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1일 옥천레포츠공원 故 이창기 준위 흉상 앞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및 故 이창기 준위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군정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전진선 양평군수를 대신해 지주연 양평군 부군수가 참석했으며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지민의,오혜자 의원,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이보경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과 기관.단체장및 국군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사와 헌시.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추모를 위해 특별히 故 이창기 준위의 유가족들이 참석해 10여년 전 고인이 된 故이창기 준위를 잊지않고 기억해주는 모습에 고마움을 전했다. 추모 행사를 주관한 양평군재향군인회 한응섭 회장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조국 수호의 앞장서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과 故이창기 준위의 희생에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지주연 부군수를 추모사에서 "서해바다에서 평화를 수호하고자 희생한 이들은 우리의 자유와 안전을 위해 헌신하셨으며 그 노력과 희생과 국민들에게 큰 영감과 용기를 줬다"며'오늘의 행사가 호국영웅들의 애국정신을 본받고, 흔들리지 않는 호국정신을 다짐하
전진선 양평군수가 25일 양평군청 대표단을 비롯해 4곳의 지역 기업 대표들과 함께 자매도시 중국 조장시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조장시를 방문해 양평 관내 기업 7곳의 제품을 소개한데 이어 중국과 경제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는 게 주 목적이다. 앞서 군은 중국 조장시 해외 교류 희망업체를 사전 신청 받았으며 총 7개 업체 35개 제품이 조장시 라이브커머스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업체 중 4개 업체(케이지랩주식회사, (주)미쁨, (주)해나눔,미디안 농산(주)는 직접 중국 조장시를 방문해 조장시 라이브커머스 관계자 미팅에 참여하고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방안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출장을 통해 지역기업제품 전시와 라이브커머스 미팅을 지원하고 조장시의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기업과의 상호협력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지난번 조장 방문시 양평군 기업제품에 대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방문으로 수출까지 이어져 양평군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양평군은 계속해서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관내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군은 관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가평군 과수(사과.배)농가 120여 명을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상병은 과수의 잎·가지·과실 등에서 불에 탄 것 처럼 검거나 붉게 변하면서 고사하는 세균병으로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예방적인 농약살포와 소독관리가 중요하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화상병의 주요 병징과 유사 증상 구분법, 궤양 관리, 약제 방제시기와 주의사항, 농업인 의무준수사항 등으로 화상병 예방을 중점으로 방제법을 교육했다. 과수 농업인은 화상병 공동방제를 개화 전 1회,개화기 2회 총 3회 실시해야 하며 약제 살포 후에는 약제방제확인서를 작성하고 살포한 약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평군은 화상병 미발생 지역이므로 사전예방을 위해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화상병 방제약제를 적기에 살포하여 주시고 작업 시 도구를 소독하는 등 과수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화상병 의심증상 신고는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작물기술팀으로 하면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유일닭강정은 22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와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월1회 닭강정 10박스를 정기기부 업무협약(MOU)체결 후 현재까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정원 대표는 "발써 올해로 조종면에 성품을 기탁한지 5년차가 되었다"며 "정성껏 만든 닭강정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생활 속 위로와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오랜기간 조종면민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신 유일닭강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손길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월 기탁된 닭강정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아동 사회복지시설(또래지역아동센터,다함께 돌봄센터)에 전달되고 있다. 한편 유일 닭강정은 가평군 기부자 초청의 날 행사에서 사랑의 열매 감사장을 수여받으며 나눔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용태(국힘·가평포천) 후보는 20일 포천시노인복지관에서 박근환 관장과 '노인복지에 관한 협약'을 맺고 노인복지정책 실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노인복지관련 정책 입안을 비롯한 어르신 사회복지서비스 재공을 위한 원스톱 프로그램지원, 포천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전달체계마련, 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지원 등 다양한 의견과 뜻을 모았다. 김 후보는 "포천·가평지역은 현재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향후 지역사회에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것으로 판단된다"며 "정책입안과 추진에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고 관련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된 만큼, 포천과 가평 모든지역을 돌며 노인복지및 현안문제를 청취하겠다고 표명한바 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 청년최고위원 출신으로 중앙청년위원장,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ROTC 52기로 임관해 23사단에서 중위로 예편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양평군 4-H 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개군면 금단농원에서 버섯재배 배양 핵심기술과 농장경영 이론을 주제로 시설견학과 함께 진행됐다. 농장주인 김유철씨는 2023년까지 양평군 4-H지도자협의회 회장을 지내고 청년농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왔으며 현재는 양평군 4-H본부 회원,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양평군 총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농업인 성진영씨는 "김유철 선배님이 오늘날 이 자리에 오기까지 노력하신 것들과 후배들에게 해주신 조언을 바탕으로 많은 것을 배웠으며 멀게만 느껴졌던 4-H선배와 이 자리를 계기로 한발 더 가까워질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장은 "청넌농엽인들의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4-H 선배들과 자주 소통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역량과 적극성으로 더욱 발전하는 양평군 4-H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4월12일 세미원 배다리 임시 개통을 앞두고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배다리는 지난 2012년 7월31일, 25억 원(도비 5억 원, 군비 10억 원, 시책추진보전금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처음 설치됐다.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한 주교를 재현해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선박44척으로 이어 다리를 만들었다. 배다리는 노후화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2021년12월 통행이 전면 차단됐으며 보수공사는 27억9600만 원(특별교부세 8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군비 14억 9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6월부터 시작됐다. 군은 3년 간의 보수공사를 거쳐 목선 재질로 인한 내구연한 문제를 개선하고 FRP(유리섬 유강화플라스틱)재질의 선박 44척을 제작·설치했다. 선박 1척당 제작비용은 약 1600만 원이다. 새롭게 개통하는 배다리의 배 한천은 강의 상류를 향하고 한척은 하류를 향하도록 서로 교차시켜 늘여 세웠다. 또한 각 배에는 조선시대 군대인 5명을 지휘하는데 사용한 오방기와 인기, 고초기를 설치하고 강안 양끝에는 왕의 행차에 대한 권위와 경건함을 상징하는 홍살문을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14일 석산리에 위치한 석간약수터 모금함을 개봉해 이웃돕기 성금 22만 8200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석간약수터의 석간수는 소리산과 봉미산의 능선에서 자연 발생하는 약수로 물맛이 좋으며 장기간 보관해도 물맛이 변하지도 않아 평일, 주말 할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이다. 석간약수터에는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이 설치돼 있으며 약수를 뜨는 이웃들이 성금을 기부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이번 모금함 개봉으로 마련된 성금은 전액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되어 단월면 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주신 석간약수터 이용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끊임없이 마르지 않고 약수를 베푸는 석간수처럼 계속해서 사랑을 베푸는 단월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개군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전진선 군수, "개군면 체육회장 이.취임 축하 . . 화합 이끌길" 양평군 개군면체육회는 지난 19일 오후4시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민선 제1.2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2020년부터 개군면 체육회를 이끌었던 민선1대 노정호 회장이 이임, 유연송 (전)부회장이 제2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임하는 노정호 회장은 "그간 개군면 체육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체육회가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연송 신임회장은 "그간 체육회의 발전을 위한 노정호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개군면 체육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연송 개군면체육회장은 양평군임업협회 수석부회장, 사단법인 한국조경수협회 부회장,계원예술고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2020년부터 개군면체육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며 개군면체육회 발전에 기여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19일 오전, 읍내7리 이장이자 가평읍 이장협의회 회장인 허문행 이장을 비롯한 읍내7리 마을의 대표들은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백미10kg 16포와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성품은 지난 9일에 진행한 가평읍 윷놀이대회에서 읍내7리 마을회가 우승하여 부상으로 받은 것을 전부 가평읍에 기부하는 것이며 성금은 읍내7리 부녀회와 노인회, 그리고 마을회에서 모금을 하여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허문행 이장은 "우리 읍내7리가 가평읍 윷놀이대회에서 우승하여 부상으로 얻은 쌀을 우리 가평읍의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쌀만 전달하기 아쉽다는 말을 꺼내자 부녀회와 노인회에서 적극적으로 모금을 해주셔서 성금까지 전달할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읍내7리에서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더불어 항상 가평읍에 협조해주시는 읍내7리 마을회에 감사드리며 해당 성금과 성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성품은 가평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