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8일 송도 미추홀타워 1층에서 AG 홍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수 위원장을 비롯, 임권택 개폐회식 총감독 등 조직위 관계자들과 2014인천장애인AG 김성일 위원장, 이윤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지역언론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소한 인천AG홍보센터에는 AG의 역사와 주요내용을 학습 할 수 있는 공간과 궁금한 내용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인터넷 검색존, 마스코트와 함께 하는 포토존, 미리 만나보는 경기종목 체험존, 센터 방문을 추억에 남길 수 있는 전자방명록 작성 등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가 마련돼 있어 유아, 학생, 일반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영수 위원장은 “AG 홍보센터는 2002 부산AG이나, 2012세계여수엑스포와 같은 타 행사의 홍보관처럼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작은 공간에 실속 있는 컨텐츠로 꾸며졌다”며 “조직위와 AG홍보센터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자연스런 홍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은 오는 21일까지 몽골 나라이초등학교(Nalaih district 109 School) 교사 및 학생 4명을 초청해 환경체험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나라이초등학교 교사, 학생들은 지난 17일 입국 후 공단을 방문해 지난 2008년 공단에서 추진한 학교 주변 숲 나무심기와 화단조성사업 관련 현재 사진과 감사패를 선물했다. 이들은 공단의 하수·소각·음식물처리 등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송도신정초등학교 학교수업참관, 인천시립박물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등 인천관내 역사와 문화시설을 탐방하고, 물향기수목원, 경인아라뱃길, 롯데월드이용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즐겁고 다채로운 체험도 할 예정이다. 백은기 이사장은 “공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몽골 나라이 학교에 국경을 넘어선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몽골의 황사 피해로 인한 국가적과제 해결을 위한 사막화 방지사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환경공기업으로서 해결점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출연연구기관으로 극지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극지연구소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손을 잡고 극지연구의 시너지를 주도한다. 극지연구소(소장 이홍금)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학소)은 최근 극지정책 및 자원, 해운 항만, 수산 등에서 공동연구 및 조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은 우리나라의 극지·해양수산 분야 역량제고 및 극지에서의 국익창출 확대 등을 위한 양 기관 간 공동연구 및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우리나라의 극지정책 수립 및 추진 지원, 극지에서의 해양환경과 자원, 해운, 항만, 수산, 국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극지연구소는 극지를 대상으로 하는 자연과학 중심의 연구기관으로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와 남극세종과학기지, 북극다산과학기지 등 극지인프라를 운영 중이며, 2014년 완공예정으로 남극대륙에 장보고과학기지를 건설 중이다. 이홍금 소장은 “이번 약정을 계기로 극지연구소의 연구역량 및 극지연구 인프라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연구 노하우가 잘 접목되도록 교류를 강화해 극지분야에서 국제적 수월성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017년까지 인천 강화도 본도와 인근 섬인 석모도를 잇는 삼산연륙교가 건설된다. 인천시는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와 삼산면 석모리를 잇는 왕복 2차선, 1.54㎞ 길이의 삼산연륙교 기공식을 오는 24일 열고 내년 2월 공사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국비 134억원, 시비와 군비 16억7천만원씩 총 167억4천만원이 내년도 예산으로 확보됐다. 2017년까지 투입되는 전체 사업비는 849억5천만원이다. 다리가 개통되면 강화 본도와 석모도를 오가기 위해 배편을 이용할 수밖에 없던 섬 주민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접근성 향상에 따른 섬 관광객의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오는 24일까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학교주변 유해업소를 집중적으로 계도·단속을 실시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부터 교육청, 경찰서와 구청관계자 등으로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에 나서 남동구 관내에 위치한 학교보건법 위반 업소인 성인용품점을 적발해 현장 고발했다. 또한 정화구역 내 설치된 유해 간판·전단도 철거·폐기했다.
인천의 중요한 기간산업시설인 항만과 공항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한 ‘항만과 공항을 연계한 인천발전협의회(ISADA·Incheon Sea&Air Development Association)’ 제2차 회의가 18일 시장접견실에서 개최됐다. 항만과 공항을 연계한 인천발전협의회(이하 ISADA)는 지난해 12월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채욱 공항공사 사장, 김춘선 항만공사 사장이 주축이 돼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동협력사업으로 항공교통의 대중화와 다양화 지원사업, 동북아 항공화물 전용노선 확대, 항공정비산업 육성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3개 기관 공동협력사업으로 Fly&Cruise 등 항만과 공항을 연계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에 논의된 Fly & Cruise 사업은 중국 내륙지방과 극동 러시아, 몽골, 대만, 동남아시아 도시들을 항공과 크루즈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인천국제공항의 허브화와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인천항의 해양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4월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는 국제여객터미널 국비지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용구)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일인 19일 인천 시민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길 당부하면서 “선거당일 투표참여 권유 행위는 누구나 가능하나 투표참여 권유행위를 벗어난 선거운동은 금지된다”고 밝혔다. 시 선관위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없이 자신의 명의를 표시한 투표참여 인쇄물·현수막·어깨띠·피켓·소품 등의 투표참여 홍보물을 사용하거나 후보자의 기호·성명·선거구호 등 선전 내용이 게재되지 않은 동일 색상의 옷을 입고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등은 가능하다. 다만 후보자의 기호·사진이 게재된 투표참여 홍보물을 사용하거나 투표소로부터 100m 안의 장소에서 투표참여 권유활동이나 투표참여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 등은 금지된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당일에 투표소 주변을 비롯해 거리유세가 잦았던 지역에 단속인력을 집중 배치할 것”이라며 “깨끗한 선거분위기 속에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남동경찰서(백운용 서장)는 최근 남동구와 함께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회의에서는 지난달 20일 신설된 아동·여성계를 주축으로 남동구 각 기관 및 아동·여성보호 관련서비스 기관 15개소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경찰의 역할 등 중점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 기관별 상호 업무 협조 사항 등 홍보를 통해 향후 각 지역연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회의를 통해 지역별 성범죄자 전담관리를 통해 재범의 가능성이 높은 성범죄자들의 체계적인 관리로 사전 범죄예방을 마련키로 했다. 남동서 관계자는 “이번 아동·여성계 신설로 연대간 협력방안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지역연대의 활동과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해바라기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동·여성계 신설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를 통한 경찰의 새로운 국민서비스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철도는 새해 1월1일 일출시각에 맞춰 신년 해맞이 열차를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년 해맞이 열차는 일반열차로 2회 왕복 운행하며, 내년 1월1일 오전 5시45분, 6시1분에 서울역을 출발해 각각 오전 6시51분, 오전 7시7분에 용유임시역에 도착, 일출 명소인 거잠포에서 첫해를 맞는다. 새해 거잠포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48분이며, 귀가열차는 해맞이가 끝난 뒤 오전 9시21분, 9시31분에 용유임시역을 출발한다. 용유임시역까지 연장구간에 대한 추가 운임없이 출발역에서 인천공항역까지의 운임만 지불하면 된다. 공항철도측은 “해맞이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역에서 1시간이면 서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며 “각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로 운영되기 때문에 공항철도 각 역에서 해맞이 열차 도착 시간에 맞춰 승차하면 되고 수도권 시민들도 공항철도 6개의 환승역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맞이 장소인 거잠포는 공항철도 용유임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포구 앞 무인섬 ‘매랑도’와 어우러진 일출이 아름다워 매년 새해 첫날이면 해맞이 관광객들로 붐빈다. 한편 공항철도는 2012년 마지막 날인 12월31일 밤에 출발해 심야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