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인생 2막에 접어드는 신중년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인생플러스센터가 16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16일 오전 11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앞 광장에서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국회의원, 일자리 관련 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50명이 참석해 신중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될 인생플러스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는 허리 역할을 하면서도 다가올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상대적으로 정책적 지원에 소외되고 있는 신중년들이 제2의 인생을 제대로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층에게 생애 상담, 경력개발, 취업,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해 이들이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 기관이다. 센터는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지하 1~2층에 1천80㎡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2층에는 취업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센터, 채무상담실, 소비자 상담실, 우리노무사상담실이 있으며, 신중년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신중년라운지와 시니어카페인 카
시흥시가 올해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해 시화호 거북섬에서 사계절 축제를 개최한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봄맞이 ‘달콤축제’, 여름 ‘해양축제’, 가을 ‘그린 페스타’, 겨울 ‘산타 페스타’로 이루어진 ‘거북섬 사계절 축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거북섬 사계절 축제는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지역적 특색과 정체성을 살리고 △관내 제조업체, 소상공인과 연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최대 다수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이고 입체적인 축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거북섬 별빛공원과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열리는 ‘거북섬 달콤축제’다. 봄에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를 주제로 한 축제로, 시흥시 관내 카페, 디저트 판매 업체와 연계해 쿠키, 케이크 등을 판매하는 디저트 페어,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달콤 디저트 공방, 봄에 어울리는 수공예품을 제작하는 달콤 만들기 공방 등 이색 체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흥시는 또, 듀엣가요제, 버스킹 등 각종 공연과 거북섬 곳곳에서 즐기는 스탬프 투어, 가족과 함께하는 게임 등을 마련함으로써 디저트에 대한 관심과
시흥시가 ‘2024년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에서 진행될 ‘달콤 클래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달콤 클래스’는 ‘가족이 함께하는 달콤한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18일 토요일에 거북섬 별빛공원 광장 무대 앞에서 열린다. 수업은 오전 11시, 오후 3시 30분, 오후 5시에 총 3회로 진행되며, 각 회차당 3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달콤 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달콤 클래스’는 가족이 2인 1팀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 5천 원이다. 참여 가족은 케이크 만들기 꾸러미와 앞치마를 제공받으며, 행사 당일 가족만의 추억을 담은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수업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오는 5월 3일 오후 6시까지 시흥시청 누리집 혹은 시흥 거북섬 축제 누리집에서 원화는 회차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종순 시흥시 관광과장은 “거북섬 봄 달콤 축제에서 진행되는 ‘달콤 클래스’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달콤 축제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달콤 클래스 관련 문의는 베케이션
광명시 광명3동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에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이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은 지속가능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성과공유 및 확산, 네트워크 협업 등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광명3동 주민 간 교류와 소통, 화합을 위해 조성된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어울리기 문화발전소를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을 운영할 최적의 장소로 선정하고 운영을 준비해 왔다. 이날 행사에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도의원, 강성혁 경기주택공사 본부장과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박승원 시장은 “경기도가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주민 교육, 공동체 활성화, 소통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이 특별히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에서 첫 운영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이 주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교육에 참여하며 화합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 운영을 맡은 경기도주택공사(GH)는 2025년 12월까지 예산 5억 원을 투입하여 ▲사진 공모전 ▲소모임 활동
시흥시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4년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 지구의 날’ 행사를 앞두고 지난 15일 거북섬 다목적홍보관에서 ‘거북섬 환경정비 현장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지난 3월에 열린 ‘거북섬 해안선 및 상업지역 환경정비 점검 회의’ 결과에 따라 부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지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위한 실사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 회의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기획조정실장, 환경국장, 정책기획과장, 환경정비 담당 부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점검 회의는 ▲거북섬 일대 환경정비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지구의 날 기념행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실무 담당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웨이브 파크 광장과 사유지 및 해안선, 마리나 경관 브릿지 등 거북섬 일대를 돌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거북섬 해안 산책로 조성 현장과 방호벽 정비작업 추진현황 ▲거북섬 인근(50호 근린공원) 공사 가림막 재정비 상황 ▲유휴부지(사유지)화단 조성 현황 ▲해안선 일대 꽃 식재 추진현황 ▲마리나 경관조명 설치 현황 ▲해안 덱 및 공연 덱 설치 공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시화
광명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 진행 상황과 이행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민선 8기 광명시장 공약사업 1분기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113개 공약 중 33개 공약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80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33개 공약 중 11개 공약은 완료, 22개 공약은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다. 현재 이행 완료되었거나 이행완료 후 계속 추진하는 공약은 ▲광명시민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일직동 새빛공원로 차없는 거리 조성(주말, 휴일)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개발지역 동물돌봄센터 조성 및 운영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충 ▲1인가구 지원돌봄 강화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 ▲1인가구를 위한 지원과 돌봄 강화 ▲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 ▲ 중고생 체육복 지원 등이다. 이날 정 부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효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과 평가를 통해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 외부 여건의 변화 등 공약 이행에 영향을
시흥시는 15일부터 관내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민방위대원 중 1~2년 차는 집합교육을 4시간, 3~4년 차는 사이버교육을 2시간, 5년 차 이상은 사이버교육을 1시간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1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권역별로 정왕평생학습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시흥시청에서 진행된다. 지정된 날짜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해당 기간 중 교육이 가능한 날짜에 참석하면 된다. 또한, 시는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집합교육 기간 내에 야간교육 1회, 주말 교육 2회를 추가로 편성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교육의 경우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시흥시청 누리집 배너’ 또는 ‘스마트 민방위 누리집’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정종채 시흥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상반기 교육에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하반기에 예정된 민방위 교육까지 이수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는 ‘역대 최대 2024년 K-시흥 채용박람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해선 신천역 앞에 있는 대야삼2 어린이공원(비둘기공원1길 6)에서 열린다. 15일 시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가 최초로 단독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총 68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중 52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16개 기업이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300명 이상의 구직자를 모집한다. 참가기업 중 종업원 수 200명 이상인 기업은 10개 사가 포함돼 있으며 생산직, 품질연구직, 관리직, 사무직 등 8개 이상의 다양한 직종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변 상권과 협력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된다. 15개의 다양한 무료 체험 부대 행사(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헤어 & 메이크업, 인생 네 컷, 아로마오일 제작, 디지털 체험 등)를 통해 소규모 축제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또한, 행사에서는 유망 강소기업의 현장 면접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채용박람회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에 접속하면 참가기업 확인과 박람회 관련 상세한
시흥시 배곧1동은 지역 내 복지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할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 및 시행규칙 제7조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법정 단체다. 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과 점검 지원 ▲지역 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제 발굴 및 특화사업 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공개모집은 배곧1동 관계단체 소속을 제외한 자 중 ▲사회보장에 관한 실무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지역 사회보장 활동 수행 또는 서비스 제공기관·법인·시설·공익단체 실무자 ▲해당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4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시흥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 참고)를 제출하면 된다. 김영복 배곧1동장은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보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참여하길 바란다. 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자 문정복입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다시 한번 세워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당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과 멈추지 않는 시흥발전을 열망하는 시흥시민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을 위해 더 엄중한 책임으로 뛰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선거는 종합 예술이라고 합니다. 당과 후보, 지역위원회와 더불어 모든 이들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서 이 같은 4박자가 전부 맞물려 잘 돌아갔습니다. 당은 당대로, 지역위원회는 지역위원회대로 정말 열심히 임해줬습니다. 특히 지역 시·도의원들이 모두 선대위 본부장을 맡아 원팀이 되었습니다. 어깨가 무겁습니다. 우리 정치사회에 회복해야 할 것이 많고, 지역에 완성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일하는 국회, 일하는 정당, 일하는 시흥시민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평범한 시민의 승리 염원을 안고 더 뜨겁게,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