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오는 15일 오후 7시 박물관 힐링쉼터에서 한여름 밤 문화행사 ‘산박팝콘’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박물관 옥상에서 진행되던 이번 행사는 올해 잔디밭으로 장소를 옮겨 시민들이 야외에서 보다 편안하게 영화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어린이를 비롯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오후 6시부터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관람객은 개인 돗자리를 지참해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팝콘이 무료로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풍선을 활용한 마술 공연으로 시작해 2025년 개봉한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상영으로 이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박물관은 행사 당일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 개관을 실시해, 방문객들이 야외 문화행사와 박물관 전시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영화 상영과 연장 개관을 함께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찾아와 한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경범 기자 ]
안산시가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조정할 ‘제5기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직 위원 14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연도별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 및 변경 △시행계획 평가 △청년정책 주요 사항 심의·조정 등을 수행하는 시정 참여 기구다. 모집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 생활 기반을 둔 사람으로, 청년단체 활동 경험이 풍부한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시설 기관장 및 종사자 등이다. 모집은 공개 모집(19세~39세 청년 대상)과 추천 모집(연령 무관 전문가 대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시는 대표성과 전문성, 청년 문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성별·연령·직종별 균형을 고려해 위원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안산시청 청년정책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시 누리집 공고 및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 청년정책관 청년정책팀(031-481-3909)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산시가 독일의 대표적인 해양치유 휴양지인 우제돔(Usedom)을 찾아 선진 해양치유·재활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안산형 해양치유 기반 마련을 위한 국제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안산시 대표단은 지난 9일(현지시간) 우제돔 해양치유센터와 해양치유 재활병원을 방문해 현지 치유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시설 운영체계와 전문인력 구성, 이용자 중심의 운영방식 등을 점검했다. 대표단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어린이 치유의 숲’을 비롯해 안개분무, 요가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부터 가족, 재활이 필요한 이용자까지 대상별 프로그램 구성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건강관리 연계 방식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해양치유를 단순히 휴양과 관광에 그치지 않고 건강관리와 재활을 연계한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날 안산시는 우제돔 해양치유 재활병원(게오르크 크바케르나트 대표이사)과 ‘해양치유 및 재활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의향서에는 △해양치유·재활 분야 정보 및 운영 사례 공유 △치유 과정 개발 및 운영 협력 △전문인력 양성 △시설 운영 및 관리체계 공유 △공
안산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2025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시·군 공사 평가군(29개 기관) 중 2위에 오르며 최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실적을 심사해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한다. 공사는 △ESG 전략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및 재무 안정성 확보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KPI)와 신규 수익원 발굴 △양방향 소통 거버넌스 구축 등 경영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소통 채널 다각화와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에 힘쓴 결과,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전년(96.4점) 대비 상승한 97.07점을 기록하며 대외적 신뢰도를 입증했다. 김철연 안산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임직원의 혁신 노력과 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경영과 소통을 바탕으로 안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경범 기자 ]
안산소방서는 화재 취약 노후 아파트의 안전 환경을 개선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관내 노후 아파트 2,700세대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화재를 조기에 인지해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04년 12월 3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아파트 중 13세 미만 아동,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이 거주하는 세대다. 소방서는 사전 협의를 마치고 8월부터 10월까지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대상 세대를 순차 방문하여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림으로써 야간이나 취침 중 발생하는 화재에서 조기 대피를 유도하는 핵심 소방시설이다. 고영주 안산소방서장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를 초기에 알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시설"이라며 "노후 아파트와 취약세대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경범 기자 ]
안산시는 민선 9기 공약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공약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심의하는 '2026년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배심원제는 지역·성별·연령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발된 시민들이 공약 조정이나 변경이 필요한 사안을 심의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전화 면접을 통해 선발된 35명의 시민배심원은 8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세 차례 회의에 참여한다. 8월 7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매니페스토 교육, 심의 방향 토론이 진행됐다. 배심원단은 향후 2·3차 회의를 통해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공약 조정 여부를 심의하고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제출된 권고안을 시정에 반영하고 안산시 누리집에 공개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인 만큼 추진 과정도 시민과 함께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배심원제를 통해 책임 있는 공약 이행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노경범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6일 한올공예디자인으로부터 손수 제작한 출생축하용품 20세트를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손바느질로 직접 제작한 배냇저고리, 모자, 턱받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출산 가정을 응원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올공예디자인은 섬유공예를 전공한 경력단절여성들이 2021년 창업한 안산시 여성기업으로, 지속적인 용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명자 한올공예디자인 대표는 "아이들이 태어나 처음 입는 옷을 직접 만들어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출산 가정에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올공예디자인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경범 기자 ]
2022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단행된 지 4년이 지났지만, 현장의 기초의회 공무원들이 체감하는 현실은 여전히 ‘껍데기뿐인 독립’에 가깝다. 지자체 총액인건비제에 묶여 있는 인건비 예산권과 인력의 절반 이상을 시청 파견직에 의존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 때문이다. 이러한 악조건을 뚫고 군포시의회 공무원들이 수도권 기초의회 가운데 최초로 공식 직장협의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나중한 군포시의회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직협) 대표자를 만나 출범의 의의와 현 지방의회가 안고 있는 한계에 대해 들었다. 나중한 대표자는 이번 직협 설립의 가장 큰 계기로 ‘새로운 의회 개원’을 꼽았다. 제10대 군포시의회가 새로 개원함에 따라 그동안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져온 불합리한 업무 처리 관행을 사전에 개선하고 예방할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공무원 개인의 신분으로는 의원들의 요구에 문제를 제기하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이에 개인이 아닌 직협이라는 공식 조직의 이름으로 소신 있게 목소리를 내고 불합리한 관행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전국적으로 기초의회 직협 출범 사례는 광주 북구와 강원 원주에 이어 군포가 세 번째일 만큼, 기초의회 차원의 공무원 권익 보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5일 에넬바이오테크로부터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생닭 200마리를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상록구가 추진하는 '상록 나눔·채움 기부 이어가기'의 첫 번째 참여 사례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어르신 건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기탁받은 생닭은 무더위에 취약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영양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에넬바이오테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에넬바이오테크에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경로당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상록구는 앞으로도 '상록 나눔·채움 기부 이어가기'를 통해 지역 기업·단체·주민이 참여하는 나눔 연계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노경범 기자 ]
안산시는 상록구 사동 성안고사거리 일원의 교통혼잡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성안고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총사업비 8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해 지난달 우회전 전용차로 신설과 교차로 전방 신호등 설치 등을 마쳤다. 성안고사거리 일원은 한양대 ERICA, 상록구청, 인근 주거지 이용 차량이 집중되는 구간이다. 특히 석호공원로에서 항가울로 방향 우회전 차량과 직진 차량이 같은 차로를 이용하면서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 상습 정체와 사고 위험이 지속돼 왔다. 시는 우회전 전용차로 1개 차로를 새로 만들어 차로를 분리하고 전방 신호등을 설치해 교차로 통행 흐름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대기행렬 감소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경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