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의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과 업체 등이 힘을 모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송도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 시공사인 디엘이앤씨(주)와 쌍용건설(주)의 이동희·김민경 토목본부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시공사 등이 송도 11-1공구 공사와 관련해 인천시 소재 건설업체의 참여, 지역자재·장비의 사용, 지역인력 채용 등에 최대한 노력한다는 것이다. 시공사에 협조를 요청하고 면담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온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업체 참여가 확대되는 등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협약에 이은 간담회에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시공사들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송도 11-1공구에는 증가하는 토지 수요에 대비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 사업비 8259억이 투입돼 도로, 유수지 등 기반시설이 건설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 경기
인천경제청자유구역청과 지난 2019년 12월 6일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한 EMP벨스타가 참여한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엄의 투자가 가시화됐다. 인천경제청은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엄이 지난 24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인천항만공사와 사업추진계약을 체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신항 배후단지 내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추진 계약식에는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해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이준호 EMP 벨스타 대표 및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지난 2019년 당시 EMP 벨스타의 뉴욕 본사를 직접 방문,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무 협의를 추진하는 등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과 신항 배후단지 개발을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 사업추진 계약을 체결한 벨스타슈퍼프리즈는 향후 3년 간 물류센터 건립에 총 4968억 원을 투자, 연간 약 29만 톤의 냉동·냉장 화물을 처리하고 25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국제도시의 해안을 일주하는 순환도로 가운데 유일한 미개통 구간인 미단시티 진입도로 공사가 다음달 착공, 오는 2024년 말 준공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영종하늘도시와 미단시티, 한상드림아일랜드 등에 대한 접근성 개선과 영종지역 투자유치 촉진 및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되는 미단시티 진입도로 공사는 중구 중산동~운북동 간 길이 2.99㎞에 폭 15m 왕복 2차로 규모로 기본 및 실시설계는 완료됐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자동차로 기존 도로를 우회, 15분 가량 걸리던 것이 3분대로 단축된다. 또 자전거 도로도 설치돼 영종해안도로 54㎞ 전체가 연결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확대 및 관광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훈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계획과장은 “미단시티 진입도로 건설 공사가 계획대로 오는 2024년 말에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비 지원을 받은 이 사업은 총사업비 450억 원 가운데 이미 투입된 시비 30억 원을 제외한 420억 원의 50%인 210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올해 90억 원을 교부받았으며 오는 2
ESG 경영이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이와 관련한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인천경제청은 16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인천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센터에서 ‘제3회 IFEZ 혁신성장 플랫폼-ESG 경영강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IFEZ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기업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ESG 경영에 대한 흐름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해 포스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TOK첨단재료, 대동도어, 이너트론, 아이리스코리아, 토비스, 경신, 유진로봇, 만도브로제, 캠시스, DM바이오, 아이센스, 얀센백신, 경신,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디에스 이 등 20여 입주기업 30여 명의 관계자와 인천상의,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등 ESG 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는 IFEZ 정책 및 성과 소개, IFEZ 사회공헌 활동 소개에 이어 김종대 인하대 교수(경영학과·지속가능연구소 ESG센터장)의 ‘ESG시대의 기업대응전략’ 주제발
아트센터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 가을학기 정규강좌가 운영된다. 15일 아트센터인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봄 학기와 동일하게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클래식 음악 강좌와 서양미술사 강좌, 그리고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작곡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손미나 작가 진행의 명사 초청 강연 ‘대담한 대담’도 마지막 한 회 차를 남겨 두고 있다. 성인대상 정규강좌인 ‘문학수의 클래식 라운지Ⅱ’와 어린이 작곡프로젝트 ‘꿈꾸는 음악가’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수강신청이 조기에 마감돼 9월 첫째 주부터 진행 중이며 ‘이현의 미술, 여행이 되다 : 프랑스편’은 현재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총 6차시로 구성된 ‘문학수의 클래식 라운지Ⅱ’는 경향신문 음악전문기자이자 비평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음악 관련 저서를 출판한 문학수 기자가 독일의 낭만음악, 러시아와 체코의 민족주의 음악, 프랑스의 인상주의 음악을 중심으로 대표 작곡가들의 생애와 작품들을 감상과 함께 소개한다. ‘이현의 미술, 여행이 되다’ 가을 정규강좌에서는 봄학기 ‘스페인 편’에 이어 프랑스의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인상파의 선조라 할 수 있는 바르비종화파와 프로방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전기 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힘을 모은다. 인천경제청은 14일 현대자동차그룹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재 인천경제청장과 김흥수 현대차·기아 상품본부장 겸 EV사업부장(전무)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골자는 양 기관이 IFEZ 내 전기차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15일부터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1일 정식 개장하는 영종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350kw급 초고속 충전소 6기와 3kw급 콘센트형 완속충전기 100기를 내년 상반기까지 우선 설치하는 것 등이다. 초고속 충전기 등이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설치되면 기존에 설치된 고속 충전기 2기·완속충전기 8기와 함께 시민들이 기다리지 않고 빠른 시간에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운서역 공영주차장은 인천경제청이 총사업비 320억 원을 들여 지난 2019년 8월 착공한 주차 전용 건축물로 연면적 3만 1693㎡에 지상 4층 규모다. 승용차 997대와 버스 37대 등 총 1034대가 주차할 수 있는 인천 최대의 공영주차전용 건축물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맞춰 보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해변공원 캠핑장이 10월 28일 문을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월 9차 입찰 공고 만에 운영 사업자가 선정된 해변공원 캠핑장을 이날 개장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서구 청라동 산 5-19 일대 4만 377㎡ 면적에 조성된 해변공원 캠핑장에는 캠핑사이트 총 65면으로 ▲카라반존 7면 ▲오토캠핑존 44면(데크 16면, 자갈 18면) ▲텐트캠핑 14면 등이 조성돼 있고 공동시설인 멀티하우스(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매점 등이 갖춰져 있다. 인천경제청은 과거 청라도와 주변 갯벌을 매립한 울창한 숲을 가진 산지형의 캠핑공간인 해변공원에 RC게임장, 모험놀이터, 순환산책로, 전망쉼터 등도 조성돼 있어 자연의 숲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근에는 노을 조망이 뛰어나 이름 붙여진 노을공원이 있어 공원 간 연결통로(보도육교)를 통해 스케이트프라자, 가족피크닉장, 레인가든, 유아숲체험원의 숲체험 교육(사전예약)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리는 두 공원 간 순환산책로의 산책코스 체험도 추천할 만 하다. 인천경제청은 현재 해변공원 캠핑장 예약시스템 완비, 캠핑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8공구에 오는 2024년까지 주민편익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8공구 내 송도동 310-2번지에 주민 편익시설 건립을 위한 문화시설 용지(대지면적 1400.6㎡)를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시설 용지에는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한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경제청과 연수구는 송도 6·8공구에 부족한 주민편익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도입시설을 결정했다. 또 건립비용은 인천경제청이 토지를 무상 제공하고 연수구가 100억 원으로 추정되는 문화시설 건축비를 확보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문화용지 신설을 계기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문화여가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정원·텃밭 관리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교육 등이 이뤄지는 가드너 교육센터가 최근 착공됐다고 6일 밝혔다. 가드너는 정원을 가꾸고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가드너 교육센터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글로벌파크 4지구 축구장 인근 부지(연수구 송도동 195-1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총 사업비 28억 8000만 원이 투입된다. 건축부지 2000㎥, 연면적 907㎥의 2층 규모 건물로 강의실, 회의실, 실습실, 휴게실, 관리사무실 등이 들어서며 내년 8월 준공이 목표다. 가드너 교육센터에서는 정원을 가꾸는 일부터 텃밭과 옥상정원 등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공원 이용관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인천경제청은 가드너 교육센터 착공을 위해 지난해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건축물 디자인을 선정했으며 실시 설계, 건축허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등의 절차를 거쳤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가드너 교육센터는 최근 증가하는 정원·텃밭 가꾸기 등 도시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이용자 중심의 공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방문,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을 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 총리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인스타Ⅰ의 코워킹 스페이스를 방문해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노인성 안 질환 시장에서 안구건조증 등 안구질환 치료용 점안제 개발과 특허를 획득해 주목받고 있는 루다큐어 등 입주기업 4개 사의 혁신 제품‧서비스를 시연하고기술력을 체험한 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벤처·스타트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현장 규제를 개선하고 지원 제도를 지속 보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2월말 공식 문을 연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가 241억 원을 투입하고 송도국제도시 투모로우시티를 리모델링해 탄생한 우리나라 최대 스타트업 복합 지원공간이다. 100여 개의 기업이 활용 가능한 오피스와 AIoT실증지원랩, 회의실, 코칭실, 코워킹 스페이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 공간이 구축돼 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혁신 스타트업 제품‧서비스를 실증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