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외환위기 전부터 효율적인 환위험 관리를 해온 (주)넥스템을 환위험 관리 우수기업 제 1호로 지정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도내 환위험 관리 우수기업 제 1호로 (주)넥스템(대표이사 전재춘, 파주시 소재)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넥스템은 외환 위기 이전부터 꾸준한 환위험 관리를 해온 공로가 인정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환위험 관리 우수기업으로 지정돼 무역금융 금리 우대, 해외마케팅 우선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환위험 관리 우수기업 인증제도란 수출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환위험관리를 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환위험 관리시스템 구축실태(40점)와 환위험 헤지의 충실도(60점)를 종합평가 한 뒤 60점 이상을 받은 기업을 환위험관리 우수기업으로 2년 동안 인증하고 있다. 전재춘 대표이사는 “환관리를 통한 원가보전을 통해 자동차용 앰프를 연간 1천만달러 이상 수출할 수 있었다”며 “외환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임원과 담당자들이 외환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환율변동 상황을 예측, 선물을 통해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환위험
올 하반기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13만5천900여가구가 건설 인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건교부는 14일 주택공사, 토지공사, SH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기지방공사 등 5개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주택건설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내다봤다. 이용섭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수도권 공공택지에서의 주택건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5개 기관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건설될 주택 물량은 167개지구, 13만5천995가구로 상반기 건설물량(9천935가구)과 합치면 올해 14만5천930가구가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는 민간택지에서 올해 15만여가구가 건설될 것으로 추정하면서 올해 수도권에서 30만가구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건설예정물량을 사업주체별로 보면 주택공사 9만2천833가구, 토지공사 2만5천457가구, SH공사 1만2천775가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천530가구, 기타 2천400가구 등이다. 이용섭 장관은 “앞으로 부동산시장의 안정은 실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택물량의 차질없는 공급에 달려있다”면서 “올해부터 연간 37만가구 수준의 주택이 공급될 경우 수도권
넥슨은 ‘테일즈위버’의 중국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비공개 시범서비스는 지난 7월 3일 테일즈위버 공식 티저 홈페이지(http://www.tianyichina.com.cn)가 오픈한 뒤 약 한달 반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중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세기천성은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테일즈위버가 특유의 편안하고 게임 분위기로 중국내에서도 빠른 시간안에 자리잡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테일즈 위버는 전민희 작가의 소설 ‘룬의 아이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 처음으로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 지난 6월 4일로 4번째 생일을 맞았다. ‘테일즈위버’의 개발을 총괄하는 김지연 팀장은 “중국에서 테일즈위버의 비공개 시범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시작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세기천성의 퍼블리싱 노하우에 넥슨의 전폭적인 개발 지원을 더해 성공적인 중국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NK KOREA가 서비스하는 ‘씰 온라인’은 무더위에 지친 유저들을 위해 8월말까지 ‘GM(Game Master)과 함께 하는 특별 여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 여름 이벤트는 지난 5월 GM과 함께하는 실시간 이벤트를 진행할 당시 유저들의 많은 참여와 호평을 받아 재실시 되는 것으로 퀴즈의 달인, 눈치의 달인, 채팅의 달인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각 서버 2채널 마델린 마을 무대 앞에서 참여할 수 있다. YNK코리아 최정훈 게임사업본부장은 “씰 온라인은 올 여름동안 유저가 만들어가는 게임 내용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보다 친숙한 운영으로 유저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씰 온라인’은 이벤트 기간 동안 자유게시판에 후기를 작성하는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팟 80G와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상용화 5주년 기념 릴레이 이벤트 3번째로 PC방 프리미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PC방 프리미엄 이벤트는 14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시작해 오는 29일 정기 점검 전까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모든 가맹 PC방에서 시작된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프리미엄 PC방에서는 각 마을의 ‘프버방시피’ NPC를 통해 ‘5주년 기념 행운의 동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5주년 기념 행운의 동전’ 아이템은 공격력과 마법 공격력을 각각 5%씩 상승시킬 수 있으며 1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5주년 기념 행운의 동전’ 아이템은 ‘프버방시피’ NPC를 통해 반복 참여가 가능하다. 월 정액 요금 할인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신규 가입 회원에게 무료캐시 3천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임혁 라그나로크 개발 PM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상용화 5주년을 맞이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PC방 프리미엄 이벤트를 기획했다” 면서 “앞으로도 라그나로크 온라인 유저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
국가 대표팀이라고 하면 가슴에 태극 마크를 달고 운동장을 누비는 축구대표팀이 가장 먼저 연상되지만 최근 게임 리그들이 국제적인 리그로 신장하면서 게임 내에서 외국선수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게임 국가 대표들도 국익을 높이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국내 게임 시장이 확대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도 이들 프로게이머출신 게임 국가 대표들이 청소년들에게 높은 인기 몰이를 하면서 연예인 부럽지 않은 인기와 우상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CGS 홍보대행사 플레시먼힐러드는 지난 12일 세계 최초 국제프로게임 리그CGS(Championship Gaming Series)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9명의 태극 전사가 탄생했다고 14일 밝혔다. CGS란 세계 최초의 국제 프로 비디오 게임 리그로 2007년에 런칭했으며 북미, 라틴 아메리카, 영국, 유럽, 중동, 아시아, 호주 등의 대표팀들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CGS의 공식 PC 게임은 Counter-Strike®: Source®와 EA‘s FIFA 2007 이며 공식 Xbox 360 게임은 Tecmo’s Dead or Alive 4와 Project Gotham Racing&
로또에 견줄만큼 열풍을 몰아쳤던 판교신도시내 중심상업용지 입찰이 최종 마무리되면서 용지 가격만 5천억원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8일 한진무역이 포기한 두 필지가 재입찰에서 낙찰되면서 모든 낙찰이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13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판교 입성을 위해 개인 사업자와 기업간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판교중심상업용지 2만4천809㎡의 총 낙찰 가격은 5천39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3.3㎡당 최고 낙찰가는 9천217만원(낙찰가격 387억3천만원)을 기록했던 504-2번지로 낙찰률이 무려 251%에 달했으며 8일 재입찰에 부쳐진 505-2번지는 3.3㎡당 9천77만원(낙찰가격 156억2천3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화성동탄택지지구(3.3㎡당 2천500~3천500만원)와 용인동백지구(3.3㎡당 2천500~3천200만원) 상업지 최고 낙찰가 보다 3배를 웃도는 수치다. 반면 지난 6월21일~22일 진행됐던 입찰에서 최저가를 기록한 503-7번지는 낙찰률 105%선인 3천500만원(133억6천700만원)에 낙찰 되면서 최고가와 2.6배의 차를 보였다. 또 내정가 대비 197%의 낙찰률을 보였던 502번지(3천307㎡)는 공급면적이 큰 만큼
경기도가정위탁센터는 여름방학동안 위탁아동들이 스스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방법을 지원하는 위탁아동자립프로그램을 지난달 25일부터 10일까지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10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위탁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활방법을 교육해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경제 교육을 통해 돈의 소중함과 활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위탁아동들이 성장하면서 장래에 희망하는 직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병행해 학습했다. 경기도가정위탁센터 관계자는 “위탁 아동들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건강이 악화되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한 경우가 많아 홀로서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어릴 때부터 자립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아동들이 부모의 사망, 실직, 이혼 등의 사유로 가정에서 정상적으로 양육될 수 없을 때, 일반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가정에서 일정기간 위탁 양육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위탁 전문아동복지기관으로 지난 2003년 3월 20일 개소했다.
도내 공급되고 있는 주유소 경유가격이 휘발유 가격의 턱밑까지 차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8월들어 내림세로 돌아선 반면 경유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오일프라이스워치에 따르면 도내 무연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555원으로 지난달(1천561원)에 비해 ℓ당 6원 가량 낮아졌다. 이는 휘발유 사용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 기간이 지난데다 최근 두바이유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전반적인 휘발유 가격이 소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휴가 인파가 몰린 지난달 21일에는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565원까지 치솟았지만 지난 1일 이후 휘발유 가격이 점점 낮아져 지난달에 비해 ℓ당 10원가량 가격이 떨어졌다. 반면 경유는 8월 이후 가격이 계속 상승해 휘발유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ℓ당 1천271원이던 도내 경유 평균가격은 8월 들어 잇달아 오름세를 보이면서 지난6일 ℓ당 1천275원을 기록한데 이어 일주일이 지난 12일에는 ℓ당 6원이 상승한 1천281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정부의 에너지세재 개편에 따라 경유가격이 ℓ당 35원씩 인상됐기 때문에 경유가격이 이대로 오름세를 유지할 경우 휘발유 가격에 육박하게 될 전망이다. 현
9월이후 분양 공고를 할 경우 이미 분양승인신청을 했더라도 모두 청약가점제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12일 청약가점제를 9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승인신청(분양승인신청)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주택공급규칙을 변경, 9월1일이후 입주자모집공고(분양공고)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이미 분양승인신청을 한 주택은 물론 8월31일 이전에 분양신청을 하는 주택도 8월 마지막날까지 분양공고를 하지 않으면 가점제 적용 대상이 되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분양가를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는 용인 상현지구의 현대힐스테이트 860가구 등도 분양가 줄다리기가 계속돼 9월 이후에 분양공고를 할 경우 청약가점제로 입주자를 선정해야 한다. 건교부가 공급규칙을 변경한 것은 9월 이후에 일부 주택은 기존 제도로 입주자를 뽑고 또 일부는 변경된 제도가 적용될 경우 청약시장의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즉 최근 분양승인신청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주택업체의 분양가 줄다리기가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서 공급규칙을 변경하지 않으면 9월 이후에도 기존 제도로 입주자를 뽑는 주택이 있어 청약대기자들이 어떤 제도의 적용을 받는 지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