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7일 평촌아트홀에서 가족 뮤지컬 ‘안녕? 빨강머리 앤’을 공연한다. ‘안녕? 빨강머리 앤’은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초록지붕집의 앤’을 원작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1900년대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앤 셜리라는 감성이 풍부한 소녀의 성장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이며, 2매 이상 구매 시 20%, 3매 이상은 30% 할인하는 ‘함께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예약은 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도시공간 정보 및 플랫폼 전문기업인 ㈜이지스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김성호 이지스 대표를 비롯해 교직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안양대와 이지스는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 실무형 교과 공동 운영▲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혁신 인재 인턴십 과정 공동 개발▲학술·연구의 증진 및 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성호 대표는 협약을 마친 뒤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안양대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안양대 학생들이 스마트시티 실현에 최고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이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의 첨단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스는 2002년 국내 최초로 순수 자체 기술의 3차원 공간정보 GIS 엔진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해외 엔진과 경쟁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CSAP 표준등급 인증을 보유하고, 디지털 트윈 플
안양시는 오는 9월 27~29일 사흘간 삼덕공원과 평촌중앙공원에서 ‘2024 안양춤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안양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위원 46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장에는 김의중 안양시새마을회 회장을, 기획위원장에는 이하나 문화공동체 히응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춤축제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뿐만 아니라 각지의 관광객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개최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춤축제는 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4년 연속 ‘전통축제·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3년 연속 경기도 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오는 30일까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6개사 내외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 창조기업 창업자나 6개월 이내(입주일 기준)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무료로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실,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연계, 경영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는 6월부터이며, 입주 기간은 1년이다. 우수기업은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입주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웨이팡(濰坊)시와 허난성 안양(安陽)시를 방문한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공식 초청을 받아 관계 공무원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웨이팡시와 안양시를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고 22일 밝혔다. 최 시장 등 대표단은 웨이팡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연날리기대회와 수광야채과학기술박람회를 참관한 뒤 양 도시의 문화예술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웨이팡시의 국제연날리기대회는 지난 1984년 처음 개최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세계 60여개국이 참여한다. 시와는 1995년 자매도시 협약을 맺었다. 이어, 2013년 7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안양시를 찾아 구체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중국 8대 고대 수도 중 한 곳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은허(은나라 터) 유적지이자, 갑골문자의 기원지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허난성의 치수사업을 담당하는 수리청을 방문해 우수사례 공유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 두 도시와 관계를 굳건히 하고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5월 17일까지 ‘저출생 극복 SNS 캠페인’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메시지 홍보 및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시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저출생 극복 캠페인’ 메시지를 공유한 뒤 의견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첫 주자로 참여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둘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시간이 되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시를 만들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출산지원금을 2배 인상(첫째 2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주고 있다. 또, ▲난임부부 지원사업 확대▲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확산을 위한 라떼파파 교육▲출산준비교실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앞서, 시는 실질적인 저출산 정책 발굴을 위해 위원 26명으로 구성된 ‘2024 저출산대책 시민참여단’을 지난 18일 발족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육군 수도군단은 22일부터 26일까지 인천광역시와 경기 서남부(안양·김포·화성·수원·평택·용인 등 22개 시·군) 일대에서 ‘2024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도발 및 침투,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 발생가능한 상황을 고려해 실전적으로 진행된다. 또, 현장종결이 가능한 즉각적이고, 강력한 응징태세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수도군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병력과 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의회 역할 증대 방안 연구모임’은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연구모임은 음경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허원구, 윤해동, 강익수, 채진기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또, 지방자치의정연구원과 지난 12일 학술연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연구모임은 오는 10월까지 시의회의 역할 및 권한, 제도운영, 의정활동, 지원조직에 대한 실태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해 의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음경택 대표의원은 “시의회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의원 의정역량 강화와 사무국 등 지원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의정활동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제8대 대표이사에 최우규 전 안양시의회 의장이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최 대표이사는 안양대학교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제8대 경기도의원,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원, 제8대 안양시의회 의장과 안양문화예술재단 비상임감사 등을 지냈다. 최 대표이사는 전날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조직 운영과 열린 경영을 통해 시민 모두 함께 문화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지역 문화예술 진흥 ▲시민 문화 향유 확대 ▲지역예술인 지원 확대 ▲조직 역량 강화 등 4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오는 22일부터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야로’는 시가 2022년에 시작한 자율주행 시범사업으로 제작한 18인승 버스로, 차선 유지, 자동 제동 및 차간 거리, 차선 변경, 정류장 정차, 교통신호 인식 등의 자율적 인지기능을 갖추고 있다. ‘주야로’는 낮(晝)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대중교통이 종료되는 심야(夜)에는 관내 전철역을 연계한 노선을 운행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22일부터 오는 8월까지 관내 2개 노선에서 시범 운행한 뒤 시민 의견을 들어 정식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시범 운행기간 무료로 운행되는 주야로는 별도의 예약 없이 해당 노선 버스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단,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운행하지 않고, 6세 미만의 영유아는 탑승이 제한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낮 시간에는 범계역~비산체육공원 구간(왕복 6.8km, 11개 정류장)을,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 심야에는 인덕원역~평촌역~범계역~안양역 구간(왕복 14.4km, 22개 정류장)을 운행한다. 시는 자율주행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훈련된 운전기사와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탑승토록 했다. 또, 안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