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추석을 맞아 지난 14일 박춘호 의장, 이금재 부의장,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1%복지재단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 전달은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시흥시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팀에서 추천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50명을 지정후원 하게 된다. 박춘호 의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두 번째로 맞는 추석이다.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 작은 나눔이 조금이나마 그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문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한 일괄 지정 기부 형태로 비대면 방식을 취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아이누리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 친화적인 활동과 정서적 교감 및 치유를 도모하기 위한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내 농원 및 도예 체험장에서 온 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작물 재배와 농작물 수확, 도예활동 등을 체험하는 원예랑 도예랑이 있다. 또 다문화 가족의 부모님이 사용하는 모국어(중국어, 베트남어 등)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과 문화를 배우는 놀이로 배우는 이중언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오감 자극을 통해 스트레스 표출 및 긍정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아동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푸드아트테라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2월에 개소한 아이누리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시흥에서는 처음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립 지역아동센터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의 선도적인 운영 모델 창출과 활동에 나서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심 속에서 성장하는 아동들이 흙과 바람을 체험하며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며 “가족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언어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시흥시가 지정폐기물인 폐유를 유출시켜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업소를 적발해 행정 조치를 하고 시흥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23일 하천 폐유 무단 투기 사업장을 조사하기 위해 주변 사업장을 순찰 점검하던 중 T업체 폐기물보관시설 상태가 불량하고 지정폐기물(폐유)이 유출돼 사업장 및 인근사업장 토양까지 심하게 오염시키고 있는 현장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T업체는 페트,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체로, 24시간 365일 조업하면서 사용하고 폐기하는 유압작동유(지정폐기물 폐유)를 보관시설에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 유출돼 주변 토양 등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적법하게 신고된 업체를 통해 처리하지 않고 다른 업체에 위탁하면서 변경 확인없이 폐기물 인계·인수 때 계량값 등에 관한 사항을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올바로시스템)을 통해 처리하지 않아 추가 고발 조치됐다. 시는 폐유 유출 행위를 확인하고 즉시 위반업체 행위자에게 유출된 지정폐기물(폐유) 수거, 보관시설 개선 등을 지시해 바로 개선했다. 현재 업체는 행정처분 조치명령을 받아 인허가 사항 및 환경 오염된 부분을 원상복구 중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및
시흥시보건소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 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석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천연합병원, 시흥시화병원, 센트럴병원 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임산부를 위해 지역 내 산부인과는 연휴 동안 24시간 응급 분만실을 운영한다. 지역별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도록 하는 등 연휴 기간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에 대한 내용과 인근 지역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연락처 등에 대해서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시흥시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또 시흥시보건소(031-310-5824),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비상진료체계의 운영 및 점검을 하는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광명소방서는 지난 14일 새마을 시장을 직접 찾아가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훈련 및 캠페인,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준 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새마을시장 내 현장대응능력 강화 및 신속한 진입을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서장 소방안전 컨설팅도 추진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장상인회와 함께 새마을시장 내 화재취약 요인과 소방·전기시설, 보이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확인사항으로는 ▲시장 내 소방차 진입로 확보 ▲전기·가스 등 안전 사용 여부 ▲화재 위험요인 확인 등 화재에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최준 광명소방서장은 철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화재예방 체계를 확립하고, 화재·구조·구급 현장대응 및 생활안전 서비스, 소방점검, 홍보 등을 강화해 안전한 추석 연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시흥 스마트시티 실증지원센터와 함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2021년 자유제안과제에 참여할 기관·기업을 다음 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는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실증도시로 선정된 시흥시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자유제안과제는 14개월 동안 총 13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메타버스·전자시민증, 환경관리, 생활시설 및 청소년 네트워크 총 4개 분야를 주제로 스마트시티 연계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 과제별 최대 7억 원 안팎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과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주제를 선정해, 시 수요에 부합하는 혁신 기술이 구현될 예정이다. 또 시민 참여를 통해 의견을 내고 성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하는 등 기술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진행됨으로써, 시민 참여기반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의 일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에서는 “해당 연구개발
시흥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흥실버인력뱅크와 시흥시니어클럽의 시상식을 오는 27일 진행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실버인력뱅크, 시흥시니어클럽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대상, 최우수상 기관으로 선정돼 총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자리 수행기관과 시흥시가 협업해 신규 사업과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을 위해 힘썼기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급격히 증가하는 신노년층의 다양한 욕구에 발맞추어 GS시니어동행편의점, 동네카페 마실, 학교등하교안전지킴이 등 시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명품 일자리 브랜드 ‘시흥형일자리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개청 40주년 기념사업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 개청 4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구성된 기념사업회가 지난 13일 두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기념사업회 위원 40명 등이 참석 오리문화제, 평생학습축제, 기념식 등 다양한 40주년 기념행사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 광명시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위원들은 시 개청 40주년 기념 엽서에 ‘광명시는 〇〇〇〇〇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는 메시지를 작성했다. 위원들은 문화예술이 빛나는 도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도시 문화예술교통관광의 도시 행복한 인재를 키우는 도시 전국 제일 명품 행복 도시 나를 책임지는 도시등 여러 가지 바람을 엽서에 적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일하고 즐겁게 노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적었다. 시는 이날 작성한 엽서를 오는 10월 중 위원들의 소장품과 함께 광명동굴 타임캡슐관에 넣어 40년 후에 개봉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노인위원회에서 노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는데 시민의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운수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자 ‘1인당 생활안정자금 50만 원 지원’과 ‘택시운수종사자 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쉼터 조성 사업비 2억400만 원과 생활안정자금 지원비 5억5600만 원 등 시비 7억6000만 원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해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는 장시간의 택시 운행으로 육체·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운수종사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한다. 쉼터는 KTX광명역 시외버스터미널 2층 157.6㎡에 조성된다. 시는 쉼터장소로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접근성이 좋고 택시 주차가 편리한 곳을 선정했으며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남·여 휴게실, 공용휴게실, 사무 공간 등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 내 쉼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소득이 감소한 택시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50만 원씩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명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와 법인택시에 재직 중인 운수종사자로 10월 지급할 예정이다. 광명시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전문가 자문단’을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9월에는 ‘예비창업자 법인 설립(주식회사·협동조합 설립 절차, 필요 서류, 정관 작성 등)’과 관련된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2~6시에 걸쳐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에서 1대 1 상담을 진행한다. 광명시에 주사무소를 둔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비용은 무료다.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창업자는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kjh991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 사회적경제과(02-2680-074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적기업이 겪는 경영 문제나 창업초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4월부터 현장에서 필요한 인사노무, 세무회계, 사회적기업 인‧지정, 사회적협동조합 인가 등 경영일반에 대해 해당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