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김하식 시의원(미래통합당)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공기관 이전의 지역균형발전계획에 따른 '경기교통공사'의 이천지역 유치를 제언했다. 김 시의원은 22일 제214회 이천시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은 제언을 하면서 시의회와 행정부가 똘똘 뭉쳐 최적의 입지가 이천시라는 점을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시의원은 “지난 6월 9일 경기교통공사 설립안이 '경기도 공기업 설립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설립 입지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이천은 그 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자연보전권역으로 소외되고 불이익을 받아왔다" 면서 "성남~장호원간 전용차로가 일부 개통되고, 수도권광역순환도로가 시 북부지역을 관통하는 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 경강선과 부발역~문경간 내륙철도 착공, 평택~부발역간 철도계획되어 있어 경기 남부권의 교통허브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는만큼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고 유치제언 배경을 설명했다. 또, 시민과 시 행정부를 향해 "경기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주관하는 기구로 ▲수요 맞춤형 버스 운영 ▲노선 입찰제 버스 준공영제 운영 ▲철도 운영 관리 ▲환승 시설 구축과 운영 등의 역할로
이천시가 코로나 선제대응으로 청사출입시 QR코드(전자출입명부 KI-Pass) 인식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는 현재 종합민원실, 회의실 등 청사출입시 수기 기록의 불편과 오기를 개선하고 코로나의 신속한 역학조사에 부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지난 20일부터 시 관계부서에서는 시청출입구에서 민원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유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전자출입명부는 시청청사 출입시 방문객이 소지한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별 암호화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입구에 설치된 단말기 화면에 스캔 및 인증과정을 거친 뒤 출입할 수 있으며, KI-PAss로 인식된 개인출입기록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지원시스템과 직접 연계돼 상황발생시 보건당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만 자료가 제공되어 즉각적인 접촉자 파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예외적으로 QR코드 발급에 어려움이 있거나 스마트폰을 미소지한 방문객을 위해 수기명부 작성도 병행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방문객의 마스크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발열체크 및 손 소독과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해 청사출입통제를 강화하겠다”며 “모두를 위한 방역 조치이니 이용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천시는 관고전통시장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0년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응모에 관고전통시장 상인회, 식품취급업소, 이천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 신청했으며, 경기도와 세스코에서 현장방문을 통한 컨설팅 심의 후 최종 선정된 16개소에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선정된 업소는 ▲시설부문(천정, 내벽, 바닥, 환기시설, 화장실) ▲장비부문(냉장·냉동고, 쇼케이스, 자외선 살균기) 등으로 보수비용 중 최대 3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민춘영 상인회장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시설 및 장비 개선과 식품위생수준 향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다시 찾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특성화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이천= 방복길 기자 ]
이천시개인택시조합(조합장 이상인)이 지난 20일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이천시개인택시조합원 340명이 지역사회 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다. 이천시개인택시조합의 따뜻한 기부는 2013년부터 8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행복한 동행’에 이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은 물론 주변까지 훈훈하게 했다. 이천시개인택시조합 측은 “매년 우리 주변의 소외받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다”며 꾸준한 관심과 기부를 이어나가겠다는 나눔의 뜻을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민의 발이 되어주심과 더불어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이천시개인택시 조합원 340명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이천 = 방복길 기자 ]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5일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에 따른 시공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웅제 상하수도사업소장이 주관했으며 시공업체 9개사 대표와 현장대리인을 포함한 실무자 22명 등이 참석했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심지역내 점증하는 노후관 교체시공에 따른 ▲제수밸브 개폐 주의 ▲적수예방 교육 ▲안전사고예방 ▲민원불편사항 최소화 ▲긴급상황 발생시 비상대책강구 ▲긴급복구를 위한 비상연락망 재점검 등의 구체적 의견 개진이 있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관 교체공사 구간이 대부분 도로 폭이 좁은 이면도로와 인구가 밀집된 상가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비산먼지와 공사 소음, 교통체증과 통행불편, 가스, 통신, 하수, 우수 등의 지하매설물로 복잡한 공사가 예상된다"며 "노후관 교체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이천 = 방복길 기자 ]
이천시 “체험관광”을 리드하는 사단법인 이천나드리(이사장 이은광)가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선철)와 17일 이천시 체험관광 프로그램 홍보와 운영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드리 관계자는 최근 장애인의 자립적인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최근 복하천(제1수변공원 일원)과 신둔천(송정동 쉼터부지 일원)에 자전거 대여소 운영에 관한 협의 마쳤다고 전하면서 1~2인용 자전거, 가족형자전거, 트레일러 등을 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여소가 위치한 신둔천, 복하천은 도자예술마을인 예스파크를 비롯해 동쪽으로는 백사면을 거쳐 여주 남한강으로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호법․마장면과 모가면 농업테마공원, 민주화운동기념공원까지 하천길을 따라 도달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이천나드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개인과 단체 방문객에게 이천의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과 체험 여행을 적극 홍보하여 상호 발전적 관계로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나드리는 올해 순환형과 단체 맞춤형 시티투어의 역내 체험 여행을 주력 관광상품으로 마케팅 홍보에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이천 = 방복길 기자 ]
“새로운 각오보다는 당리당략을 지양하고 깨끗하고 바른 정치로 개혁적인 의정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겠습니다.” 이천시의회 7대 후반기 의정을 이끌 정종철 의장이 표방한 취임 일성이다. 이천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정 의장은 “동료의원들께서 부족한 저를 선택해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여전히 나라 안팎으로 코로나19라는 엄청난 재난이 진행중에 있는 상황에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의장은 SK하이닉스 노조위원장을 거친 노동자 출신 3선 시의원으로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서 행정과 시민간의 소통이 제일 먼저라는 생각에 언제나 낮은 자리에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천하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의원님들과의 대화로 중지를 모아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를 만들어 선출직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후반기 의정에 임하는 각오를 내 비쳤다. 이천시의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서 “선출직 의원들은 비록 정당과 지역구가 다르지만 시의원으로 민의를 대표하는만큼, 사심을 버리고 진정으로 시민들의 대변자이자 봉사자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이천시와 대한적십자사가 '사랑나눔 헌혈운동' 협약에 따라 23일 시청(뒷편) 민원인 주차장에서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시는, 올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고교, 대학교 등 단체헌혈 이 중단사태에 이르러 혈액수급 상황이 불안해지자 이에 대한 해소 차원에서 전국지자체 최초로 연2회 실시했던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올해 3월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여파로 헌혈활동이 미미해져 혈액수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어 선제적으로 매달 실시로 전환한 만큼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운동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천시청 민원인주차장의 헌혈 버스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보건위생과 ☎ 031-644-4032)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천= 방복길 기자 ]
이천시가 제29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6일 이천로데오거리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제29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이천시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60여 명이 참여해 ▲여름철 안전관리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방법 등이 적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건네며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호우·태풍 등 자연재해 시 행동요령 및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생활 속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 및 어플을 통한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천= 방복길 기자 ]
국제와이즈맨 이천클럽과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이천지회(지회장 권용만) 회원 40여 명이 최근 이천시 대월면에 거주하는 취약노인가구와 중증장애인가구의 집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구는 대월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관리 중인 취약노인가구와 중증장애인가구다. 대월면 맞춤형복지팀은 이 가구들의 도배, 장판이 낡고 오래된 것은 물론, 보일러조차 없어 겨울나기가 우려돼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에 도움을 의뢰했다. 이에 센터는 국제와이즈맨 이천클럽과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이천지회에 도움을 청했고, 이들은 낡고 오래된 도배와 장판, 문, 씽크대 등을 교체했으며, 샷시 공사, 보일러 설치 등을 실시했다. 수혜를 입은 노인부부는 “형편이 어려워 수리할 엄두가 안 났는데 이렇게 무료로 집을 고쳐줘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권용만 지회장은 “작은 봉사로 기쁨을 드리게 돼 더욱 보람 있다”면서 “바쁜 중에도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보살피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와이즈맨 이천클럽과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이천지회 봉사팀은 평소에도 이천시 읍면동에 있는 취약가구 가정을 방문해 이웃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