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8일 시청에서 국내 최초로 금속 3D프린팅 제조부품에 대한 신뢰성 평가를 위한 '3D프린팅 산업용부품 산업기술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흥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시흥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에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14억4000만 원(국비 80억 원 포함)을 투입해 3D프린팅 수요부품에 대한 공정기술 및 신뢰성 평가체계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3D프린팅 기술은 국내에서도 2014년부터 플라스틱 소비재, 시제품 제작 형식으로 기업에서 많이 활용해 왔으나, 금속 3D프린팅의 경우에는 해당 부품에 대한 품질평가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해 사업화 및 현장적용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번 3D프린팅 산업용부품 산업기술 실증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금속 3D프린팅 부품에 대한 공정기술 및 신뢰성 평가체계가 구축된다면, 국내에서도 3D프린팅으로 제작된 금속부품에 대한 실증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시가 우리나라 3D프린팅 산업을 대표하는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중소제조기업에 대한 제조혁신 지원과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낙규 한국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올해 동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싱글(single) 벙글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싱글 벙글 행복찾기는 지역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령층 1인 가구의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60세 이상 1인 가구이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총 12차례 동안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총 두 개 반 20명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카카오톡 보내기, 휴일 문 여는 병원, 약국 찾기, 핸드폰으로 택시 부르기, 화상으로 안부확인하기, 병원 키오스크 접수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코로나19로 서로 대면하기 어려운 시기에 독거어르신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현 철산2동장은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나누고 소통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
광명시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각 가정에서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베란다 및 단독주택 옥상 등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비 6030만 원과 시비 7500만 원 등 총 1억353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24일부터 약 24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는 신청 가구가 많아 조기 마감될 경우 시비를 추가 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미니태양광 설치용량은 325~330W이며 시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은 총 사업비용의 90%이며, 최대 59만4000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의 자부담은 업체별 4만9500~6만6000원까지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신청 전 참여업체별 제품 사양, 가격 등을 면밀하게 비교·검토 후 신청해야 한다. 지원사업 내용 및 업체정보는 광명시청 누리집(https://www.gm.go.kr) ‘올해 광명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광명시는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을 위해 6개의 참여기업을 선정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업체에 직접 연락하여 신청하면 업체가 광명시에 신청서 제출 및 보조금 신청까지 일괄적으로 대행하여 처리한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17일 시민의 이용이 많은 음식점 등을 방문해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백신 접종 초기 코로나19 재유행을 차단하고자 현장 방역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적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흥‧단란주점, 홀덤펍 집합금지 이행 여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영업시설 환기‧소독 관리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한 칸 띄우기, 칸막이 설치 ▲종사자 감염 예방 관리 등이다. 시는 이날 점검에서 소독‧환기‧종사자 관리대장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 작성 방법을 안내 후 대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계도했으며 시에서 제작한 음식점 핵심방역수칙 홍보 포스터를 배부했다. 점검을 받은 음식점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영업을 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식을 꺼리는 상황이라 영세상인들은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영업제한 시간이라도 완화해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검토해
광명시가 올해 광명사랑화폐 발행 목표액 600억 원 중 262억 원을(4월말 기준) 발행해 목표액 대비 44%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사랑화폐 월 구매한도를 100만 원까지 상향하고 10% 인센티브 혜택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높은 관심에 따라 발행목표액이 조기 달성될 것으로 보고 추가예산을 확보해 광명사랑화폐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 추가예산 확보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월 구매한도가 10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축소될 수 있다. 한편, 기존에는 별도의 가맹 신청 없이 광명사랑화폐를 결제할 수 있었지만, 2020년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올해 6월까지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으면 7월부터 사용이 제한된다. 가맹점 등록은 온라인(https://with.konacard.co.kr/gateway/1)에서 하면 된다. 경기지역화폐 앱으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가맹점은 광명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과 골목
시흥시가 건강도시 기록집 '건강도시 시흥을 기록하다-건강도시가 지나온 길, 열어가야 할 미래'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그 동안 추진한 다양한 활동과 모습을 담아 건강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는 2008년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가입을 시작으로 200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해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제8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국제 컨퍼런스에서 4관왕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업적을 이룬바 있다. 책자에는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건강도시를 꿈꾸다) ▲기반조성 과정(건강도시를 그리다) ▲운영체계 구축(건강도시를 다지다) ▲국내외 네트워크 활동 ▲건강도시의 미래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책자는 그동안 건강도시 사업의 추진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은 물론, 건강도시 사업의 시작부터 함께 한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 방효설 시흥시 건강도시과장 등의 인터뷰도 실어 건강도시에 대한 열정과 바람을 엿볼 수 있다. 또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흥시 건강도시의 과정을 읽을 수 있도록 시민들이 생각하는 건강도시에 대한 생각을 담은 4행시와 시흥시 건강도시 MP(Master Planner)들의 바
시흥지역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 주택기준이 2억 원에서 2억50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시흥시는 18일 전세대출금 이자지원사업 주택기준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변경을 승인받았다.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용을 덜 수 있도록 돕고 혼인 및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시흥시가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전세전환가액 2억 원 이하인 주택을 대상으로 신혼부부의 전세대출금 이자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수도권 집값 상승으로 인한 전세난과 전세가액이 급등하고 있는 현 상황을 반영해 기준을 보다 현실화하기로 한 것이다. 시는 해당사업의 변경추진을 위해 지난 2월 9일 보건복지부에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사업’의 ‘주택기준’을 2억 원에서 2억5000만 원으로 변경 승인 요청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협의완료’ 결정통보를 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즐기는 학습사회를 만들어 도시와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부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평생학습 가치를 구현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 성과 관리를 통해 내실화를 도모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2018~2020년 3개년 추진 체계, 사업 운영, 사업 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한 서면 및 대면 심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뤘다. 시흥시는 ▲중장기 종합발전계획과 연계 연도별·사업별 사업계획 수립을 통한 사업 운영의 안정적·장기적 발전 도모 ▲세계학습포럼 등 국제대회 개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 등 국제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 ▲학습동아리지원센터 설치운영을 통하여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 역량강화 지원 등 체계적인 학습동아리 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평생학습
시흥시는 이형택 전 테니스 국가대표(FNC 엔터테인먼트 소속)를 시 홍보대사로 정식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시흥시민인 이형택씨는 한국 남자 테니스 레전드로 불린다. 2000년 US오픈 16강에 진출해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2003년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투어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2007년 8월에는 세계 랭킹 36위에 오르는 등 세계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최근에는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씨는 앞으로 1년간 시흥시 홍보대사로서 시흥시의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는 물론, 시흥 K-골든코스트 광고 제작도 준비한다. 이 밖에도 시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형택씨는 “우리 가족이 새롭게 터전을 잡은 시흥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살아보니 시흥은 자연과 미래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다. 앞으로 더 많은 분께 시흥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형택 전 국가대표가 테니스로 우리 국민에게 전해준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시흥시민이자, 시흥의 얼
시흥시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올해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중소기업 8개사에 에너지효율향상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에너지사용량 2000TOE 미만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기압축기, 전동기, 냉난방기 등 기업에서 사용하는 설비를 고효율에너지기자재로 교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한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5개를 지원했고, 올해는 8개업체가 공모대상에 선정되어 고효율에너지기자재로의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약 70%를 차지하는 공기압축기 및 전동기 등을 고효율에너지기자재로 교체해 연간 전력사용량 1144MW를 절감하고, 연간 전기요금이 1억2400만원 가량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에너지 절약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한국산업기술대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에너지효율향상 사업의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 에너지정책 및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