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한마음운동본부가 이달 25일까지 ‘아프리카·제3세계 지원을 위한 생명기금운동’을 펼친다.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한마음운동본부(본부장 홍명호 신부)는 14일까지 ‘아프리카 제3세계 지원을 위한 생명기금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 모금 차원에서 더 나아가 24시간 동안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작은 불편 한 가지를 실천한 성공 축하금(100~2천원)을 기부한 돈으로 가난 등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제3세계 이웃을 돕는다는 데 의의가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천주교 교회력 상 ‘대림 시기(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을 준비하고 구세주를 기다리는 성탄 전 4주간. 11월28일~12월14일)’에 전 교구 차원으로 실시되는 정기적 나눔 운동으로 정착했다. 지난 2009년에는 아프리카 제3세계 지원을 위한 생명기금 사업을 통해 총 1억8천만원을 모금해 어려움을 겪는 국외 8개 지역(수단, 우간다, 말라위, 베트남, 미얀마, 파푸아뉴기니, 콩고, 북한)에 전달돼 지진피해 복구, 학교 건축, 식비, 약품비, 의약품 구입 등에 지원된 바 있다.(문의:031-268-3907) ▲후원계좌:국민은행 221701-04-192039(재
수능수험생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비행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2010 수원청소년 마음을 여는 희망축제’가 29일 수원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4개지구(영통, 장안, 권선, 팔달)협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지방검찰청,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수원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할 청소년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선도하기 위한 발판의 장으로 마련됐다. 법질서 안에서 청소년과 문화활동이 공유되는 2010 청소년 마음을 여는 희망축제는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희망축제는 비보이, 댄스, 마임, 군무 등 온라인 사전 예심을 거쳐 올라온 8개 청소년 동아리팀이 개막행사로 경연을 벌였다. 또 ‘법 질서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잘 지키기 O.X’ 퀴즈도 진행돼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법을 퀴즈를 통해 알기 쉽게 이해하고 잘 지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정종철의 사회로 아웃사이더, jQT, 길미, 달마시안, 바닐라루시, 배다해, 데프콘, NS윤지 등 아이돌 인기가수의 공연
생태환경 특성화 수련시설인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 부천지역 내 생태환경 돌보기에 나섰다.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일 오후 2~6시 지역 내 생태환경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생태환경 활동가의 욕구를 반영해 서경대학교 생물공학과 조홍범 교수의 생태철학 ‘생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자연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관한 내용으로, 생태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 재정립을 통해 생태환경 활동 전문가로서의 책임감 향상을 위해 마련된다. 대상은 생태탐방센터를 운영하는 6개 단체 및 지역 내 생태환경 활동가들이며, 수련관의 생태 특성화 사업을 공유 및 특강에 이은 자유토론을 통해 서로의 연계망을 넓혀 상호 교류하는 계기 및 생태환경특성화 사업을 주도하는 수련관과 유관 특성화 사업의 다양한 연계를 위해 의미있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어 11일에는 ‘2010 원미산 모니터링 연구보고회를 연다. 이번 보고회는 2009~2010년 2년간 6개의 생태환경유관기관이 원미산을 중심으로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수련관의 생태탐방센터를 거점으로해 생태관련단체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태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자연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
올해도 모든 공연의 매진 사례를 기록했던 ‘인천&아츠 커피 콘서트’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엥서 오는 15일 오후 2시 소프라노 김영미의 무대로 막을 내린다. 그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이자 한국 예술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198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루치아노 파바로티 국제성악 콩쿠르에 도전,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여주인공인 ‘아디나’로 발탁돼 파바로티 상대역으로 공연함으로써 세계무대 속에 한국 성악의 새 지평을 연 재원이다. 그는 오페라 ‘나비부인’, ‘라보엠’, ‘사랑의 묘약’, ‘라트라비아타’, ‘오텔로’ 등 최고의 오페라 주역으로 세계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스티유 오페라와 내셔널 심포니, LA필하모닉, 콜로라도심니 등 국내외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했 국내 성악가로는 최초로 음반 ‘자장가’를 출반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하는 인천&아츠 커피 콘서트는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주부들과 번잡한 일상 속에서 가벼운 휴식을 원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된 공연”이라며 “작은 공간에서 더욱
경기창조학교는 2일 오후 3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세라토닌 전도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잘 알려진 이시형 박사를 초청해 창조특강을 연다. 경기창조학교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개발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특강에서 이시형 박사는 ‘창조적 인재가 되는 길’을 주제로, 숨어있는 ‘창조’의 발견을 통한 미래 성장의 주역이 되는 길을 설파할 예정이다. 뇌 대중화에 앞장서며 ‘화병’을 세계적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 이시형 박사는 현재 자연 치유센터 힐리언스 마을의 촌장, 행복씨앗 세로토닌 문화원 이사장, 한국자연의학 종합연구원 원장 직을 맡고 있다. 이 박사는 또한 ‘배짱으로 삽시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행복하고 싶다면 세라토닌 하라’ 등 수 권의 책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린 ‘국민 의사’이기도 하다. 경기창조학교는 이번 파주 시민 창조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창조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강연 후 강사와 파주 시민들과 직접적인 대화와 토론을 통해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예술공원 내 알바로시자홀과 안양아트센터에서 이달 9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국내 문화예술계 명사들을 초청해 다섯 차례의 문화 특강을 펼친다. 최병식 경희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김장섭 한성대학교 회화과 교수, 김영호 중앙대학교 서양화학과 교수, 박영택 경기대학교 미술경영학과 교수, 승효상 건축가가 미술시장과 아트마켓 트렌드, 미술과 사진, 현대미술 감상법, 우리나라 현대미술 현황, 지역과 풍경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첫 강의는 최병식 교수가 9일 2~4시 최근 초고속 성장을 거듭해온 미술시장과 아트마켓에 관한 트렌드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16일은 공간과 시간이 미묘하게 교차되는 ‘풍경’사진으로 잘 알려진 김장섭 교수가 ‘사진으로부터의 미술, 미술로부터의 사진’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내년 1월6일에는 김영호 교수가‘세계 현대미술 명작감상’을 주제로, 13일에는 박영택 교수가 ‘동시대 한국 현대미술 현황’을 주제로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1월 20일에는 수졸당, 파주 출판도시, 쿠알라룸푸르 복합빌딩 등을 작업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건축가 승효상 씨가 ‘지역과 풍경’에 관해 강의한다. 현대미술아카데미 특강은 명사들이 엄선한 시청각 자료를 활
◇스위치 ●장르:코미디, 로맨스, 드라마 ●감독:조쉬 고든, 윌 스펙 ●출연:제니퍼 애니스톤, 제이슨 베이트먼, 토마스 로빈슨 ‘결혼은 싫고 아이만은 갖고 싶어’ 잘 나가는 뉴욕의 커리어우먼 캐시는 우월한 유전자를 통해 인공수정 임신을 결심한다. 임신 성공을 기원하는 파티에 그녀의 절친인 월리를 초대하고,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되어버린 월리는 그만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그렇게 그 날의 엄청난 사건(?)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채 캐시가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면서 기억 속에서 점점 묻혀진다. 7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아니, 한 명이 더 있다. 캐시의 아들 세바스찬을 만나게 된 월리는 자신을 묘하게 닮은 아이가 자꾸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되살아나기 시작한 7년 전의 기억! 과연 그들은 캐시가 꿈꾸던 이상적인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사랑하고 싶은 시간 ●장르:멜로, 드라마 ●감독:실비오 솔디니 ●출연:피에르프란체스코 파비노, 알바 로바처 ‘사랑하고 싶은 시간’은 평온한 결혼생활 속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던 안나가 우연히 회사 근처의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도메니코와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다. 도메니코를 만나 몸과 마음을 뒤흔드는
■ 워리어스 웨이/ 1일 개봉 이 시대 최고의 명품배우이자 아이콘인 장동건 주연의 헐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워리어스 웨이’가 다음 달 1일 개봉한다. 뉴욕대 영화과 출신인 이승무 감독이 직접 쓴 시나리오 ‘워리어스 웨이’는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등 블록버스터 영화의 제작자로 유명한 배리 오스본을 사로잡았다. 또 헐리우드 영화제작자 마이클 파이저와 함께 제프리 러쉬, 케이트 보스워스, 대니 휴스턴 등 헐리우드의 쟁쟁한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배리 오스본의 주도하에 뉴질랜드에서 대부분의 촬영이 이루어진 이 프로젝트는 헐리우드의 명제작자들뿐만 아니라 ‘시라노; 연애조작단’, ‘용서는 없다’ 등 장르마다 개성있는 영상미를 자랑했던 대한민국의 김우형 촬영감독, 스턴트 코디네이터는 뉴질랜드인 오기 데이비스, 의상 디자이너는 영국인 제임스 애치슨, 음악은 스페인 출신의 하비에르 나바렛이 참여했다. 이렇듯 ‘워리어스 웨이’는 국적을 초월해 모인 스탭들을 통해 세계 다국적 문화가 공존하는 최고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탄생
■ 부평아트센터 ‘하이! 히어로’전/갤러리 꽃누리 부평아트센터(관장 조경환)는 2010년을 마무리 하는 기획전으로 일상의 모습들을 만화적 상상력으로 표현한 ‘하이! 히어로’전을 다음달 4~26일 갤러리 꽃누리에서 연다. 이번 기획전시는 김석, 백현주, 변대용, 성태진, 신창용, 아트놈, 위영일, 윤기원, 이동기, 이현진, 전웅 등 국내 작가들이 참여해 일상과 대중문화를 바라보는 저마다의 독특한 시각을 회화와 조각을 통해 유쾌하게 펼쳐 놓는다. 마징가, 로보트태권브이, 건담 등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로봇 캐릭터들을 나무조각과 판화 기법으로 각각 표현하고 있는 김석과 성태진은 인간과 로봇의 우연한 만남과 일상의 소소한 느낌을 만화적 상상력으로 등장시킨다. 여기에 백현주, 전웅은 삶 속에서 직면하는 여성으로서의 복잡한 심리적 상황을 원더우먼이라는 대중의 아이콘을 등장시켜 설명하고 이현진과 아트놈은 동화적인 판타지를 동원해 외부세계와 자아 간의 내적 갈등상황을 부드럽게 던진다. 이동기, 위영일, 신창용, 변대용은 애니메이션과 영화, 대중문화 속에 등장한 영웅 이미지와 아이콘들을 자유롭게 차용해 대중문화가 그리고 있는 허구
치매미술치료협회와 3세대문화사랑회는 다음 달 4일까지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세계 속의 孝문화 경기도’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회상요법을 통해 치매와 노환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현재 또는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주어 본인의 능력에 따라 선, 색, 형태를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매미술치료와 자신의 삶을 회고하며 창조적인 사고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련의 미술활동인 건강미술요법을 받아오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그림 모두 150여점으로 구성돼 전시된다. 회상요법을 통한 치매미술치료와 건강미술요법은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성취감과 목표를 부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어르신들을 바라보는 부정적 시선 및 편견을 보는 이로 하여금 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건강하고 건전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그린 독도의 그림을 통해 다시금 나라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고 효의 도시 경기도의 효에 관한 관심도를 알리며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경기도가 세계 속의 효 중심지가 되는 표상이 돼 3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경기도의 남다른 효 사상을 계승, 훈훈한 정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