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국힘·경기고양병)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공천 확정 후 첫 일정으로 시도의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덕이동 고양현충원을 방문했다. 헌화와 묵념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위협이 계속될수록 공산주의에 맞서 싸우다 순국하신 선열들을 떠올리게 된다”면서 “어렵게 이룩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고 30년 이웃 일산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예비후보는 지난 3일에는 건국1세대들의 헌신과 용기를 다룬 영화 '건국전쟁'을 당원들과 함께 단체관람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15일, 고양병 김후보를 포함해 경기,인천지역 25명을 단수공천자로 발표했다. 김예비후보는 30년째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중앙일보 편집국장, 국민의힘 혁신위원,비상대책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으로 활동 중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6일 고양시청에서 배준영(국힘·인천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을 만나, 광역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고양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내용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9호선 대곡 급행 연장 ▲출입국‧이민관리청 고양시 유치 등이다. 이 시장은 특히 고양시가 1순위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의 최종 지정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과밀억제권역, 군사보호구역 등 낡은 중첩규제로 인구 규모 대비 기업‧대학 등 자족시설이 부족한 고양시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 해외자본과 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는 ‘경제자유구역’은 고양시가 자족성을 갖추기 위한 핵심 동력이자 수도권 전체의 동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촉매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4월 시행되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관련한 1기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배준영 의원은 제안된 사업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면서, “힘 닿는 대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와 관련한 고양시의 메가시티 입장 및 추진 방안 등을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배준영 의원에게 메가시티와 관련해 “교통,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대민 접점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평가 등급은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5개로 나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행정 관리조직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제공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파주시 국민행복민원실은 이번 평가에서 원스톱방문민원창구 최상위등급인 1유형으로 승인받아 전국적으로 시민중심의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기관임을 인정받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초 5년 연속 최우수기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교통·일자리·대학 유치 등 시민 이익에 부합하도록 수도권 재편(메가시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5일 고양특례시청에서 수도권 재편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도권 재편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우선 이 시장은 “메가시티는 몇 달 전이 아닌, 수십 년 전부터 그 필요성이 대두돼 온 시대적 과제이며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고양시는 서울 6개구를 접한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하루 16만 명이 서울로 출퇴근하고 소비하고 있다”라며 “행정구역만 다를 뿐, 사실상 많은 기능이 서울과 연결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에는 고양시 일부 지역이 행정구역 개편으로 서대문구, 은평구로 서울의 일부가 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 해 11월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고양시의 수도권 재편 구상을 밝혔고 오세훈 시장 역시 공감하며 동의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고 말하고 “서울과 고양은 하나의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으로 엄격하게 단절되어 있어 일관된 정책을 적용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의 도시여건에 대해 서울 집중을 억제한다는 이유로 서울의 경계에 그린벨트가 견고한 울타리처
파주의 대표 관광으로 꼽히는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이 관광객 10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파주시에 따르면,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2002년 첫 개장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방문객이 총 961만 명을 넘어섰다. 연 최대 수입은 30억 원에 달하며, 방문객 수도 연평균 49만 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운영 등으로 2020년도 연 수입이 6000만 원에 그쳤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관할 군부대 등과 끈질긴 협의를 통해 출입 인원 정상화(1일 3000명)와 연계관광 재개를 이뤄냈다. 그 결과, 관광 수입이 18억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대폭 상승한 것으로, 장기간 관광 중단으로 직격타를 맞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관광객이 회복 추세로 이어져 올 하반기에는 1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파주시는 올해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먼저,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철저한 신분 확인이 필요한 민간인 통제구역 출입 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시는 올해 본예산 2억 3천만 원을 편성했다. 시는 기존에 구축된 ’민통선 모바일 출입시스템’의 데이
고양문화원은 오는 3월 8일까지 '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2기 과정은 3월 14일 첫 개강해 8월 말까지 주 1회, 25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정규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까지이고 연수 및 견학은 별도 일정으로 추진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인문학 강연 13개 과정, 유명 인사의 특강 2개 과정, 고양시 답사 및 국․내외 연수 등 5개 과정, 기타 행사 6회로 이뤄져 있다. 주요 강사진은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 부문에 정동일 전문위원과 최장규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역사저널, 그날의 신병주 건국대 교수, 전 MBC PD 김민식 교수, EBS의 김유열 사장, 연기자 양택조․이광기, 유럽 예술시리즈의 전원경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등 고양시와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강사들이다. 지난해 9월 고양문화원 40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시작된 '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 1기는 기업 CEO, 변호사, 전직 공무원, 기관․단체장 등 다양한 계층의 오피니언 리더 42명이 등록해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큰 성황을 이뤘으며, 오는 2월 29일 수료를 앞두고 있다. 고양문화원 '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 2기의 신청 자격은 지역, 연령, 직업의
고양특례시는 14일 한국공항공사와 안전한 드론비행문화 조성과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대덕드론비행장, 고양드론앵커센터 등 김포공항 관제권 내 불법 드론 비행을 예방하여 안전한 드론비행문화 정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 개최되는 'RAD KOREA 2024'와 연계해 '2024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드론 비행 문화를 조성하고 UAM 실증사업인 김포공항-킨텍스 노선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등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시켜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협력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가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1800만 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기 위해 각 자치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90명으로, 프로그램 참여 시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동기부여를 위해 이수 및 취업 특전(인센티브)이 각각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시는 사업 대상인 만 18세~34세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외에도 지역특화를 통해 참여유형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특화유형은 만 19세~39세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중인 주 30시간 미만 근로청년, 구직활동 이력이 있으나 취업에 실패한 경력단절여성(만 19세~39세) 등을 포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취업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1:1 상담과 각종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으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각종 취업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사업별 참여자 모집 등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
2월 3일부터 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고양시청 역도팀 박혜정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고 박주효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혜정 선수는 87kg이상급 경기에서 인상128kg, 용상165kg, 합계293kg을 들어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박주효 선수는 인상141kg, 용상186kg, 합계327kg을 들어 용상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고양시청 역도를 아시아에 알렸다. 작년 2023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박혜정 선수가 3관왕, 박주효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고양시 역도선수들의 뛰어난 실력과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고양시청 역도팀 최종근 감독은 “이번 아시아역도선수대회에서 박혜정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박주효 선수도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다음 국내외 대회에서도 고양시청 역도를 빛낼 수 있는 결과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13일 동두천시 반디비체육센터에서 제10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식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북부 8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108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4개 안건을 심의했다. 김영식 의장은 “2024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도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지역 현안을 함께 헤쳐 나가고, 진정한 지역 자치를 이루기 위해 지방 의회의 위상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 북부 지역의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설립된 의장협의회로, 9개 시·군의회 의장(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들로 구성돼 있다.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