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내달 10일 연성대학교에서 ‘2025학년도 수시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서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 ‘입시 전략 특강’ 등이 마련된다. 또, 대학별 입학 상담 부스는 당일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강익수 부위원장과 음경택 의원은 관내 참전 유공자 보훈단체와 만나 지원 강화방안을 모색했다고 24일 밝혔다. 강 부위원장과 음 의원은 최근 6·25 참전 유공자회 안양시지회와 월남전참전자회 안양시지회를 차례로 방문해 참전유공자 지원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전유공자 관계자들은 “시가 참전유공자에게 제공하는 예우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상향해줄 것을 요청했다. 강 부위원장 등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예우가 높아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투명하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바른 의정을 구현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의회의 민주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의정을 펼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상생 의회를 만들고, 상호 존중을 통해 견제와 균형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청년 정책에 남다른 관심을 내비쳤다. 그는 “첫 의정 생활을 했던 2018년 당시 자신도 청년 의원이었다”면서 “청년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면서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이 찾아올 수 있는 발전적인 안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임기 동안 모든 의원 한 분 한 분과 소통하면서 지속 가능한 안양 발전을 위한 정책, 그리고 시민들이 체감
안양대학교는 공간정보 해외 탐방단이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대 스마트공간정보 교수와 학생 등 12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오는 27일까지 일본 도쿄와 쓰쿠바 시를 방문해 일본 대표 공간정보 기업인 (주)PASCO와 일본 국토교통성 국토기술정책종합연구소 등에 들러 국토 인프라 관련 공간정보기술 연구활동을 살펴보게 된다. 안종욱 안양대 스마트시티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선진국의 공간정보산업과 기술 현황을 파악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진로 탐색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발 빠른 대처로 화재 피해를 막은 시민 박주연 씨(46)에게 화재 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 11일 오후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승합차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차량으로 달려가 안에 있던 여성의 탈출을 도운 뒤 주차장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로 불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박 씨의 신속한 대처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망설이지 않고 행동한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동안구 인덕원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을 ‘범죄예방 도시 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해 안전한 마을로 새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도·시비 5억 원을 들여 상업지구와 주택이 밀집한 이 지역에 주민 휴게공간을 새로 조성하고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했다. 또,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범죄예방 도시 환경디자인’을 적용해 안심 보행로와 야간조명 등을 개선했다. 시는 사업에 앞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동안경찰서와 범죄예방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 취약지역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꾸는 환경개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 평촌초등학교 자율동아리 ‘기타도미노부’는 23일 교내에서 ‘두근두근 등굣길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3,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기타도미노부가 1학기 자율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등굣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통기타와 리코더, 멜로디언으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 ‘개구쟁이’, ‘혜화동’, ‘여행을 떠나요’ 등 4곡을 연주했다. 등교하던 학생들과 버스킹 소식을 듣고 온 학부모들은 공연을 보면서 박수를 치거나 노래를 따라부르며 즐거워했다. 황경태 교장은 “학생들이 서툴지만 자발적으로 주도해 완성 시켜 나가는 경험이 매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표현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두 달간 안양문인협회 시화전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에는 문인협회 작가들이 꽃을 주제로 직접 촬영한 사진과 시 40점이 전시된다. 박정희 만안구도서관장은 “전시작품 중에 김대규, 홍미숙 작가 등 지역 출신 문인들과 석수도서관에서 진행한 글쓰기 수업 출신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돼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청년 가구의 이사비용과 중개보수비로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시로 전입하거나 이사한 뒤 전입신고를 마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가구다. 지원 금액은 이사비용 20만 원, 중개보수비 30만 원 등 최대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내달 30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중고교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과 15일, 22일 평택 효명중과 이천 제일고, 한경대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친환경 농업의 이해'와 '농산물 안전관리제도 교육', '잔류농약·미생물 분석 교육', '농축산물 유전자 원산지 판별 실습'과 함께 수출농산물 분석법 학계 전문가 강의 등의 순으로 열렸다. 이종태 지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산물 안전관리 과정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농산물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