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만19세~34세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1년간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최대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청년은 ‘청약통장'에 가입하고 임차 보증인보증금 5000만 원, 월세는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해당한다. 특히 지자체 사업으로 이미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이라도 지원이 종료된 경우 재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소득 및 자산·요건은 청년독립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자산 1억 2200만 원 이하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자산 4억 7000만 원 이하인 경우 지원대상이 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으로 청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입안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거나,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다음달부터 임신과 출산 후 변화하는 몸과 환경으로 힘들어 하는 산모들을 위해 ‘찾아가는 산후 우울 심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산후 우울은 출산 후 약 2주에서 1년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2021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 우울감을 경험한 사람은 52.6%에 달한다. 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산모 또는 출산 후 6개월 이내인 산모를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를 진행해 산후 우울 고위험군을 발굴하게 된다. 산후 우울 선별검사(에딘버러 척도)는 총 13문항으로 구성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산모 자택에 산후도우미가 방문해 우울 선별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산모들은 편안한 환경에서 검사를 시행할 수 있어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다. 에딘버러 척도 검사 결과 우울 고위험군(10점 이상)으로 분류되면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보제공 및 심층 상담, 필요시 정신건강 전문의 연계 등 체계적인 서비스와 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광주시 보건소 조정호 소장은 “산모들의 정신건강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세심한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산후 심리지원 사업을 통해 산모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2월~12월까지 미사문화거리에서 예술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2024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공공장소에 미술작품 설치, 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시와 재단은 지난 2021년에는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하남예술빛 파동’, ‘Art 입는 하남미술관+’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프로젝트는 미사문화거리에서 ‘도시의 노래’라는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3월 6일까지 지역예술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작가팀 2팀을 모집, 인건비와 재료비 등 최대 9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이번 작가팀 공모를 통해 빛과 젊음을 표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신청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달 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21일 상호교류·협력·연대를 목표로 공동체 문화를 이끌어갈 제14대·15대 지회장, 시협의회장, 시부녀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2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각 단체장 및 지도자, 초청 내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임회장단에 대한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등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6년간 광주시 새마을회를 이끌어 온 박광성 회장이 이임식을 가졌다. 이달 15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원영 회장은 취임식을 통해 "3년간 광주시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새마을지회 산하 조직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에는 임정환 협의회장이 이임하고 문광호 협의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현 새마을부녀회장은 오수임 부녀회장은 이임하고, 신임 회장은 2월 중 새롭게 선출할 예정이다. 박광성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광주시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가 펼친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회와 광주시를 위해 새마을정신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원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5대 지
광주시는 21일 지역민들이 주도해 소통을 확대하고 시정을 홍보해 나갈 ‘7기 SNS 서포터즈 및 5기 시민기자단'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등 관계자 20여명은 방세환 시장으로부터 위촉장 받았다, 방 시장은 “앞으로의 7기 서포터즈, 시민기자단의 활약에 기대감이 크다”고 격려했다. 지난해 12월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광주시 홍보를 위해 활약할 예정으로 SNS 서포터즈는 2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광주시의 문화, 관광, 축제, 행사, 지역 명소, 시정 소식 등을 생생하게 전달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9명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은 시의 주요 행사 참여, 현장 취재, 홍보 콘텐츠 발굴, 기사 작성 및 편집 등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시정 소식지 ‘광주비전’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방 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민 개개인이 광주시 홍보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SNS 서포터즈와 시민기자
하남시는 이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민·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한 ‘2024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21일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공원녹지과 소속 직원 26명이 5개 조 순환 근무로, 주중은 물론 휴일에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기간제 근로자 산불감시원 30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을 채용해 지역 내 산림 중요 거점에 위치한 감시초소 14개소 및 감시탑 7개소를 중심으로 산불감시 및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시 전역을 수시로 순찰하면서 불법 소각 등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청명・한식 전후인 3월 말, 4월 초 주말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청 전 직원이 교대로 취약지 순찰 등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협조가 바탕이 돼야 산불 발생과 예방이 이뤄질 수 있다”며 “영농 부산 쓰레기 불법 소각을 금지하고 산행 시에는 ‘인화물질 소지 안하기’에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성남 성신한방병원 박한솔 원장으로부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생활속 다양한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민간 자원을 연계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기청소년들의 심리, 성장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위기청소년 심리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 수정구에 성신한방병원과 연계해 서울장신대학교에 지정 기탁해 위기 청소년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한솔 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처한 환경을 극복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싶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탁기관인 서울장신대학교 총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돌봄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광주시 친환경농업 연합회는 지난 20일 제8·9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광주시 목현동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농업 관련 단체장,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제8대 김광기 회장은 연합회의 6‧7‧8대 회장을 역임하며 연합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 및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방 시장과 주임록 시의회 의장, 김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병련 회장은 “광주시의 친환경 농업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에 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연합회 회원 여러분들을 노력으로 청정지역 광주에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지역 농업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높이며 건강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소병훈(민주·경기광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성남-광주 고속화도로 신설, 수도권 제1.5순환고속도로를 연장(남양주~광주)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는 소병훈 의원이 20대 국회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시킨 바 있다. 이는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대선 후보의 광주시 공약에도 포함된 사업이다. 소병훈 의원은 “2018년 11월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광주시 교통현안을 전달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9년 7월 국토부 간선도로과장·광주시 공무원들과 함께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신설을 협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후 2019년 7월,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4차로 신설을 요청과 일괄예타 대상을 확정시켰다. 소 의원은 또한 일괄예타 대상사업 확정 후 2021년 1월에는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게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국도 43·45호선 구간을 중심으로 개발사업(태전지구 등)과 성남, 용인방면 차량들 집중현상으로 43·45호선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2024년 첫 자원봉사 아카데미 ‘공감과 생각으로 만드는 N유형 봉사’를 2회 차례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 키워드인 ‘N유형 봉사’는 기존의 봉사활동을 벗어난 새로운 유형의 봉사활동을 정의하고 있다. 디자인씽킹 기법인 직접 참여형 방식의 교육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활성화 주체가 되는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및 사회문제를 반영했다.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기획함으로써 협력적 문제해결 방법 체득 및 자기 주도적인 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기획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공감과 생각으로 만드는 N유형 봉사 교육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봉사활동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활동이라는 점을 알게 된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우리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반영한 해결형 봉사활동을 하며 우리 지역에 더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