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신규 인수 시설물인 ‘정왕 상생파킹몰 공영주차장’에 대해 지난 22일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예방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정왕 상생파킹몰 공영주차장 시설물, 전기 및 기계설비, 화재예방 대책 수립여부, 밀폐공간 관리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였다. 공사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왕 상생파킹몰 공영주차장의 안전한 시설 운영이 가능하도록 추가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시흥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선 사장은 "우리 공사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위해 요인에 의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모든 시흥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정필재(국힘·시흥갑57) 후보가 27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년 후에나 만들어질 시흥시의 모습을 4년 후면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바꿔 시흥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필재 후보는 “시흥에서 서울 및 인근 도시를 20분대 생활권으로 만들고, 빠르고 편리한 사통팔달 시흥 대중교통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산업 기반의 재구성, 첨단산업과 연계한 산업구조의 재편, 도시개발과 연계한 철도노선의 재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시흥시 철도중심시대 개막’과 관련, ▲인천발 KTX 월곶역에 정차, 시흥시청역을 이용한 접근성 향상 ▲신천-신림선, 인천2호선 인천대공원역에서 신천역을 연결하여 대야역을 경유하고, 은계역 신설 등 신천역을 지역환승거점으로 조성 ▲은계역과 매화역을 연결하는 전철 신설 및 ‘신현~월곶~배곧’ 연결 전철노선 신설을 제시했다. ‘장현생태환경 신도시 건설’과 관련해서는 ▲장현생태환경 신도시와 갯골 사이 국유지 약 24,200평에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및 반려견 놀이시설을 조성 ▲판교와 같은 매화 첨단신도시 추진 ▲하상동~매화역 직결도로를 신설로 하상동, 하중동 주민의 매화역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률이 높아지는 고위험 시기인 봄철을 맞아 자살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3~5월 사이로 나타났다. 이처럼 봄철에 우울증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봄철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으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름산 등산로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의료기관, 숙박업소 등 생활밀착시설과 아파트 등에 자살 예방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고 게시판에 포스터를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 “심리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주변을 살피고, 자살 고위험 시기에 소중한 생명을 지켜 자살률을 감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시흥시는 주 양육자와 영유아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영아의 성장 발달 촉진을 위해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6일 시는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해 ‘시흥맘 건강드림(Dream) 학교’의 프로그램을 체험형으로 확대했다. 신설된 프로그램으로는 ▲영아의 성장 발달 촉진을 위한 ‘베이비 마사지’를 비롯해 ▲전문가와 일대일 개별상담이 가능한 ‘모유수유 클리닉’ ▲유아의 감각 및 사회정서 발달을 위한 ‘부모와 오감놀이’ ▲임산부의 올바른 걷기 방법으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 유지를 위한 ‘임산부 걷기 교실’이 있다. 3월에 총 3회의 수업으로 운영된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생후 2개월부터 8개월까지의 영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앞으로 6월, 9월, 11월 첫째, 셋째 목요일(15시~16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 운영되는 모자보건 프로그램의 운영 일정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에서 ‘보건/위생’에 있는 ‘모자보건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해 예비부모를 비롯한 영유아 대상의 생애 초기 건강증진을 위한 환경 조성 프
광명시는 지난 25일 철산상업지구 내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이동노동자를 대상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 특성상 이동이 잦고 고정 휴게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업계 종사자 등 이동노동자들이 참여하여 바른체형 강사 김종오씨의 지도로 셀프 마사지법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 모씨는 “평소 직업병으로 아팠던 부위를 강사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꾸준히 마사지해 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 이동노동자들이 건강을 챙기고 문화생활을 누리는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각종 재해·재난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해 군부대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5일 관내에 있는 7578부대를 방문했다. 이날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관내 정비대대인 7578부대를 찾아 최근 발생한 각종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불안한 안보 상황 등에 대비해 시와 군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난 2월에 시정 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7578부대장과 1896부대장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1월 시흥시는 각종 안보 위협 및 재난사고 증가에 대비해 관할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주요 4개 군부대(2506부대 2대대, 2291부대, 1896부대, 7578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안보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군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굳건히 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김윤식(국힘·시흥을) 후보가 25일 오후 배곧우체국 뒤편 공터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여당의 힘으로 시흥발전 꼭 이루겠다. 한 사람의 국회의원이 20년 동안 시민의 희망을 갉아 먹고 있다. 더 이상은 안 된다. 6선은 절대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후보를 직격했다. 김윤식 후보는 “자칭 시흥의 큰 인물인 시흥‘을’ 지역구 국회의원을 바꾸기 위해 출마했다. 이재명 조정식 일당처럼 내로남불하는 정당을 만들지 않겠다”며 “3선 시장으로서는 풀 수 없던 일을 국회의원으로 꼭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김윤식 후보는 “그간 조정식 국회의원의 선거 공약 ▲토취장 개발 ▲GTX-C 노선 연장 ▲인천발 KTX 시흥구간 정차역 신설 ▲배곧역 설치 ▲배교대교 건설 등 실현된 것이 무엇이 있느냐. 2024년 공약에는 또 뭐라고 할 것인지, 뭐라고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우리 모두를 위한 새로운 4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윤식 후보는 “모든 것의 출발은 정치를 바꾸는 것이고 시흥은 국가가 앞장서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고, 지역 국회의원이 나서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라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난 시흥‘을’구에서 그림을 그리고 기틀을 마련한 저
광명시는 코로나19, 금리인상 등 경영난으로 폐업 후 관내에서 재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폐업 소상공인 희망드림 재개장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등록(개인, 법인)이 없으며 광명시에서 폐업 후 관내에서 재개장을 준비 중인 사람이며, 분야는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제조업이다. 경기자영업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소자본 창업교육 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당 1천만 원의 사업화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문가 컨설팅을 3회 이상 연계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광명지점의 금융 자금 연계도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25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등기우편과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서류와 지원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기간 내 서류 미비 또는 미제출 시 선정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5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명시 공정무역기업 육성과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공정무역기업 육성 지원 ▲공정무역 제품개발 지원 ▲공정무역제품 인증 컨설팅 ▲공정무역 캠페인, 교육, 홍보 및 사회활동 ▲글로벌 도시, 학교, 생산자와의 자매결연 사업 추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국내 공정무역 제품 홍보, 마케팅과 올바른 유통, 판매 지원, 공정무역기업 육성, 컨설팅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광명시는 공정무역이 시민들의 일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공정무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정무역이 지역에 자리 잡으려면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판매처를 확대하는 등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하고 윤리적인 소비를 촉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공정무역 활성화 기반을 다지는 한편, 올해 공정무역 제품을 생산 및 가공 할 수
시흥시는 ‘2024년 상반기 직무특화 행정체험 인턴(구 아르바이트) 사업’을 오는 6월 16일까지 8주간 추진한다. 25일 시는 이번 사업은 참가 대상을 대학생에서 청년으로 확대해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본 사업은 지원자를 무작위 추첨 후 일괄 배치하지 않고, 참가자가 직접 사업별 근무 내용과 근무 장소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어 본인이 평소에 관심이 있던 분야의 일을 골라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직무특화 사업인 만큼 사업별 자격 사항(전공, 자격증, 활동 경험 등)이 요구되는데 자격 사항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자격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자격 사항을 갖추지 못했더라도 비자격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비자격인은 추첨 순위가 후순위로 밀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번 ‘2024년 상반기 직무특화 행정체험 인턴 사업’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활동지원 및 교육지도 ▲오이도박물관 어린이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 ▲보호동물 사양관리 보조 ▲조경 관련 업무지원 및 현황조사 등 14개의 사업을 포함하며 총 15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