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시내버스 요금 인상안을 확정, 적용 시기 등 발표만 남겨놓고 있다. 경기도는 버스 요금 인상을 위한 도의회 의견 청취,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돼 추석 이후 인상 폭과 적용 시기를 발표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요금 인상 폭을 확정한 상태다. 도는 그동안 일반형 200원, 좌석형과 직행좌석형 400원, 순환버스 600원을 각각 인상하는 안을 놓고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다만, 도의회 의견 청취나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며 비싸다는 의견이 제기돼 일부 시내버스에 대해 당초 안보다 인상액을 소폭 낮추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추석 이후 버스 요금 인상 내용을 발표할 예정으로 아직 도민에게 알릴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환황해권 성장산업 거점조성을 위한 ‘첨단 성장산업 클러스터 및 부가가치 물류 육성’의 토대인 ‘평택 포승(BIX)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28일 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7일 최초 고시 후 처음 변경되는 것으로, 기존 명칭(평택 BIX 일반산업단지)이 투자자들 입장에서 다소 생소하고, 개발지역 명칭 부재로 인한 위치 재문의 등 변경 필요성 공감대가 형성돼 명칭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명칭은 설문조사를 거쳐 평택BIX 일반산업단지에서 평택 포승(BIX)일반산업단지로 변경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내 고시공고 배너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경환기자 jing@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 기념 도, 경기북부에서 다양한 행사 고양에서 국제학술행사 개최 유명 뮤지션 참가 음악공연도 DMZ 우수 생태관광 자원 홍보 지역축제 연계 예술행사도 개최 경기도가 남북정상의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9월 한 달 간 고양·연천·포천 등 경기북부 일원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Let’s DMZ’ 행사를 개최한다. 정동채(전 문화관광부 장관) Let’s DMZ 조직위원장과 이화영 경기도도 평화부지사는 28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Let’s DMZ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Let’s DMZ는 ▲DMZ(비무장지대) 포럼 ▲Live DMZ ▲DMZ 페스타 ▲ART DMZ 등 4개 주요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 브랜드다. 정 위원장은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의지에 따라 9·19 평화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 전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Let’s DMZ’ 행사를 개최한다”며 &ldquo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첫 노동이사로 지상우 청년구직팀 과장을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상우 노동이사는 만 31세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노동이사 가운데 최연소라고 재단측은 설명했다. 지 노동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재단은 이사 선임에 앞서 지난 6월 13일 노동이사 공개모집 및 온라인 전자투표,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2명의 후보를 경기도에 임명 제청했다. 특히 행정비용을 최소화 및 투표율 제고를 위해 도 산하 공공기간 중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를 도입했다. 지 노동이사는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재단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노사간 성과를 확인하고 책임을 공유해 공공기관 경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 ‘G-FAIR KOREA 2019)’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가리는 ‘G-FAIR AWARD 2019’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G-FAIR AWARD 2019는 ▲리빙(가구, 키즈, 인테리어, 반려동물) ▲레저(여행, 스포츠, 힐링) ▲뷰티(패션, 화장품, 주얼리, 헬스케어) ▲다이닝(푸드, 키친, 선물용품) ▲유레카(4차 산업 Fun Park, Start UP 창업관)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혁신성과 효율성·국산화 효과 등 기술적 부문, 실용성·성장 가능성·아이디어 참신성 등 시장성으로 나눠 진행된다. 최우수(5개 기업)와 우수(17개 기업) 등 우수작으로 선정된 제품에는 도지사상과 경과원장상이 수여된다. 또 G-FAIR 2019 전시장 내 ‘Award Winning Zone’에 전시해 바이어와 언론 등에 소개한다. G-FAIR AWARD는 G-FAIR 2019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 G-FAIR 공식 홈페이지(www.gfair.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더불어민주당·의왕1) 위원장은 27일 의왕신협봉사단과 의왕시 부곡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박 위원장과 의왕신협봉사단 30여명은 삼계탕과 과일 등을 준비, 지역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다. 소요 예산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지원했다. 박 위원장은 “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내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련, 의왕시가 건강한 지역 공동체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가 공정한 대부업 질서 확립 및 서민금융피해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대부(중개)업체 197곳을 대상으로 ‘2019년도 하반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대부(중개)거래 건수 및 금액 다수 보유업체, 올해 준법교육 미 참석업체, 지난해 실태조사 미 제출업체, 민원발생 업체, 시·군에서 합동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업체 등이다. 도는 금융감독원, 시·군, 경찰 등 관계기관과 3인 1개조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광고 기준을 준수했는지, 대출 이자를 적정하게 받았는지, 청년이나 노인에게 일정 금액 이상 대출 때 필요한 서류 요구는 적절했는지, 대부 조건표를 게시했는지, 불법 채권 추심이 있었는지 등이다. 불법 유동광고물(명함, 전단지류 등) 배포 여부도 살필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7일 경기벤처기업협회와 도내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벤처기업인의 애로해소 및 지원활동을 적극 도모한다. 이를 위해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교류 활동 활성화 ▲경기도 벤처기업의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경기도 벤처기업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 등을 추진한다. 벤처기업협회가 지난 7월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현장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수출규제 지속시 감내 가능 최대 기간은 평균 6~8개월 정도로 나타났다. 이민우 이사장은 “도내 벤처기업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이중삼중의 고난을 겪고 있다”며 “도내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로사항을 발굴, 규제개선을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기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내 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이들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도 강구해 나가겠다&rdquo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 인디시네마 데이’가 오는 28일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 2관에서 열린다. 경기 인디시네마 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된 경기 문화의 날에 열리는 기획전으로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성 영화를 보고 감독과 출연배우가 진행하는 관객과의 대화 등 색다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에는 ‘나만 없어 고양이(감독 복운석, 신혜진)’, ‘이타미 준의 바다(감독 정다운)’, ‘우리집(감독 윤가은)’, ‘밤의 문이 열린다(감독 유은정)’ 등 4편을 선보인다. 영화 상영 뒤에는 ‘김시선의 시선집중’ 코너가 진행된다. 김시선은 4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겸 영화평론가로 씨네토크 형태로 관객과 함께 영화를 즐기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상영 영화의 굿즈를 제공하며 롯데시네마 10층 홀에서는 각종 이벤트 참여 후 스탬프 랠리 쿠폰을 완성하면 텀블러, 에어팟 케이스 등 경기 인디시네마 브랜딩 기념품을 제공한다. 상영시간 등 관련내용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http://ggfc.or.kr) 및 SNS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 이벤트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기 인디시네마는 상
경기복지재단이 연구과제, 교육과정, 복지사업 등 내년도 주요사업계획 수립에 앞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달 6일까지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대외적 의견수렴 창구 운영을 통해 재단의 소통채널을 다양화 함으로써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제안자에는 복지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제안한 연구 및 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는 재단 홈페이지(http://ggwf.gg.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hlee@ggwf.or.kr)로 제출하거나 구글설문지(http://bitly.kr/d2H4zbH)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복지재단 기획감사팀(031-267-9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