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일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취임식 당일 오전 현충탑 참배 후 시장 집무실로 이동해 ‘경제자유구역 추진단 구성 계획’을 1호 공식문서로 결재, 취임과 동시에 민선8기 새로운 조직이 출범하게 됐다. 경제자유구역 추진단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핵심 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발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담팀이다. 경제자유구역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외국인 투자기업, 국내복귀기업, 핵심전략산업 투자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규제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경제특별구역을 말한다. 고양시는 경기도의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략에 발맞춰 국내 핵심기업과 투자유치 전문기관 등 네트워크를 활용, 단순 기업 유치를 넘어 국내기업 육성 및 경쟁력을 키우는 전략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추진단은 내부 우수 공무원으로 구성된 TF 형태로 운영,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등 산하기관 직원도 합류할 예정이다. 또 도시계획, 경제, 행정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선정해 경제자유구역 자문위원회도 구성한다. 자문위원회는
민선 8기 고양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4일 고양아람누리 민선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동환 당선인을 비롯해 김수삼 인수위원장과 심상정(고양갑)·한준호(고양시을)·홍정민(고양시병)·이용우(고양시정) 국회의원, 이홍규 고양시의회 부의장, 인수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당선인은 “108만 고양특례시가 세계 속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전문가형 인수위로 구성했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공약을 비롯해 지역현안 등 민선8기가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시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인수위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삼 인수위원장은 “이동환 고양시장직 인수위는 시민만 바라보는 인수위가 되기 위해 진정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것 같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 도시정비, 교통정책 등 이 당선인의 공약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탄탄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당선인은 현판식을 마치고 킨텍스로 이동해 인수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인수위원 및 인수지원단 등과 상견례를 가졌다. 인수위는 이후 분과위원회별로 업무를 보고받고 정책방향을 논의
제8대 민선 고양시장으로 당선된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당선자가 시정 목표로 경제·민생정책에 방점을 뒀다. 이동환 당선자는 지난 3일 고양시 덕양구선관위에서 신진화 위원장(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으로부터 고양시장 당선증을 수령한 뒤 “자랑스런 고양시민들이 성공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주요 경제·민생 현안인 덕양 재개발·일산 재건축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신분당선 일산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목표로 삼아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요 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통해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고양시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도록 윤석열정부의 확실한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면서 “고양시에 반도체 산업이 자리잡는다면, 파주시의 디스플레이산업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경기북부의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고양시에 자족기능이 없다 보니 서울 등지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많다”면서 “신분당선 일산 연장과 9호선 고양 연결 등 광역교통망 확충, 덕양 재개발과 일산 재건축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는 지난 27일, 바쁜 선거운동 일정 소화 중에도 화정역 부근의 치킨집에서 청년들과 호프데이트를 갖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후보는 핵심 공약에 만 20세가 되는 고양시 청년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고양형 청년발돋움 기본수당’을 포함시켰고,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을 구성할 때 청년본부를 우선 배치할 정도로 청년을 위한 철학이 확고하다. 이날 청년들과의 호프데이트는 선거대책위 청년본부에서 장소를 섭외하고, 참석 요건 등의 제한 없이 청년들의 참여를 자발적으로 요청했다. 청년들은 민선7기 시절 추진했던 청년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대학연계 캠퍼스 혁신 파크, 고양형 청년수당, 아파트 청년 우선 입주 제도 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재준 후보는 “오늘 만난 청년들은 정부나 지자체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창구를 찾고 있었다”며 “앞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청년들 사이로 들어가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축제이자 경기 대표 관광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행주산성 및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과 고양문화원이 공동주관하는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대첩을 통해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평화수호 역사를 되새기고, 계승 발전해가고 있는 유서 깊은 행사로서, 4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2년간 지속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행주산성 및 역사공원 일원에서 전면 야외 축제로 개최된다. 제34회 고양행주문화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행주대첩의 승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투석전(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이 열리며, 6월11일과 12일에 걸쳐 예선 및 결선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행주대첩에 사용된 비격진천뢰, 승자총통, 신기전 등의 화력무기를 형상화한 수상 불꽃놀이가 6월 11일과 12일, 양일 밤 9시부터 한강 수상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으로는 월드뮤직그룹 노름마치의 무대가, 대미를 장식할 폐막공연으로는 뮤지컬 행주대첩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특별한 볼거리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6월 11일 20시에는 행주의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양시와 명지병원이 개발한 북한 의료인용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진단시스템 구축을 통한 남북 의료협력 방안이 재조명되고 있다. 2020년 고양시는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 연구사업을 통해 명지병원과 함께 북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의료인 교육 프로그램, 선별진료소 등 진단시스템 구축을 통한 남북 의료협력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북한 의료인용‘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도상국·국제연합‧국경없는의사회 등이 만든 매뉴얼과 국내 코로나 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북한 용어를 사용해 북한 실정에 가장 적합하게 만든 매뉴얼이다. 매뉴얼은 동영상과 책자, 파일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됐다. 그동안 북한은 국경지역 전면차단 등 1차 방역을 통해 코로나 청정국을 주장해온 만큼 코로나에 대한 주민 인식과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며, 정확한 정보와 내부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환자 발생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K-방역을 바탕으로 제작한 ‘북한용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북-중 국경 선별진료소 설치를 통한
고양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관광 정책 발굴과 실천에 청년 인재를 투입하고 있다. 시는 관광분야 2022년 상반기 청년 희망 일자리로 선발된 청년 인재가 관광정책 추진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청년 희망 일자리 관광 분야에서 총 11명의 청년인재를 선정해 정책기획 분야(3명), 관광특구 활성화 분야(1명), 홍보콘텐츠 제작분야(2명), 관광정보센터 운영 및 SNS마케팅 분야(4명), 지역관광DMO분야(1명) 등에 투입했다. 이들은 3월 18일부터 3월 27일까지 열린 행주산성 야간개장 ‘행주가 예술이야’의 기획부터 운영, 마케팅, 설문조사, 평가 전반에서 활약했다. 청년 인재들은 행주산성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려주는 행주치마 이야기 구간을 만들어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청년 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방문자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조사하고 방문 상담하여 준비한 지역 상권과의 공동 할인 프로모션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업계, 음식점, 기타 소상공인이 큰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고양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 인재들의 아이디어가 빛을 발했다. 청년들의 고양관광정보센터 앞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치매환자·가족과 시민이 참여하는 ‘2022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코로나 19 예방 및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시간과 공간에 얽매이지 않는 비대면 방식으로 한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 하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신청은 본인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 및 가입하고 ‘2022년 경기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커뮤니티에 참여 후 그룹 설정을 ‘고양시 일산서구’로 지정 후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뒤 휴대전화를 몸에 지니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목표 걸음 달성 후에는 반드시 응모완료를 눌러 챌린지를 완료하여야 한다. 단,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 유도를 위하여 1일 최대 걸음수는 1만보로 제한한다. 행사 기간 동안(1개월) 챌린지에 참여하여 걸음 수 15만보 이상 완주한 고양시민 중 60세 이상 어르신은 완주자 모두와, 60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지난 6일,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선거사무소에서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적극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박정 경기도당위원장, 강득구‧김홍걸 국회의원, 한준호·홍정민·이용우 민주당 국회의원과 고양갑 위원장 문명순, 유승희 전 의원을 비롯해 지역 정·관계 인사 및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이재준 후보는 “고양시민의 권익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임기동안의 경험과 정책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고양시를 살고 싶어 찾아오는 특별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오는 6월 1일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윤호중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재준 후보는 민선 7기 시장으로 고양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민선 8기 특례시를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재준 후보는 현 고양특례시장으로 8,9대 경기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고양시갑 지역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과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화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가 지난 5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입구에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고양시 산림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북한산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에게 산불예방홍보물을 배포하고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북한산 등산로 주변 산지정화 활동을 했다. 시 관계자는 “경북·강원 대형산불로 인한 많은 산림 및 재산 피해가 있었던 만큼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고양시는 대형산불 대책기간(3.5.~4.17.) 동안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에 대한 기동합동단속을 실시해 소각행위 적발시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