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화성남양뉴타운 행복주택 일부를 대학생 기숙사용도로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화성시 남양읍에 소재한 신경대학교와 29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남양뉴타운에 인접한 신경대학교는 행복주택을 대학생용 기숙사로 공급받아 재학생들에게 학주근접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LH 경기본부는 대학생, 청년 등 젊은 계층을 타겟으로 건설하는 행복주택을 대학교에 기관공급함으로써 ‘수요맞춤형 공급’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LH 경기본부는 오는 9월부터 화성남양뉴타운 행복주택 중 1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한 소형평형(전용면적 21㎡형) 약 300호에 대해 신경대학교와 기숙사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신경대학교는 ‘23년도부터 최장 10년동안 개별 학생들의 행복주택 입주자격과 무관하게 기숙사로 제공할 예정이다. 금번 행복주택 기숙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은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시갑)의 주선으로 성사됐으며 향후 양 기관이 대학생 등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상생·협력하는 바탕이 될 전망이다. 권세연 본부장은 “이번 기숙사 기관공급 협약체결은 행복주택의 수요자인 대학생, 청년들을 위한 수요맞춤형 공급인 만큼, ‘청년
삼성전자가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지원 제품 확대 업데이트를 29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제품에서 효과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선보인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각 가정에서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기기들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AI 절약 모드’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가구 총 전력 사용량을 제공 받아 소비자가 사용 전력 목표치를 설정해 놓으면 AI 기반으로 매일 전력 목표치와 예측 사용량을 비교해 알려 준다. 예측 사용량이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선제적으로 제품을 절전모드로 작동시켜 손쉽게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월간 사용 전력량의 최대 21%까지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에어컨 뿐 아니라 올해 출시된 비스포크 홈 신제품 중심으로 적용됐던 AI 절약 모드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해 출시된 비스포크 냉장고까지 확대 적용한다. 또 연내에 지난해 출시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에도 기능을 제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에너지 절약을 할 수
현대기아 유럽법인이 디젤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독일 검찰에 의해 압수수색을 당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독일 프랑크푸트르 및 룩셈부르크에 위치한 현대차 사무실과 연구소 등 8곳을 140명의 경찰관이 급습했다고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독일 검찰은 현대차와 기아가 독일의 부품업체 보쉬와 델파이로부터 조작 장치를 받아, 21만 대 이상의 디젤차에 배기가스 임의 조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장치로 차량의 배기가스 정화장치가 일상에서 수시로 가동이 줄어들거나 꺼져 허가된 이상의 산화질소를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독일 검찰은 불법 조작 소프트웨어를 제공한 것으로 보쉬와 델파이는 물론 관련 제조업체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됐다. 현대차 그룹 측은 "독일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몽몽이가 반려동물 평생 돌봄 서비스 ‘몽몽이멤버십’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몽몽이는 입양(분양), 의료, 미용, 용품, 간식, 사료, 동반 레저, 장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물병원, 용품 판매 가게, 미용샵, 동반 카페 등 애견 관련업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몽몽이 심혁 대표는 “서울·경기동부 지역의 유일한 반려동물장례식장인 몽몽이 엠파크까지 직접 운영할 예정”이라며 “최고의 서비스를 최적가에 공급하여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든 반려인의 길라잡이가 되는 것이 몽몽이(夢夢理)의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몽이는 ‘몽몽이멤버십’ 제도를 운용하며 평생 1회 가입비로 10만원을 납부 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물병원, 미용, 호텔, 카페 등 각종 동반시설 할인부터 직영 장례식장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몽몽이멤버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8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2022년 경기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인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육성공로자 및 지원단체 등에 대한 시상과 격려를 통해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추연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회장과 지역 중소기업인 및 임직원·가족 등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중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병행했다. 시상은 훈장 2명, 포장 2명,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 77명, 경기도 표창 5명, 중소기업중앙회 표창 48명 등 총 134명에게 수여했다. 훈장은 세계최고의 ICT기술기반 레이더 융복합제품 핵심기술 개발에 대한 공로로 ㈜유텔 김호동 대표이사가 은탑, 국내 최초 NGS 기반 비침습 산전 기형아 검사 개발과 국산 코로나진단키트 개발에 대한 공로로 ㈜랩지노믹스 진승현 대표이사가 동탑을 수상했으며, 부국티엔씨㈜ 이도경 대표이사, 하나시스㈜ 이정용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추연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회장은
신용보증기금은 이달 4500억원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대해 총 3조원의 P-CBO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약 3000억원을 초과 발행한 것으로, 신보는 코로나19 여파와 금리 상승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총 지원 금액 3조원 중 2.4조원은 신규 자금, 0.6조원은 기존 회사채 차환 자금이며, 지원 업체수는 대기업 8개, 중견기업 103개 및 중소기업 905개로 특히 중소, 중견기업에 집중 지원됐다. 신보는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신보 최초의 해외발행을 통한 투자자 다변화, ESG경영평가 우수기업을 포함한 금리우대 대상 확대 등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기업의 조달비용 부담 완화에도 적극 앞장섰다. 신보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고정금리로 장기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급변하는 시장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유동성을
삼성전자의 제품환경 분야 연구소인 ‘에코라이프랩’이 국내 전자업체 최초로 바이러스 검증 전문성을 갖춘 지정 시험소로 인증 받았다. 삼성전자는 27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 김형남 부사장,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독일 TUV 라인란드 한국지사 김정한 영업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바이러스 시험소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표준규격인 '항바이러스 성능 평가(ISO 21702)' 인증을 취득한 결과로, 플라스틱 및 기타 재질 대상의 항바이러스 성능 평가에 대해 전문성과 대외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TUV 지정 시험소로 인증 받기 위해 삼성전자는 항바이러스 시험을 위한 전용공간을 구축하고, 바이러스 정량 분석을 위한 실시간 유전자증폭 분석 장치(RT-PCR), DNA 농도 분석 장비, 항온항습기 등 전문장비를 도입했다. 또한 기술평가 유효성 검증 등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제품 사용 환경까지 고려해 냄새·곰팡이·바이러스 등의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 1월 에코라이프랩을 개편했다. 에코라이프랩은 앞서 2020년 11월 TUV 라인란드로부터 항균·항곰팡이 관련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와 경기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 재배 농가가 6월 29일과 7월 2, 3일 식품전문매장 ‘킴스클럽’ 3곳(강남점, 강서점, 불광점)에서 경기도 개발 신품종 느타리버섯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육성한 고품질 버섯에 대한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홍보할 버섯은 세 가지로 고기 맛이 나는 ‘산타리’와 식감이 우수한 백색 느타리 ‘백선’, 혈당 상승 억제 등 건강 기능성이 우수한 노랑 느타리 ‘순정’이다. 이 버섯들을 모듬 버섯 상품인 ‘삼색느타리’로 구성하고 시식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알릴 예정이다. 신품종 버섯을 맛있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요리법도 나눠줄 계획이다. 이 요리법은 농기원이 유명 요리 관련 어플리케이션인 ‘만개의 레시피’에서 실시한 요리 공모전 수상작으로 ‘산타리 간장파스타’, ‘삼색느타리 치킨’, ‘순정 카레부침개’ 등 3가지다. 임갑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도 신품종 버섯의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좋은 품종 개발과 판로개척 지원 등으로 도내 버섯 재배 농가를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중소 문화콘텐츠 기업의 K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도약을 위해 ‘문화콘텐츠 프로젝트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 직접 투자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문화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비상장 중소기업이 운영하고, 회계가 독립되어 있는 영화, 방송, 공연 장르 프로젝트며, 제작비의 20% 이내, 최대 10억원을 투자한다. 해당 프로그램의 1호 투자 대상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 될 전망이다. ‘한산:용의 출현’은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한 ‘명량’의 후속작으로, 중소 영화 제작사 ‘(주)빅스톤픽처스’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다. 신보 관계자는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K-콘텐츠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문화콘텐츠 업계가 활력을 되찾고 안정적인 문화콘텐츠 제작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우수 프로젝트를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27일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 위해 경기농협 주차장에 배치된 헌혈버스에서 ‘헌혈로 함께하는 온기나눔 RUN’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범 경기농협 임직원 70여명과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N돌핀 10기)이 동참했다, 경기농협은 우리 농산물 소비확대 붐 조성을 위해 헌혈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우리 농산물 가공품 간식을 증정했다. 김길수 본부장은 “자신의 혈액을 무상으로 기증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범 경기농협 임직원이 매년 6월에 실시하는 헌혈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