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경기도내 기초단체장 경선지역에 동두천·하남·연천 3곳을 추가, 도내 31개 시·군 중 27곳의 단수 및 경선지역을 확정지었다. 한국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도내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경선지역 6곳과 기초의원 4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결정된 기초단체장 경선지역은 동두천, 하남, 연천 등 3곳이다. 동두천시장에는 박형덕·홍석우 경기도의원, 심화섭 전 동두천시의원 등 3명이, 하남시장에는 구경서 전 중앙당 부대변인, 김인겸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 2명이 각각 경선 후보로 결정됐다. 연천군수 경선 후보는 김규선 현 연천군수, 김광철 전 경기도의원, 백호현 동두천·연천신문 대표, 정석화 여의도행정사합동사무소 연천·전곡 분사무소 행정사 등 4명이다. 이로써 한국당은 도내 31개 기초단체 중 수원·성남·고양·용인·안산·화성·의정부·안양·평택·의왕·구리·오산·김포·가평 등 단수 14명과 광명(2명)·시흥(2명)·군포(2명)·여주(3명)·이천(3명)·안성(3명)·광주(4명)·양평(2명)·과천(2명)·파주(3명)·동두천(3명)·하남(2명)·연천(4명) 등 경선 13곳의 후보 35명 등 모두 27곳 49명의 후보를 확정
경기도는 도내 중소출판사의 우수 콘텐츠 15편을 선정, 1편당 1천만원의 출판비용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등 5개 분야의 자율주제 원고 14편과 경기도의 특색있는 서점을 소개하는 내용의 기획안 1편이다. 자율주제는 다음 달 4일까지, 지정주제는 11일까지 공모한다. 지원 대상은 종사자 10인 이하 출판사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간이 가능한 원고여야 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32-623-8032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도택시운송조합과 손 잡고 안전한 택시이용 환경 조성에 나선다. 도는 올해 법인택시운수종사자 1천440명을 대상으로 ‘택시운수종사자 안전체험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육 사업은 우리나라 전체 사업용 차량 사고 중 44.5%(2016년 기준)를 차지하는 ‘택시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이미 교육효과가 입증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교육 시스템을 갖춘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실제 도로와 흡사한 상황에서 위험회피, 곡선제동, 빗길제동 등의 실습을 통해 체험, 잘못된 운전습관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시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공공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위한 중도금 대출은행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26일 9개 거래은행 대상으로 대출제안서를 발송한 결과, 7개 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공사는 제안내용 심사를 거쳐 하나·국민·농협은행 3곳을 대출은행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출은행들은 2.52% 수준의 저금리 대출조건 뿐 아니라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김장선기자 kjs76@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7일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광역의원(도의원) 6곳과 기초의원(시의원) 9곳 등 15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앞서 지난 10일 기초단체장 경선지역 8곳과 경선 후보자 21명을 발표하며 수원 제5선거구 등 광역의원 6곳, 양주 나선거구 등 기초의원 11곳도 경선지역으로 확정한 바 있다. 경선을 통해 확정된 광역의원 후보는 수원 제5선거구에 명규환 수원시의회 의원, 양주 제2선거구에 최준원 전 국회의원 보좌관, 하남 제1선거구에 김용우 전 국회의원 보좌관, 여주 제2선거구에 김규창 전 여주시의회 의장, 용인 제1선거구에 이영희 용인시 역삼동 발전협의회장, 안성 제2선거구에 한이석 도의원 등 6명이다. 기초의원 후보로는 양주 나선거구에 가·나 선출 경선으로 김종길 시의회 한국당 대표와 박경수 시의원, 다선거구에 안종섭 시의원, 고양 라선거구에 고종국 시의회 의원, 남양주 나선거구에 가·나 선출 경선으로 이상기 화도읍 체육회장과 양석은 시의원이 확정됐다. 또 파주 다선거구도 가·나 선출 경선으로 안명규 시의원과 이익선 전 파주시 족구연합회장, 라선거구 역시 조인연 한국당 도당 대변인과 윤성현 문산1리 이장
6·13 지방선거에 나설 경기도내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의원(도의원) 단수 후보 43명과 경선지역 24곳의 후보자 58명 등 모두 101명이 결정됐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7일 경기도의회 의원 단수지역 및 경선지역 67곳을 2차로 발표했다. 앞서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단수 4명과 경선 21명(6곳) 등 25명의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한 바 있다.<표참조>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가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공정무역 운동을 도정에 도입하기로 했다. 도는 17일 ‘공정무역도시 경기도’ 인증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올해를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은 선진국과 저개발국가 사이의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한 수단으로, 공평한 교역조건을 바탕으로 저개발국가의 생산자와 노동자들이 만든 제품을 사들여 그들의 빈곤 극복과 발전을 돕는 사회적 경제 활동을 말한다. 도는 최근 공정무역도시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와 함께 기반 마련을 위한 6대 과제를 설정했으며, 과제가 실현되면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6대 과제는 ▲공정무역 지원 조례 제정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확보(인구 2만5천명 당 1곳)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공정무역제품 사용 ▲공정무역 교육 및 캠페인 ▲지역 단위 공정무역위원회 조직 ▲공정무역제품과 지역생산품의 결합이다. /김장선기자 kjs76@
공직자의 민간청탁이나 사적 노무 요구 등 ‘갑질’ 행위를 금지하도록 관련 규정을 대폭 강화한 공무원 행동강령이 17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에는 퇴직공무원의 로비·전관예우 등을 차단하기 위해 직무 관련 퇴직자와의 사적접촉을 제한하는 조항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소속기관의 퇴직자(퇴직 2년 이내)가 가 민원·인허가를 신청하거나 계약 체결 상대방 등 직무 관련자에 해당할 경우 공직자가 이 퇴직자와 골프·여행·사행성 오락 등 사적접촉을 할 때 소속 기관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제한되는 접촉유형과 신고내용, 신고방법은 기관 별로 구체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또 공무원이 자기 또는 타인의 부당한 이익을 위해 민간에 직무권한이나 영향력을 행사해 알선·청탁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금지되는 민간 청탁 유형은 ▲투자·출연·기부·협찬 등 요구 ▲채용·승진·전보·징계 등에 개입 ▲업무상 비밀누설 요구 ▲계약 당사자 선정에 개입 ▲재화·용역을 정상적 거래 관행을 벗어나 특정 개인·법인·단체에 매각·사용토록 하는 행위 ▲학교 입학·성적·평가에 개입 ▲수상·포상·장학생 선발 등에 개입 ▲감사·조사 등에 개입 등 8가지이다. 이와 함께 공무원
경기도가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에서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해야 한다는 법률 자문 결과가 나오자, 뒤늦게 사태 수습에 나섰다. 도는 오는 19일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표준운송가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도 자문변호사 5명의 자문결과,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의한 표준운송원가를 바탕으로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것은 수입금공동관리위원에서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하는 내용으로 지난 1월 14일 시행된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위반한다는 동일한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앞서 당초 도 법무담당관실은 버스 준공영제 조례는 법률위임 근거규정이 없어 실무협의회에서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했다면 추가로 조례에 따른 수입금공동관리위의 심의의결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절차위반에 대한 도의회 등의 문제제기가 이어지자, 지난 12일 도 고문변호사 자문을 추가 실시해 이러한 결론을 도출했다. 도는 절차위반 소지를 해소하고, 협약 동의안을 수정·의결한 도의회의 취지를 존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에 따라 당연직 6명(도와 시·군 공무원)과 위촉직 1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오전 수원 화성행궁 창룡문 내성에서 도내 42개 구·시·군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9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공정선거지원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6·13 지방선거를 자유롭고 정의로운 선거로 만들어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경기’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도선관위는 또 16일부터 공정선거지원단을 기존 300여명에서 1천100여명으로 확대해 정당·후보자의 준법선거운동 유도와 가짜뉴스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사전 안내·예방 우선의 원칙을 추진하고 국민의 정치적 의사표현은 보장하되, 가짜뉴스 등 중대선거범죄는 도내 6개 광역조사팀과 비방·흑색선전 전담 TF팀 등 단속인력을 총동원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16일 현재 고발 5건, 수사의뢰 4건, 경고 80건 등 모두 89건의 선거법 위반행위를 조치하고, 위법 게시물 983건을 삭제 요청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