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공사 홈페이지에 ‘시흥도시공사 공사 참여 신규 개발사업 민간제안 공모’(이하 신규 사업 플랫폼)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작년부터 추진해온 ‘민간과 공사의 협력을 통한 착한 개발(Good Developer)’ 실현의 일환으로, 공사는 지방공사 최초 민간과 공공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개발 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공사는 향후 투명하고 공정한 도시개발 시스템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개발 수요를 충족하고, 인구 50만 대도시인 시흥시의 도시 정체성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사에서 추진하는 공모 방식은 타 지방공사에서 추진하는 민간제안 공모 방식과는 달리 특정 공모 대상 위치 및 사업방식 등을 확정하지 않은 열린 공모 방식을 지향한다. 대규모 개발 가용지를 보유하고 있는 시흥시의 이점을 활용하여 민간의 아이디어와 다양한 조건의 민간제안사업을 수용·평가·협상·협약 등의 단계를 거쳐 기술력 및 전문성을 접목한 양질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시흥도시공사만의 공모 방식이다. 공모 일정은 29일 공고를 시작으로 92일간 진행되며, 참가의향서는 다음달 18일부터 2일간 접수하며 반드시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에 한해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올해 경기청년공간 사업에 선정되어 약 2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군에서 청년공간 용도로 자체재원으로 조성 및 운영 중인 시설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 범위 내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포토스튜디오, 창작공예실 등의 창작공간과 창업 분야 및 성장 단계별로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특징으로 한 북부권의 청년협업마을과 청년들의 성장과 소통을 지원하는 공유주방, 소담라운지, 청년활력공간 등의 다양한 공간을 특징으로 한 남부권의 청년스테이션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본업 외 경제활동을 찾는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초기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멀어진 청년들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네트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고 보다 다양하게 자신을 발현할 수 있는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시흥시 청년공간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선사유적공원에서 활동할 올해 오이도 유적 ‘시민전문강사’ 4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전문강사’는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시민이 오이도 유적(오이도박물관‧선사유적공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는 시민 참여형 체험 교육 사업이다. 오이도 관련 콘텐츠가 포함된 ▲선사문화체험 ▲예술·생태 등 융복합 교육 ▲교과과정 연계 ▲비대면 프로그램 등 4개의 분야로 나누어 2월 9일까지 모집한다. 오이도 유적과의 연관성,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 수업 전달 능력 등을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시민전문강사’에게는 교육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제안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자신만의 특화된 수업안으로 발전시켜 전문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전문강사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오이도박물관 홈페이지(http://oidomuseum.siheung.go.kr) 공지사항의 <2021 오이도 유적 시민전문강사 모집> 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오이도 유적에서는 시민전문강사들을 통해 지난 3년 간 총 23종의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강
시흥소방서는 지난해 대형 인명피해를 안긴 이천 물류창고 화재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시흥시 내 공사장 125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기간 중 집중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화재정시스템 분석 자료에 따르면 공사장에서의 화재는 전국적으로 매년 880여 건이 발생하며 80여 명이 넘는 사상자를 낳고 있다. 또한 콘크리트 양생 등 주로 내부 작업이 많은 겨울철에 45%에 달하는 화재가 발생하며 겨울철 공사장 화재예방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공사장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관계자의 화재예방 관심 유도를 위한 계획을 최근 세우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사장 만들기에 돌입했다. 먼저 작년 12월에는 시흥시 건축과, 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와 합동안전점검을 펼치며 임시소방시설의 설치, 용접작업 시 화재감시자를 배치토록 했으며, 올 1월부터는 관서장 안전컨설팅과 소방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관계자 안전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일에는 공사현장소장 등과 함께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간담회를 추진하고 소방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해 소방서 유튜브 등 SNS계정에 등록하며 누구나 쉽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했다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기초생계급여 가구 5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설날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 직원, 목감복지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작년 추석명절 300가구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위로와 정성을 전달하고자 500가구로 대상을 확대했다. 꾸러미는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기탁한 후원금품으로 떡국 떡, 생필품세트, 스팸, 황도, 마스크 등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했다. 박덕인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행사로 외로운 이웃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나눔 활동을 펼쳐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누수 없는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연휴 기간인 다음달 11~14일까지 4일간 정왕공설묘지 운영을 중지한다. 정왕공설묘지는 시흥시 대표 장사시설로, 5400여 명의 고인이 안치되어 있다. 이번 운영 중지 조치는 설연휴 가족단위 성묘객의 집중 방문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다. 이에 시에서는 명절 연휴기간 정왕공설묘지를 운영하지 않고 명절 전후 성묘기간을 운영해 분산 성묘를 유도할 계획이다. 설 연휴 전 성묘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설 연휴 이후인 2월 15일부터 자유롭게 성묘가 가능하다. 시는 성묘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가족 및 시민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홈페이지 및 문자발송(재난문자 포함), 홈페이지 게시, 현수막 부착 등을 통해 정왕공설묘지 운영 중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 19 겨울철 3차 대유행과 가족간, 지인간 모임으로 소규모 간염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가운데 가족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설명절 전후 성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성묘 시에는 최소인원 성묘, 마스크 착용, 취식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시
시흥시가 데이터기반 스마트 행정을 위한 정책의사결정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정책결정 시스템은 다양한 정책수립과정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2개 분야 214개 데이터를 제공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책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K-골든코스트, 주요역점사업 등 주요 정책과 인구, 민원, 일자리, 부동산, 교통·화재, 미세먼지·악취 등 시정지표 전반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했고, 여론동향 및 SNS, 교통상황 등 실시간 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라 급변하는 시정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민원분석플랫폼을 활용해 민원예측과 대응방향 모색 등 선제적인 민원 해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미래도시비전 정책지도도 만나볼 수 있다. K-골든코스트,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도시변화에 대한 계획정보와 위치 정보 제공을 통해 시흥시 주요거점사업 및 인프라 구축 계획을 시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시정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여 시민이 주인되는 시흥 구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에는 시흥시 맞춤형 교통 빅데
광명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지난 27일 광명시의사회에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오후 광명시 시민건강증진센터에서 이창석 광명시 의사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어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방접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광명시의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참여 안내, 예방접종센터 설치에 따른 의료인력 지원,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협력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는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하고 빠르면 오는 2월 예방접종을 시작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접종장소는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위탁 의료기관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접종의 안전성과 시민 편의를 위해 시민체육관에 ‘광명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2월 중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지정과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여 백신이 도입되는 즉시 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고생하시는 의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
광명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설 명절 종합대책 및 사회적 양극화 해소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는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등 총 10개 반 150여 명으로 ‘설 연휴 종합상황반’을 구성하여 다음달 11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자치회와 행복마을 관리소 등 민관협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행복단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보완하기 위해 학습 재능기부 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 해소가 시대적 과제임을 직시하고 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명절 연휴기간 동안에 임시선별 진료소와 설 명절 종합대책반을 운영하여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피해 계층 파악과 신속 지원, 경제방역 분야 신속 집행으로 사회적 양극화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민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 광명시가 27일 광명시의사회에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오후 광명시 시민건강증진센터에서 이창석 광명시 의사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어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방접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광명시의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참여 안내, 예방접종센터 설치에 따른 의료인력 지원,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협력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는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하고 빠르면 오는 2월 예방접종을 시작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접종장소는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위탁 의료기관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접종의 안전성과 시민 편의를 위해 시민체육관에 ‘광명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2월 중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지정과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여 백신이 도입되는 즉시 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고생하시는 의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