 그 나이를 살아보지 않은 이들이 도무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깊고도 넓은 세
여름이 되어 살빼기를 계획하시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소비와 섭취의 불균형으로 인해 체지방이 과잉 축적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에너지 섭취를 줄이고 소비를 늘리면 되는데 식이제한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면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다가 인체의 항상성 조절 기전으로 인해 대사율이 떨어지게 되고 이는 결국 인체의 에너지소비를 줄이는 결과가 되므로 요요현상이 쉽게 나타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활동량을 늘려서 에너지 소비를 해야 하는데 요즘과 같은 바쁜 사회에서 운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렵고 생각만큼 운동을 통한 칼로리 소비량이 많지 않아 쉽게 포기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효과적인 체중감량과 감량된 체중의 유지를 위해서는 식이제한과 운동,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 때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방에서는 비만치료를 어떻게 하는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방 비만 치료에서는 불균형한 오장 육부 기능 및 기혈의 조절을 통해 대사율을 상승시키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신진대사를 저하시켜 비만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을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한 간울(肝鬱)형, 과식 및 폭
층간소음 문제로 위층에 사는 60대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아래층의 배려하지 않는 행동에 화가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경찰서는 4일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인 김모(33)씨로부터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 50분쯤 하남시 소재 한 고층아파트(23층) 21층 A(67)씨 집에 들어가 A씨와 부인 B(66)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하고 A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평소 아래층에 사는 A씨 부부와 층간소음 문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전에 준비한 흉기를 갖고 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 A씨 부부 집을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경비실을 통해 층간소음 문제를 얘기하면 조금이라도 시정을 해야 하는데 매번 무시했다”며 “위층 사람들이 아래층을 배려하지 않는 것에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한편 김씨는 범행 후 서울 강동구의 한 편의점 내 현금인출기에서 250만원을 인출한 뒤 지하철을 타고 바로 인천으로 가 하루 반나절을 숨어 있다가 지난 3일 오후 10시 45분쯤 인천의 한 사우나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조
▲박정열 수원세무서장 ▲한지웅 동수원세무서장 ▲김남영 화성세무서장 ▲유성렬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사무처장 ▲이화순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신임 인사차>
<중부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조사2국 조사관리과 황문호 ▲조사4국 조사1과 김운걸 ◇기술서기관 전보 ▲전산관리팀장 윤현구 ◇행정사무관 전보 ▲운영지원과 김진갑 ▲조사1국 조사1과 김일섭 ▲조사2국 조사1과 김동언 ▲조사3국 조사1과 구본윤 ▲조사4국 조사1과 이교진 ▲조사4국 조사1과 조환연 ▲조사4국 조사2과 이병덕 ▲조사4국 조사2과 유재철 ▲조사4국 조사3과 허성원 ▲인천세무서 재산세과장 최환영 ▲북인천세무서 재산세과장 김종무 ▲북인천세무서 조사과장 김종석 ▲안산세무서 법인납세과장 김종수 ▲수원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이상무 ▲수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진원 ▲동수원세무서 법인납세과장 성병모 ▲평택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김진숙 ▲평택세무서 법인납세과장 권춘식 ▲고양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민병 ▲동고양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박주담 ▲동고양세무서 조사과장 김병규 ▲춘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영환 ▲춘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재호 ▲원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재균 ◇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 발령 ▲평택세무서 재산세과장 박진영 ▲남양주세무서 조사과장 윤미자 ▲용인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옥임 <안양시> ▲회계과장 박수영 ▲세정과장 김완숙
인천시는 4일 개성공단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의 판로를 돕기 위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 주최로 5~6일 시청 중앙홀에서 진행되는 판매전에는 전국 63개 소비재 생산 입주기업 중 판매물량 확보가 가능한 ㈜석촌도자기 등 9개사가 참여해 생활잡화, 의류, 주방, 식품 등 100여개 제품이 판매된다. 특히 이번 판매전은 올해 10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난 4월과 6월 정부 대전청사 및 서울청사 행사에서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이끌어 입주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만큼 인천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0일 개성공단 중단조치 후 18개 입주기업 대표들과 3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지원대책을 마련해 현재까지 경영안정자금 및 공장구입자금 등 183억원을 지원했다. 또 일자리 알선, 세제 지원 및 입주기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발빠른 대책으로 기업 경영정상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관내 공공기관들과 함게 앞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김현진기자 kj
월터 샤프 전 주한 미군 사령관이 “북한이 내부 불안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빨리 붕괴할 수 있다”라고 말한 것을 두고 항간에서는 “김정은이 중국에 북한을 양도할 것이다. 아니다 북한의 강력한 도발로 더 큰 충돌로 발전할 수 있다”라느니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아무튼 북한체제가 새로운 국면에 직면한 것은 분명한 것 같다. 경찰 또한 급변하는 북한사태에 대비하여 경·군 공조체제 유지 및 테러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 북한 붕괴 이후 초래될 사회혼란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그다지 크지 않은 것 같다. 상호 이질적인 체제의 통합과정에서 국가의 내적 안전을 담당하고, 공공의 안녕, 질서유지 및 위험방지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신체·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의 역할과 기능이야말로 다른 어떤 정부의 기능보다도 중요하게 부각될 것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통일과도기 북한 지역내 소요와 폭동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략 11만 명 정도의 경찰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러한 대규모 인원을 통일이라는 급박한 상황에서 짧은 기간에 남한에서 전부 확보한다는 것은 결
700만명에 달하는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 ‘곡성’에서 주인공 종구(곽도원 분)의 딸 효진(김환희 분)이 남긴 대사 중 “뭐시 중한디? 뭐시 중하냐고?”가 대중들 사이에서 심심찮게 회자되고 있다. 이 말을 꺼낸 이유는 지난 1일 있었던 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 대사가 머릿속에서 떠올랐기 때문이다. 당초 오전 10시에 개회하려던 제218회 임시회는 1시간 30분이 훌쩍 지난 뒤에야 열렸고, 이마저도 임시 의장이 5분만에 정회를 요구해 25분간 파행이 일었다. 이미 지난 닷새 동안 후반기 의장단 자리를 놓고 전체 의원 12명이 머리를 맞댔지만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던 터였다. 그러더니 임시회 당일 오전까지도 ‘지리한 감투싸움’이 지속되다가 본회의장에서도 꼴불견을 연출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모 시의원은 “35만명의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면서 무기명 비밀투표를 하자고 목청을 높이기도 했다. 결국 다수당인 새누리당 후보가 의장을, 제2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부의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더욱이 부의장 후보 2명 중 새누리당 후보는 도박혐의로 검찰에서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