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25일 남동구청, 남동경찰서와 함께 예술회관역 에스컬레이터 벽면 3개소에 ‘안심 아트미러’를 설치했다. ‘안심 아트미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여성고객들이 안심하고 역사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설치됐다. 앞서 공사는 남동구청 및 남동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큰 경사도로 인해 불법촬영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은 예술회관역 에스컬레이터 벽면을 시범 설치장소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용 승객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예술회관역 역명과 잘 어울리고 동·식물을 형상화한 다양한 조각의 아크릴 거울로 설치해 주의환기와 범죄예방 효과에 중점을 뒀다. 공사 관계자는 “안심 아트미러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설치역사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대학교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지역사회에 헌신·봉사하는 지역 시민, 대학 구성원과 가족들을 초정해 ‘인천대학교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천대 감사의 밤 행사에는 수준 있는 음악 공연 ‘2019 인천뮤직 힉엣눙크’를 통해 여름 밤의 음악잔치로 펼쳐진다. 공연에는 세계3대 바이올니스트 바담 레핀,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바이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그리고 세계 최고 앙상블 중 하나인 세종솔로이스츠가 공연을 한다. 세종솔로이스츠는 미국 CNN이 극찬한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로서 1994년 강효 줄리아드대학 교수가 한국을 주축으로 8개국 출신, 최정상 기량의 젊은 연주자들을 초대해 현악 오케스트라를 창설해 시작됐으며,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120개 이상의 도시에서 500회가 넘는 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며, 관람 문의는 인천대 홍보팀(032-835-9493)과 인천대학교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을 하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5일 연안 정착성 어종인 어린 조피볼락(우럭) 20만미를 방류했다. 이번 중구 무의도 해역에 방류한 조피볼락 종자는 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질병검사를 거친 체형이 우수하고 건강한 조피볼락이다. 조피볼락은 방류 2년 후에는 약 30cm 이상으로 성장하고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리는 물고기로 소문이 나 있을 정도로 맛있고, 낚시철에도 인기가 좋은 어종으로 지역어업인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연구소는 지난 4월과 5월에 점농어 19만미(강화군 황산도), 꽃게 100만미(옹진군 연평도)를 방류 한 바 있다. 신정만 수산자원연구소장은 “해양환경의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해 가고 있어 고부가가치가 높은 꽃게, 참조기, 주꾸미, 갑오징어, 해삼, 바지락 등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경제성 어종 위주로 방류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라며, “7월 중에는 강화군 후포항 인근 해역에 어린 조피볼락 25만미를 2차로 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2회 인천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에서 최종 5개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인천 소재 관광분야 창업초기 및 관광벤처 기업 15개사 신청 접수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페이퍼토이와 관광 콘텐츠 연동 서비스 ▲인천 로컬 커뮤니티 투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천 여행 ▲한국 근대사 배경으로 개항팩토리 브랜드 개발 ▲인천 투어 가이드 등 인천만의 갖고 있는 비교우위 관광자원과 관광객 수요를 결합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 사업이다. 이들 사업에는 ▲사업화 자금 최대 2천만원 지원 ▲1:1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및 역량 강화 교육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지역관광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인천관광 어드벤처 사업’을 확대 개편해 창업 7년 이하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 관광산업은 생태계가 다소 취약한 편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갖춘 인천 관광벤처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육성해 인천 관광산업의
인천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우수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규직종 15개, 시범직종 5개, 레저 및 생활기술직종 2개 등 총 22개 직종에 107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발달대회 정규 직종이던 제과제빵(발달)이 시범직종으로 승격되면서 발달장애인의 참여기회가 확대됐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결과발표와 시상이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에게는 최고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직종별 입상자는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전주시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오창식 인천지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와 고용촉진 분위기가 마련돼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공항공사는 24일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과 인천공항이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매칭해 주는 오픈형 플랫폼이다. 지원하는 대상은 중소기업 등이 개발한 기술, 공법, 제품 및 연구성과(R&D) 등으로, 테크마켓을 통해 기업이 신기술 등을 제안하면 공사가 필요한 기술을 선택해 검증완료 후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반대로 공사가 테크마켓을 통해 필요기술 등을 공모하면 기업들이 해당기술을 제안함으로써 기술보유 기업과 수요자(인천공항) 간의 매칭을 지원하게 된다. 테크마켓 플랫폼이 오픈하면 그동안 납품실적 부족으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던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 등의 진입장벽이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테크마켓을 통해 인천공항에 적용된 기술은 우수기술로 등재돼 국내 판로뿐만 아니라 해외진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공사는 테크마켓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우수한 기술과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중소기업 협업 플랫폼 사업’, 전 세계 공항과 우수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우수공항기술 얼라이언스 사업’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
인천시는 25일 인천G타워에서 6·25전쟁 69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융희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지부장, 김현생 인천학도의용대6.25참전회장을 비롯해 400여 6·25참전용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다. 시는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라를 위해 꽃다운 젊음을 조국에 바친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전쟁의 상처를 몸과 마음에 안고 살아온 6·25참전 용사와 가족을 잃고 슬픔과 그리움의 세월을 보내온 전몰군경 미망인 및 유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증 전수, 모범 참전유공자 인천시장 표창 수여, 인천상륙작전 동영상 상영, 기념사, ‘6·25의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6·25참전용사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전우야 잘 자라’를 합창해 당시의 전쟁으로 인한 비극과 회한을 표현해 참석자들을 숙연하게 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 조직개편에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한국마사회 부평지사로부터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의미 있는 주말과 방학시간 만들기 사업’에 대한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광영 복지관장은 “이번 후원으로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신다솔기자 sds98@
‘표정있는가구’ 에몬스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에몬스의 ‘이모션 매트리스’가 대한민국 제품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KS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신기술·제품·서비스 등의 측면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 ▲융복합 혁신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체질을 전환한 기관 및 기업 등을 수상함으로써,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경제성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이모션 매트리스는 모션 메커니즘과 매트리스가 결합돼 매트리스가 움직이는 형태로 기기가 노출 되지 않고 공간이나 침대 프레임에 제약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여기에 ICT 기술인 비 접촉식 ‘웰슬립 센서’를 이용해 잠을 자는 동안 호흡, 심박, 뒤척임, 무호흡, 코골이 등 5가지 건강 측면을 측정해 깊은잠, 얕은잠, 깨어남을 모니터링해 일일, 주, 월 단위로 수면 상태를 데이터화 한다. 특히 침대 위 여가 활동 중 잠이 드는 경우 ‘웰 슬립 센서&r
인천시는 최근 아빠 육아 참여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 일환으로 ‘인천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빠단은 인천지역의 3세~7세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참여의지가 돋보인 가정을 우선해 선발 모집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활동내용 안내와 동반 자녀를 위한 매직&벌룬쇼 등을 진행해 참석한 아빠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100인의 아빠들은 보건복지부 멘토단 ‘100인의 아빠단 공식커뮤니티’를 활용해 매주 1회 온라인 주간 미션을 수행하고, 육아 멘토와 온·오프라인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아이와 아빠가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소소한 추억을 블로그를 통해 육아의 즐거움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아빠의 육아참여를 확산하는 인천의 대표 아빠로 활동하게 되며, 인천 100인의 아빠단 운영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운영한다. 이현애 시 여성가족국장은 “육아에 관심은 있지만 서툰 아빠들이 서로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육아의 즐거움을 알고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