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근(국힘·성남중원) 후보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공천장을 수령했다. 윤용근 후보는 “이번 선거는 ‘비명횡사, 친명횡재’로 편파와 사천으로 얼룩진 운동권 특권 정치 세력인 이재명 민주당과 국민을 먹고 살기 편하게 하기 위해 진심으로 일하고 싶은 국민의힘의 진심의 대결이다”고 규정했다. 이어 윤 후보는 “수도권에서도 험지 중의 험지라고 평가받고 있는 중원구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의힘이 과반수 의석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중원구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이광재(민주·성남분당갑) 후보가 19일 성남시의회에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으로 할부이자를 LH의 택지조성 시 조달금리 수준까지 낮추고, 10년 공공임대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 문제를 책임정치로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판교 신도시에는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주택 관련 논쟁이 수년간 이어지고 있다”며 비싼 분양대금을 치른 임차인들의 할부이자 문제와 장기보유특별공제 문제를 꼽고, “책임정치의 부재 때문”이라며 해결을 자임했다. 할부이자에 대해 그는 “LH는 임차인 분양대금 납부기간을 10년 유예한 대신 분양대금에 할부 이자를 부과해왔다”며 “이자율을 연 2.3%에서 3.5%로 올려(현행 3.0%) 무주택 서민을 상대로 이자 장사를 해온 셈”이라고 꼬집고 “우선 할부유예 이자율을 2.3%로 원상복구한 뒤 ‘조달금리’까지 낮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보유특별공제와 관련해 이 후보는 “주민들은 정부를 믿고 입주해서 청약통장도 소멸됐고, 재산세, 종합토지세, 토지계획세, 도시계획세 등을 임대료에 포함해서 납부해왔다”며 지역민의 애로점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주민들은 10년 살았던 기간을 인정받지 못해서 양도소득세 공제를 못 받게 됐다”며 “장기보유특별공제와
지난 한 해 성남수정·중원구 지역에서 15분마다 1건의 구급출동과 30분마다 1명을 이송한 것으로 조사됏다. 19일 성남소방서의 2023년 구급활동 통계에 띠르면 구급 출동 횟수는 총 3만 3939건으로 15분마다 1건의 출동을 했고, 이송 인원은 1만 8035명으로 30분마다 1명을 이송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급출동 횟수는 전년도 대비 3.8% 감소했으나 이송 인원은 5.4% 증가했다. 구급출동 이송인원 중 4대 중증 환자는 4150명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했으며 이 중 심혈관질환은 2585명, 뇌혈관질환은 1171명, 심정지는 283명, 중증외상은 111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중증도 분류별 이송 인원은 준응급 7065명(39.2), 응급 5548명(30.8%), 잠재응급 5548(29.7%), 사망추정·사망 4명(0.1%)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이송 인원은 60대 24.7%, 80대 8.8%, 90대 이상 15.3% 순으로 집계돼 고령화에 따른 60대 이상(48.8)의 어르신들이 구급차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지난해 구급 활동 통계 분석을 통해 구급 사각지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 더 나은 고품질의 구급
김병욱(민주·성남분당을) 후보가 19일 "성남 분당이 전국에서 청년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마음껏 꿈꾸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며 청년 지원을 위한 종합 패키지 공약을 전격 발표했다. 그는 ▲가장 저렴하고 편리한 청년 전용 반값 교통비 ‘월 3만 원 청년패스’ 도입 ▲데이터 걱정없이 내 맘대로, 청년 맞춤형 알뜰 통신요금 ▲1억 원+1억 원 '결혼-출산-양육 드림 패키지' 지원 ▲조부모돌봄수당 전면 도입 ▲새로운 청년지원 금융프로그램 도입 등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청년들이 크게 부담을 느끼고 있는 교통비와 통신비 같은 고정비 지출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 양육 문제도 동시에 해결할 종합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등 청년지원 금융프로그램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개선해 이용 문턱을 낮춤으로써 청년들의 초기 자산형성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청년들의 지출문제와 결혼·출산·양육 문제, 자산형성에 이르기까지 입체적 공약들을 바탕으로 젊고 활기가 넘치는 도시 전국 최고 청년 친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성남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성남청년참여단(이하 참여단) 4기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참여단은 성남시의 청년정책에 청년의 시각을 반영하여 함께 논의하고 제안하는 정책 참여조직이다. 성남시에 거주, 재직, 재학, 활동 중인 19~34세의 청년들로 구성, 올해는 직장인과 구직자, 학생, 드론 촬영 전문가, 아티스트, 창업가 등 다양한 배경과 동기를 품은 지역의 청년들이 모였다. 참여단은 과제발굴 워크숍을 시작으로 소통과 협업의 꾸준한 기획 과정을 통해 청년과 시민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안, 모니터링, 청년을 위한 문화사업 등 폭넓은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참여 활동의 포부와 의욕을 가진 청년들이 동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4기를 출범하는 참여단은 청년포럼, 타운홀 미팅, 청년문화축제, 청년정책 제안 간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성남시의 청년정책에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8만 4144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상 토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토지다.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시·구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오는 4월 8일까지 토지소재지 구청에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 지가 산정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하게 된다. 이후 성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자에게 통지한 후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은 김영탁 차 국제병원장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한국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의료인 국내 연수 등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로 한국 의료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영탁 원장은 차병원 해외진출 및 의료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ICT 기반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환자 임상 진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해외 의료진의 국내 연수 및 교육, 사전 사후 관리를 위한 공동 협진 센터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영탁 원장은 “차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시스템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병원이 가진 국제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중심에 'K-MEDICAL'이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병원은 7개국 94개 의료기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의 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0년간 해외 환자들이 차병원을 방문해 차움 검진부터
김병욱(민주·성남분당을) 후보는 18일 위반건축물 양성화를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위반건축물 양성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본인이 대표 발의한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을 총선 후에 다시 심의해 통과시킬 것이며 만약 안될 경우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021년 3월 위반건축물 양성화법을 대표발의했으나 현 정부 국토교통부의 반대로 법안소위에 계류돼 있는 상태”라고 언급한 뒤 “총선이 끝나면 소위를 다시 열어 법안통과를 시도할 것이다. 하지만 이번 국회에서 법안 통과가 안될 경우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해 3선의 힘으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선 국토교통위원장이 된다면 이행강제금 부과에 대해 법 통과까지 부과를 잠정 중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최근 성남시의원, 공무원, 진흥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기술혁신의 중심지인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창업생태계를 학습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강성룡 사무총장이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이스라엘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토론이 이어졌다. 강성룡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93개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나라이며 벤처투자 규모는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로 투자금 중 75%를 해외자본이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스라엘 기업들은 창업 초기부터 이스라엘 현지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기업, VC 및 AC를 통해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창업 도시의 사례로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를 소개하며 “텔아비브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창업기업의 10%를 보유한 선도적 창업 허브로, 도시별 스타트업 총 가치 1위가 바로 텔아비브(3,930억 달러)이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텔아비브 스타트업에 대한 누적 투자액은 세계 평균의 9배를 상회한다”고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화재안전조사관의 실무능력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을 포함한 14명의 소방공무원이 외부전문기관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시설 점검 방법 및 점검기구 사용법 숙지 등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소방용품 시험검사(KFI인증절차) 및 최신 소방기기 시험을 통해 스프링클러헤드의 유효살수반경을 확인하는 등 실질적인 실습을 통한 전문기술역량을 강화코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 ▲수계·가스계 소화설비 구조 및 작동 원리 이해, 작동 점검 실습 ▲자동화재탐지설비 작동 및 점검 실습 ▲소방시설 점검기구 사용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김형원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은 “이번 화재안전조사자의 외부 전문기관 현장견학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견학의 기회를 마련해 전문성을 가진 소방공무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