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안양감리교회에서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성탄 선물 지원사업인 ‘사랑✝플러스’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한영택 안양감리교회 기획목사와 유영일 경기도의원, 김지애 안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과 지역아동센터·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양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연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21곳의 협조로 마련한 5690만 원 상당의 성탄 선물을 아동 659명에게 지원했다.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은 “외롭게 느껴졌던 성탄절에 따뜻한 기억과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겨울옷이 생겨서 더욱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석 율목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천이 수도권 대표 철새도래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양시는 올해 겨울에도 안양천에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아름다운 깃털을 자랑하는 ‘원앙’이 매년 수 백 마리씩 찾아오면서, 타지에서 방문하는 탐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은 여름철에는 산지와 계곡에서 서식하다가 겨울이 되면 물이 얼지 않는 하천과 호수로 이동해 월동한다. 지난달부터는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에 이어 중대백로, 알락오리가 많이 관찰되고 있다. 또, 원앙의 개체 수도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원앙을 관찰할 수 있는 ‘안양천 원앙학교’와 내년 1~2월 토요일에는 ‘겨울방학 철새탐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안양시 홈페이지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공식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지방자치기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웹어워드 코리아’는 현재 운영 중인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평가위원단 4000여 명이 참여해 매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서비스 분야 상이다. 시는 지난 1998년 홈페이지를 구축한 후 처음으로 수상했다. 시 공식 홈페이지는 시민의 디지컬 행정 플랫폼으로 정의하고,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메인화면 디자인 개편, 시민 생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 개선, 사용자 경험(UX) 강화 등 사용자 편의성 중심의 개선을 지속해 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갖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 시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을 더욱 고도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도입 등 차세대 디지털 행정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감사원이 주관한 ‘2025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감사원을 올해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이 결과 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에서는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 강화와 취약분야 선제 감사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얻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성과는 공직자 모두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18일 시청 본관 정문에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시장과 정완기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국토부가 도시의 혁신성, 거버넌스, 서비스 기술·인프라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시는 지난 11월 기초 지자체 중 처음으로 2등급 평가를 받으며,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지난 2021년 최초 인증(3등급), 2023년 재인증에 이어 세 번째이며 인증 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다. 시는 교통·안전·환경 등 도시 전반에 데이터 기반 스마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 인공지능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와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솔루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CCTV(폐쇄회로화면) 관제시스템의 인공지능 분석모델 확대 적용, 인공지능 대화형 버스정보안내 시범 운영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서비스와 지속가능한 도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이동훈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장이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로부터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년 연속 공로패를 수상했다. 나현정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이 위원장이 그동안 주민자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자치 발전과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2년 연속 공로패 수상은 저를 비롯한 총무경제위원 7명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농구·축구 등 체육활동과 과학실험·요리·코딩·공예·영어·난타 등 68개 강좌, 115개반을 운영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라켓볼(청소년반)·러닝·모델워킹반 등 생활체육과 교과서 미리보기 학습·거문고·놀이 영어 등 100개 강좌, 160개반을 모집한다. 겨울방학 특강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열리며, 수강 신청과 자사한 사항은 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시는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도 확보했다. 그동안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창구 운영 등으로 신청 편의를 돕고,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추진해 지급률을 높였다. 특히, 민관 협력 홍보단인 ‘민생 소쿠리(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특공대’를 구성해 경로당, 복지관, 전통시장 등을 찾아 신청과 사용 방법을 안내해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비쿠폰으로 지핀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가 이어지도록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김민주 주임교수가 작곡한 신곡 앨범 ‘새빨간 거짓말’이 17일 발매된다. ‘새빨간 거짓말’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김 교수가 곡을 쓰고, 트로트 가수 백수정이 노래한 이별 발라드다. 사랑하는 연인의 배신을 목격한 직후의 충격과 처절한 심경을 담은 이 곡은 김 교수 특유의 섬세한 피아노 선율에 백 씨의 탄탄한 가창력이 더해져 듣는 이의 가슴을 울린다. 김 교수는 “발라드 ‘백허그’와 ‘사랑하자 친구야’ 등을 작업하며 쌓아온 감성을 이번엔 좀 더 처절한 이야기로 풀어냈다”며 “백 씨의 폭발적인 감정 표현이 더해져 이별의 고통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곡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신곡 ‘새빨간 거짓말’은 17일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효성이 안양시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최영화 ㈜효성 안양공장 관리부장과 임직원은 안양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최 부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효성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