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1동은 지난 9일 정왕1동 자율방범대와 통장협의회 합동으로 안전한 연말연시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왕1동 일대 상업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평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진행되는 야간순찰과 더불어 ▲마스크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음주운전 금지 등 기본적인 수칙을 홍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자칫 느슨해지진 쉬운 밤 시간대의 마스크 쓰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로 인해 음주운전 단속이 줄어들 것이라고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한 연말연시 보내기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4일과 9일 배곧동행정복지센터와 송도컨벤시아에서 (가칭)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전략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고려해 50명 이하 인원제한과 함께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사업시행자는 배곧대교 건설의 당위성과 필요성, 그리고 도로의 교통수요분담을 비롯해 시간단축으로 인한 미세먼지의 절감 등 전반적인 개발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인천구간에서 일부 습지보호구역을 통과하는 사안과 관련해, 습지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교각수 최소화, 낮은 가로등 설치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4일 배곧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대부분 이젠 찬반에 대한 소모적 논쟁인 아닌 건설시 발생될 수 있는 실질적인 주민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구체적으로 배곧1로에 대한 안전한 통행로 대책 수립, 공사 중 민원대책, 향후 교통대책, 정왕 구도심권에 대한 분석 등 필요사항을 언급하며 주민들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해 달라고 요구했다. 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시흥시 ‘한울타리마을 주민협의체팀’이 올해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지역공동체 활성화사례 등을 주제로 1차 예선심사를 거쳐 총 14개 지원팀 중 8개 팀이 지난 4일 본선을 치렀다. 본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자체 주민들로 구성된 각 팀들의 영상발표와 심사위원의 평가, 결과발표 등 전 과정이 비대면 유투브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흥시 한울타리마을 주민협의체팀’은 주민주도 마을의제 발굴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가 놀기 좋은 마을’, ‘건강한 마을’, ‘여성이 행복한 마을’이란 마을의제를 설정했다. 이 마을의제를 실현하고자 ‘어린이 놀이학습 공간 구축을 위한 어린이 놀이학습 주민강사 양성 프로그램’, ‘남녀노소 함께 운동할 수 있는 마을헬스테라피 활동’, ‘친어린이 건강식단 개발을 위한 마을키친 워크숍’ 등 주민행복을 실현하는 주민주도의 일련의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철 한울타리마을 주민협의체 대표는 “이번 수상은 대야동 지역현안에 열정적으로 관심을 주신 시의원 여러분, 현장 주민의 이야기를 경청하시고 큰 도움을 주시는
대야동 주민센터 흉기난동사건 범인 검거 도운 김영석 씨 ‘용감한 시민상’ 시흥시는 지난 8일 대야동주민센터 흉기난동사건에서 범인을 제압하는 데 도움을 준 김영석(62)씨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대야동 마을센터에서 권순선 마을자치과장이 임병택 시흥시장을 대신해 김씨에게 표창과 꽃다발을 증정하는 것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표창을 받은 김영석씨는 사건 당일 대야동주민센터에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방문했다가 마침 긴급지원생계비 지급에 불만을 품은 범인이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장면을 목격하고 범인 진압을 도왔다. 김씨는 우선 주민센터 내 타 민원인을 대피시키고 계속 범인을 예의 주시하다 결정적 순간 범인이 떨어뜨린 흉기를 주워 더 이상의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김씨는 “누구나 그 자리에 있었다면 나처럼 했을 것인데 상을 받게 되어 오히려 부끄럽다”며 “흉기위협사건으로 심적 고통을 받은 공무원이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용기있는 행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 김영석씨의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나눔주차장으로 조성하면서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사업은 주차난이 심한 주거 밀집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토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거나, 학교 등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도록 협약을 체결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이 자치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조성한 나눔주차장은 대야역 인근(대야동 420-15번지)과 은행동 찬우물(은행동 327-29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각 9면, 28면을 주차할 수 있다. 또한 신천초등학교(38면)과 신천성당(22면)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내년 초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용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시흥시에서 조성한 나눔주차장은 대야동 458번지 등 18개소, 323면을 조성해 개방해 주차편의증진과 환경정비 그리고 땅의 효율성을 높이는 1석 3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주차장이 부족한 원도심 지역에 유휴공간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그간 개방한 주차장은 총 1151면으로, 향후에도 시에서는 적극적으로 나눔주차장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
시흥시는 ‘원스톱 민원창구’를 운영하는 전국 202개 시·군·구 가운데 3유형 원스톱 민원창구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처리 민원사무 증가수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기관의 의지 및 민원만족도 우수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는 개별 부서에서 관할하는 민원업무를 민원실에서 접수해 일괄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이 개별부서를 찾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시흥시는 2019년 10월 조직개편과 함께 토지정보과를 민원실에 배치해 민원인이 한 공간에서 민원실 업무와 토지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민원사무처리 2일 이상 유기민원 3만5149건을 65.9% 단축 처리한데다, 8월과 9월에는 73%의 단축률을 달성해 민원인에게 신속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흥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비접촉 발열체크 및 전자출입명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시민원실을 마련해 민원인 및 직원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9일부터 15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150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행정보조 90명, 학습보조 60명으로, 행정보조는 시청, 도서관, 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민원업무, 대장정리, 도서정리, 유관기관 지원업무 등을 하고, 학습보조는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되어 기초학습 지도 업무를 할 계획이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일반대(4년제), 전문대,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직업전문학교, 학점운영제대학 재학생, 휴학생(복학예정자 포함)은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원생, 유학생, 직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광명시청 누리집(http://www.gm.go.kr)-지역경제 활성화·교육·일자리-아르바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는 오는 17일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17일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상자는 내년 1월 4일부터 1월 30일까지 1일 7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 6만1040원(최저시급 8720원) 지급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창출과 공공일자리팀 (☎
시흥에 위치한 시화병원이 신축 건물로 새롭게 이전하며 환자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9일 병원에 따르면 시화병원은 새집증후군에 대비하여 아이들이 생활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환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본관의 외래와 입원병동까지 신축 병원 전 공간에 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최상급 피톤치드를 분사하여 인체에 독성이 강한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등 여러 오염물질을 제거했다. 더불어 방역업체 세스코(CESCO)와의 계약을 통해 정기 소독 등 다양한 바이러스 예방 솔루션을 시행하여 내원객과 입원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높혔다.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은 “병원은 면역력 취약 계층이 많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이기 때문에 더욱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시화병원은 의료진과 임직원의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새집증후군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원내 및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창업지원센터가 (예비)창업자들의 맞춤형 공간,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혁신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24억 5000만원으로 소하동 일자리창조허브센터를 증축해 올해 5월 창업지원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창업지원센터는 1500㎡ 규모로 1층에는 물류창고, 2층 코워킹 라운지에는 촬영 스튜디오·스타트업 카페·세미나와 미팅 시설, 3층에는 교육장, 휴게실 등이 있다. 또 4·5층에는 공용 사무공간, 6층에는 유망 성장 스타트업 독립 오피스 등 성장 단계별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창업자들이 창업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인 미팅룸, 컨퍼런스룸, 셀프스튜디오, 파트너오피스, 세미나룸 등을 조성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448회 1411명이 이용하는 등 창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유망 창업기업 중 외부의 높은 임대료로 고충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저렴한 사용료로 독립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 8개 창업기업이 독립오피스에 입주해 있다. 광명시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광명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자원회수시설을 친환경 시설로 새롭게 조성하고자 지난 8일 친환경 우수시설로 손꼽히는 하남시 유니온 파크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자원순환과 담당 공무원은 김상호 하남시장, 하남시 담당 공무원의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하남시 유니온파크는 국내 최초로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 지상에는 주민편익시설이 설치된 친환경 기초시설이다. 지하에는 하수처리시설(3만2000t/일), 소각처리시설(48t/일), 음식물처리시설(80t/일), 재활용품선별장(50t/일)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상에는 산책로, 물놀이장, 상태연못, 체육시설, 유니온타워 등이 조성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1999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광명시와 구로구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최근 시설 노후화와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로 신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중이다. 신규 자원회수시설이 조성될 부지는 광명동굴과 인접해 있고, 대규모 문화복합단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광명시는 주변 관광자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자원회수시설을 380t 규모로 2026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