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달라졌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3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처음으로 토너먼트 방식을 적용한다. 세계연맹은 지난해까지 공인품새 부문 예선과 결선을 모두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종 결선에 오른 8명도 각각 경연을 펼치고 받은 점수로 순위를 가렸다. 하지만 올해 대회에서는 결선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른다. 예선은 종전과 같이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해 결선 진출자 8명을 가려내고서 예선 성적과 관계없이 무작위 추첨으로 대진표를 작성해 토너먼트 대결을 펼친다. 박영길 세계연맹 품새기술위원장은 “스포츠 경기의 묘미를 살려 관중의 흥미를 유발하고자 컷오프와 토너먼트 방식을 혼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연령 부문을 세분화해 메달 개수를 늘린 것도 이번 대회 특징이다. 우선 만 12세부터 14세 선수들이 참가하는 카데트(cadet) 부문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종전 17세 이하 주니어 부문은 15세∼17세 이하로 참가 연령이 좁혀졌다. 61세 이상으로 분류했던 장년부도 65세 이하와 66세 이상으로 나뉘었다. 태권도 동작을 사용해 자유로운 연기를 펼칠 수 있는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이 4부 리그 팀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레버쿠젠은 30일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열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 마그데부르크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손흥민(22)은 후반 31분 상대팀 선수와 볼 다툼을 벌이다 퇴장을 당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3분 만에 하칸 찰하노을루가 선제 득점을 올리며 4부 리그 팀인 마그데부르크를 상대로 기선을 잡았으나 전반 28분에 크리스토프 지프케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손흥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레버쿠젠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에서 먼저 골을 넣은 쪽은 마그데부르크였다. 연장 후반 6분에 니클라스 브랜트가 먼저 한 골을 넣어 대어를 낚는 듯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4분 뒤에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가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는 골을 넣어 위기에서 탈출했고 승부차기에서도 7번째 키커까지 나서는 접전 끝에 레버쿠젠이 5-4로 가까스로 승리했다./연합뉴스
‘과연 슈틸리케 감독의 머릿속에 박주영이 들어 있을까.’ 11월 예정된 축구 대표팀의 중동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국내파 주전급 공격 자원의 부상이 이어지면서 원톱 스트라이커 자원인 박주영(29·알 샤밥)의 발탁 여부가 팬들의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요르단(11월 14일·암만), 이란(11월 18일·테헤란)과의 평가전에 나설 태극전사 명단을 11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중동 원정은 올해 축구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이다. 이 때문에 슈틸리케 감독은 중동 원정에서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가동할 전술을 최종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더불어 12월 9일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아시안컵 예비명단 50명을 제출해야 하는 만큼 슈틸리케 감독은 중동원정에서 새로운 얼굴을 마지막으로 시험해볼 공산이 크다.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 일정을 고려해 국내파 선발을 최소화하고 해외파 선수를 늘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져 자연스럽게 중동리그에서 뛰는 태극전사들의 대거 발탁이 예상된다. 특히 대표팀의 원톱 스트라이커 자원인 이동국(전북)과 김신욱(울산)이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접은 상태여서 이들을 대체할 해외파 원톱 스트라이커로 박주
인천 동구는 다음달 7일 오후 2~4시 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14 하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구인업체와 구직자에게 일대일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며, 신청은 동구통합취업정보센터(☎ 032-770-6655)로 하면된다. /김용대기자 kyd@
정의당은 30일 헌법재판소가 지역 선거구를 획정한 법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는 동시에 선거구별 인구 편차를 현행 3대1에서 2대1 이하로 바꾸라는 입법 기준을 제시하자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선거법 25조 2항에 의한 선거구 구역표에 헌법소원을 제기한 고모씨 등 6명이 정의당 당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은 여야 정치권에 선거제도 개혁을 논의하자고 촉구했다. 심상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선거구별 인구 편차가 현격히 나는 지역의 정의당 당원을 청구인으로 해서 헌재 심판청구를 주도한 사람으로서 헌재 결정을 환영한다”며 “국민의 평등권을 공고화하는 현명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심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 전면 조정은 정치의 변화를 요구하는 헌법의 명령이자 국민의 명령”이라며 “현행 소선거구제는 국민의 평등권을 보장할 수 없는 만큼 결선투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원내대표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에 선거구 조정을 비롯한 선거제도 개혁을 논의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신설하는 입법안을 조속히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번
프로배구 2014~2015시즌 V리그가 예상대로 ‘쿠바 특급’ 거포들의 활약으로 시작하자마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남자 프로배구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대전 삼성화재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24·등록명 레오)와 2013~2014시즌 인천 대한항공에서 정규리그 서브 1위(세트당 평균 0.463)·득점 3위(877점)의 성적을 내고 재계약한 마이클 산체스(28). 여기에 더욱 무시무시한 ‘쿠바산 몬스터’ 로버트랜디 시몬(27·안산 OK저축은행)이 가세했다. 시몬이 V리그에서 뛴 것은 이제 겨우 2경기뿐이다. 하지만 그는 벌써 V리그 판도를 쥐락펴락할 최고 외국인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시몬은 국내무대 데뷔전이었던 지난 21일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레오를 앞에 두고 트리플 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달성하며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43득점을 올렸다. 후위공격 13점, 블로킹 3점, 서브 6점을 올린 시몬 덕에 OK저축은행은 7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레오는 26득점에 그치고 고개를 숙였다. 시몬은 28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도
박세리(37)가 11월 7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경남 김해시 롯데 스카이힐 김해 컨트리클럽에서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5억원 규모의 대회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11주년을 맞아 10년간 대회를 다시 돌아보고 새로운 1회를 시작한다는 취지에서 한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 박세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이달 초에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62위의 성적을 냈다. 박세리가 K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최근 사례는 2012년 9월 KDB대우증권 클래식이다. 박세리 이외에도 지난해 우승자 최유림(24·고려신용정보), 올해 투어 신인왕 후보인 백규정(19·CJ오쇼핑) 등이 출전한다. /연합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9일 “다음 달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김연아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김연아는 2014년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는 메이저리거 추신수, 발레리나 강수진, 작가 이외수, 권병하 세계한인무역협회장, 세종솔로이스츠 등에 이어 김연아가 여섯 번째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2018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 축구대회 공식 로고가 발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제프 블래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공식 로고 발표 행사를 열었다. 이날 발표된 로고는 러시아 국기에서 따온 적색, 청색으로 장식됐으며 테두리는 금색으로 색을 입혔다. 블래터 회장은 이날 러시아 TV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2018년 월드컵 대회의 로고는 러시아의 정신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월드컵은 2018년 6월8일부터 한 달간 러시아 11개 도시, 12곳의 경기장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모스크바에서 펼쳐진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