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내달 7일까지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장 6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공사장 내 지반관리 적정 여부, 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 배수로·통로 등 주변 현장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생하면 시공자, 감리자에게 시정을 통보하고, 이행여부를 관리할 방침이다. 또, 오는 6월에는 우기철 대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점검반과 함께 평촌도서관 건립공사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최 시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지반 약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기”라며 “공사장의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대학교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안양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우규 대표이사와 장광수 총장을 비롯해 재단 임직원과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수행 및 상호 인적 교류’, ‘지역문화 콘텐츠 기획 및 활용, 관련 인적·물적 자원 협조’, ‘지역·대학·산업 간 협력을 위한 학술대회’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최우규 대표이사는 “안양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청년특별시 안양의 지역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가꾸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2024년 관서별 구급품질관리 평가’에서 도내 소방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평가는 도내 3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국민에게 더 나은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결과 소방서는 ‘병원 전 자발 순환 회복률’, ‘중증 외상 환자 응급처치 실시율’ 등 9개 평가 항목에서 총점 765.5점을 받아 1위를 달성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구급대원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장명희 안양시의원이 지난 17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민주당 중기특위(위원장 권칠승 국회의원)는 향후 당내 상설특별위원회로 운영되며, 중소벤처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게 된다. 또,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도 강구할 방침이다. 장명희 의원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도모하는 일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중기특위에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점검에서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정책 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3개 영역, 10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 결과 시는 청년·청소년 소비패턴 및 일자리 분석, 여가활동 안전사고 위험도 분석, 도로환경 위험도 예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시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로 보는 안양’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7월부터는 여가활동 안전지역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안전지도’ 기능을 축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수요를 예측해 과학적인 행정을 펼치고, 시민들에게는 유용한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2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정된 곳은 대한적십자사 경기중앙봉사관과 비산종합사회복지관이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동안구에는 학교, 사회복지관, 평생교육원 등 총 22곳이 선도단체로 활동하게 된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과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다. 또, 치매 환자 등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해주고, 배회 어르신 임시보호 및 신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역할도 하게 된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촘촘한 치매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18일 ‘2025년 산업동향 및 취업전략’ 특강을 연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특강에는 박세용 드림코칭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와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업채용 동향', '효과적인 취업전략', '자기소개서 및 면접준비방법' 등의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안종욱 센터장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취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특강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FC안양이 K리그1 데뷔 첫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 시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따의 역사적인 결승골이 골망을 가르는 순간, 모두가 숨을 멈췄고, 그 순간부터 울산 문수경기장은 안양의 것이 되었다”고 기쁨을 전했다. 그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1-0으로 제압한 것을 누군가는 ‘대이변’이라 했지만, 우리는 실력으로 증명했다”면서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강하게, 더 뜨겁게, 더 높이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문수경기장을 뒤흔든 ‘안양폭도맹진가’, 그 함성은 11년을 기다린 그 간절함과 투혼이 만든 뜨거운 외침이었다”며 “서프터즈 RED외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경기장을 가득 채웠고, 그 열정은 선수들의 심장을 더욱 뜨겁게 뛰게 했다”고 했다, 최 시장은 “K리그1 첫 경기, 첫 승. 역사는 새롭게 기록됐다”며 “단순한 응원이 아니라 그라운드에서 모든 걸 쏟아낸 선수들, 치열한 전술 싸움을 이끈 코치진, 그리고 오직 안양을 위해 목이 터져라 외친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승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멈추지 않는다”며 “함께 가자,
FC안양이 창단 11년만에 K리그2에서 우승해 올해 처음으로 K리그1 무대에 오른다. FC안양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홈 경기 17경기를 포함해 K리그1 정규라운드 33경기를 치른다. 또, 정규경기 결과에 따라 파이널라운드 5경기가 추가로 열리게 된다. ▲도전자의 정신으로...목표는 ‘1부 생존’ 구단 역사상 첫 1부 리그를 맞는 FC안양의 각오는 남다르다. ‘도전자의 정신으로’라는 올해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 새로운 무대에서 FC안양만의 축구를 선보여 1부 리그에서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목표다. FC안양은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인 리영직, 김영찬 등 선수들과 재계약하고, 공격력 강화를 위해 K리그2 득점왕 모따를 영입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또, 지난 1~2월 태국 촌부리와 경남 남해에서 집중 훈련도 마쳤다. ▲FC서울과 ‘연고지 더비’, 수원FC와 ‘지지대 더비’에 관심 집중 FC안양은 오는 16일 울산 무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HD와 첫 경기를 치른다. 울산HD는 K리그1에서 전 시즌을 포함해 3연패(2022~2024년)를 거둔 강팀이어서 FC안양은 ‘잃을 게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는 포부다. FC서울과는 오는 22일 서울월드컵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진보당 민생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회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불법추심 근절 및 채무자 새 출발 지원을 위한 빚 독촉 민생상담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희년함께, 청년금융테라피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민병덕(안양동안갑) 을지로 위원회 위원장과 제윤경 국회의장 민생특별보좌관, 시민단체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에는 빚 독촉 피해자들이 직접 참석해 다중 채무로 인한 고통과 여전한 불법 추심의 현실을 증언했다. 최근 신용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3개월 이상 빚을 갚지 못하는 신규 연체채권 건수는 매년 2배씩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2024년 한 해 동안 새롭게 발생한 연체 채권수는 총 587만여건에 달했다. 이는 2023년 296만여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그리고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연체채권 건수는 총 1816만여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체 채무자 1인당 4.6건의 연체채무를 지고 있으며, 많은 수의 연체 채무자가 연체채무와 다중 채무의 이중고에 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