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 24곳에 수건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오랜 노고에 감사하며,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을 전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혼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고, 새마을 부녀회 장희남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드리게 되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호준 소하2동장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을 실천하며 나눔의 소하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안1동, 하안2동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이달 시민과의 대화를 열어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과 각종 생활 불편사항을 듣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행사를 연기한 바 있다. 이에 박 시장은 시민과의 만남을 잠깐 뒤로 하고 직접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 사항 개선에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먼저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앞을 방문해 행정복지센터 및 하안5단지 아파트 진입 편의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건너편 신호 및 횡단로 설치를 원하는 주민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하안동 단독필지를 방문해 보도블럭 상태를 살펴보고 밤일음식문화거리 주차장 부족 민원에 따른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리모델링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만나 철망산 운동기구 도색, 보안등 설치, 계단 보수 등 불편사항을 수렴했다. 박 시장은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가능한 것은 빠른 시일 내 조치할 것을 담당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이날 한 주민은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시고,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오셔서 현장을 함께 살펴봐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시흥시가 지난 3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된 신임회장 및 임원진들과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와 함께 협력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진규봉 시흥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책임감이 크지만,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단체가 여성단체에 가입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시정발전과 여성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과 회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지역의 여성리더라는 자부심을 갖고 시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단체, 약 6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5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광화로 고지배수로 설치공사 10억 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및 성능개선사업 9억6000만 원 ▲소하근린공원 목재경사로 정비사업 3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성능개선 사업 2억4000만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설치 2억5000만원 ▲철산배수지 주변 쉼터 조성 5억 원 ▲중장년 1인가구(사회적고립 예방) 지원센터 설치 3억 3000만 원으로 총 7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재원 확보로 광명동 광화로에 고지배수로를 설치해 집중 호우 시 상습 침수로 주민들이 겪어 왔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한 일부 CCTV의 성능을 개선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및 성능개선사업으로 관내 주요 도로에 CCTV를 설치해 교통사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광명시는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과의 유기적
시흥시가 생태문화도시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개발 심화과정’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개발 과정’은 시흥시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관내 영유아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와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해 첫 도입했다. 관련 전문가가 아닌 일반시민이 직접 창작의 주체가 돼 36개월 미만의 영유아 극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2019년에는 공동창작 작품 3편을 제작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지자 온라인 워크숍으로 전환해 영유아를 위한 1인극 14편을 개발해 크게 주목받았다. 특히, 본 과정을 수료한 시민 창작자들은 별도의 영유아 극 전문단체를 만들어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앞두고 있기도 한다.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개발 과정’이 단순히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심화과정은 지난해 만든 14편의 영유아를 위한 1인극을 수정, 보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대본 수정부터 시작해 동선, 움직임, 연기 등을 보완하고, 각 작품에 맞는 간단한 무대, 대소도구, 의상, 음악 등도 제작‧적용해
시흥시가 코로나19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초·중·고 재학 중인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들에게 특별지원급여를 제공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재학 중인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들은 원격수업, 격주 또는 격일 등교를 하고 있어 이로 인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학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 중 2003~2014년 출생자이거나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월 40시간씩 6개월 간 특별지원급여를 제공한다. 2003~2014년 출생자인 경우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대상이며, 2003~2014년 출생자가 아닌 수급자는 ‘초·중등 교육법’에 따른 초·중·고 과정에 해당하는 학교의 ‘재학생’이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 복지행정팀이나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할 수 있다. 주민센터 내방 시 2003~2014년 출생자가 아닌 초·중·고 재학생들은 재학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시흥시 장애인복지과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장애인들에게 특별지원급여·긴급활동지원 등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올해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 5개사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은 기술혁신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지역경제 초석이 될 ‘시흥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고자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전문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2020년 기준 매출액 3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인 관내 중소기업 중 R&D 투자액이 3% 이상이거나, 매출액 증가율 또는 매출액 대비 수출액이 8%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1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업수요에 따라 제품혁신, 공정혁신, 사업화기술개발, 해외기술 마케팅 등을 추진할 수 있다. 사업실적 및 연차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3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가신청은 이달 2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으로 하면 된다. 서류접수기업 중 3단계 심층평가(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에도 불구하고 본 사업 참여기업들이 강소기업100 선정(경원산업㈜), 글로벌강
광명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빌려준다. 시에 거주하며 면접을 앞두고 있는 만 18~34세 취업준비생, 일자리박람회 참가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정장세트(자켓, 치마, 바지, 셔츠, 블라우스)와 구두, 벨트, 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모든 소품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면접 전에 광명시청 누리집(https://www.gm.go.kr)에 회원가입 후 민원/참여-서비스신청-정장대여신청에서 면접증빙자료를 첨부해 사전 예약신청을 하고 문자로 승인번호를 받아 신분증을 지참하고 대여업체(마이스윗인터뷰, 신촌·사당점)를 방문해 신체 사이즈에 맞는 정장을 빌리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명시 민원콜센터(☎ 1688-3399)로 문의하면 된다. 대여업체는 면접업체와 본인의 체형에 어울리는 정장 색상, 사이즈, 디자인 추천 등 코디컨설팅을 지원하며, 현장에서 바지 길이 등의 수선서비스도 바로 지원받을 수 있고 이용횟수는 무제한이며 1회 이용 시 3박 4일 동안 대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면접정장 대여는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정장구입
농협 시흥시지부·북시흥농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시흥시 관내 90세 이상 어르신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꾸러미 및 꼬리곰탕 세트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농협재단에서 제공한 이 꾸러미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 농업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삼제품(스틱형), 간편식(삼계탕, 추어탕), 잡곡, 장(醬)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최이락 지부장은 “우리나라 농업 현장을 평생 동안 지켜 오신 어르신 농업인께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점차 늘어나는 고령 농업인들의 복지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병은 조합장은 “지역사회에서 아버지와 같은 역할을 해 오신 원로 농업인께 오늘의 행사 아니라 더 많이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갑·을 지역위원회(갑 위원장 임오경, 을 위원장 양기대)가 지난 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선출직 공직자 부동산거래 전수조사를 요청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지정된 만큼 광명시의 민주당 선출직들이 솔선하여 부동산 투기 여부에 대한 검증을 받기 위한 것이다. 4일 임오경 의원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선출직 공직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 포함되며, 이를 위해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에 대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도 함께 제출했다. 이날 제출된 동의서는 경기 광명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기초·광역의원 20명 중 19명이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공직자 전수조사 참여로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임오경 의원은 “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전원은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자진하여 부동산거래 전수 조사를 받기로 했다”며 “위법 사실이 밝혀질 경우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