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가 수탁운영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14일 도내 취약계층의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무조정 서비스 연계를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경기권 7개 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H 사옥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용회복위 수원지부, 성남지부, 고양지부, 의정부지부, 부천지부, 안산지부, 안양지부와 GH가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내 취약계층의 주거지원 및 신용회복지원 서비스 제공 ▲상호 홍보협력 및 ‘찾아가는 상담’ 등 공동사업 활성화 ▲상담수준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제공 및 활용 ▲기타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요청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는 경기도 주거복지상담협의체를 결성하여 2020년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수원역에서 주거복지-신용회복지원 연계상담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천, 시흥, 고양 등 경기도 전역으로 연계상담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현숙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용불량 등 채무위기를 겪고 있는 도 내 취약계층 분들에게 주거복지상담
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저소득층 및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매도신청 접수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도신청 대상주택은 매입 대상지역 내 호별 전용면적 14㎡이상 85㎡이하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매입대상은 대중교통 접근성 등의 입지여건과 건물노후‧관리 정도 등의 주택품질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매입가격은 2곳의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금액의 산술평균치로 산정한다. 1개 감정평가 기관은 매도자의 추천을 받아 가격결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10월 8일까지 등기우편으로만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를 확인하면 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GH가 주택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청년 등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GH는 13일 안양 굿윌스토어에서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와 함께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에코백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GH가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에 에코백을 증정하고 주민대표회의가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 GH와 공동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GH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과정에서 철거현장의 슬럼화를 방지하기 위해 장기 빈집 및 위해 건축물 등에 미관개선용 현수막을 설치한 바 있다. 사용 후 수거된 현수막은 폐자원의 가치와 기능을 살리는 업싸이클링(Upgrade+Recycling)을 통해 에코백으로 재탄생하였으며, 향후 정비사업에서 현수막 폐기물을 활용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굿윌스토어는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로 기부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저렴하게 재판매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1·2위 후보인 이재명 이낙연 후보의 향후 포석을 결정하게 될 중요한 경선 무대가 2주뒤 호남에서 펼쳐진다. 특히 호남지역의 경우 이전부터 '될 사람'을 뽑는다는 전략적 선택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경선은 수도권에서의 마지막 결전을 치르기 전 이뤄지는 승부다. 경기신문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전남·광주·전북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5일 40.1%에서 12일 40.2%, 이낙연 후보는 같은 기준 33.7%에서 36.4%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25~26일 열리는 경선에 대비해, 각 후보 지지자들과 조직 구성원들은 흡사 최후의 결전을 벌이기라도 하려는 듯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을 총 동원해 세를 결집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선거 때마다 '될 사람'을 뽑기 위한 전략을 선택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진 호남 지역은, 광주와 전라남북도 지역으로 권리당원 수만 20만명으로, 수도권 전체보다는 적지만 서울(14만명)과 경기(16만명) 단일 지역보다는 많다.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지금까지 이어온 과반 이상의 득표세를 몰아 '대세론'을 마무리 짓자는 심산으로 우
GH가 수탁운영하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1년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전문가 양성과정 중급교육’을 운영해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토교통부 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일부 반영했으며, 도시재생 경제조직, 거버넌스, 의사결정 등 실무에 필요한 총 12개 강좌로 구성했다. 센터는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 도시재생 우수사례 현장에서 직접 교육 영상을 촬영해 현장감을 더하고 수강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영옥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과정은 각 도시재생지원센터 실무자 간 소통과 네트워크 구성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오프라인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센터 종사자 및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도시재생 기본과정’, ‘찾아가는 현장과정’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1차 슈퍼위크 선거인단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51.09%, 과반을 득표하며 압승을 거뒀다. 본선 후보로 한발짝 더 다가섰다. 이 후보 이날 오후 강원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발표된 국민·일반당원 1차 선거인단(64만명) 투표에서 51.09%를 얻어 1위에 올랐다. 투표율은 77.37%다. '배수진'을 친 이낙연 후보는 31.45%로 2위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추미애 후보(11.67%), 정세균 후보(4.03%), 박용진 후보(1.16%), 김두관 의원(0.60%)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 지역 경선에선 이재명 후보가 총 투표자수 9118표 중 5048표(55.36%)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이낙연 후보(27.00%), 추미애 후보(8.61%), 정세균 후보(6.39%), 박용진 후보(1.90%), 김두관 후보(0.73%) 순이었다. 앞선 1차 충청권 경선에선 이재명 54.72%, 이낙연 28.19%, 정세균 7.05%, 추미애 6.81%, 박용진 2.37%, 김두관 0.87%, 2차 대구·경북 경선 결과는 이재명 51.82%, 이낙연 27.98%, 추미애 14.84%, 정세균 3.60%, 김두관 1.29%, 박용진 1
경기도가 도 외곽 전역을 연결한 걷기여행길인 ‘경기 둘레길’의 연말 완공을 앞두고 김포~가평 시범 구간을 9월 말 우선 개통한다. 도는 전 구간 개통에 앞서 안내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해 김포시 대명항~가평군 설악터미널 약 340km 구간을 시범 운영한다. 경기 둘레길은 경기도 외곽에 있는 15개 시·군의 기존 걷기여행길을 연결해 약 860km 60개 코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 11월 기본계획 수립으로 추진돼 올 연말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는 도민들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걷기 여행을 위해 임도, 제방길 등 위험한 길을 피해 연결하고 자연환경 훼손을 줄이기 위해 안내표지판을 최소화했다. 시범 개통될 김포~가평 구간은 김포, 고양, 파주, 연천, 포천, 가평을 경유하며 평화누리길, 한탄강주상절리길, 산정호수 둘레길, 서해랑길 등 기존 걷기여행길을 포함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구체적인 개통일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도보 여행을 준비하는 도민을 위해 별도 온라인안내체계(홈페이지 등) 개발 전까지 경기둘레길 정보를 경기관광포털(ggtour.or.kr)에서 임시로 안내한다. 포털에서는 둘레길 전체 노선과 구간별 세부 정
GH가 수탁운영 중인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고양시 주거복지센터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고양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고양시주거복지센터, 부천시주거복지센터, 수원시주거복지센터, 시흥시주거복지센터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가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주거복지 관련 정책 및 사업발굴 ▲주거복지 관련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 및 정보교류 ▲주거복지 상담 및 관련 업무의 상호 연계협력 ▲주거권 관련 도민의 권리구제 활동 등이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이번 체결에 앞서 수원시, 시흥시, 부천시 등 4개 시·군 주거복지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강현숙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히 저렴한 주거공간을 제공해주는 것에서 벗어나 도내 주거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자영업자들이 생계 어려움을 호소하며 거리두기 완화 등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전 국민의 70% 백신 접종 이후인 11월부터 방역체계 전환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방역체계 전환 시점을 묻는 기자 질의에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들을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예방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전파 차단 효과와 위중증 치명률 감소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효과들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10월 말이 되면 전 국민의 70%가 완전히 접종하게 된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이 2주 정도 된다는 점을 감안, 11월부터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는 것. 그는 그러면서 "예방접종을 통한 전파 차단 효과와 위중증 감소 효과가 본격화하는 것과 맞물리면서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적용하기 시작한다는 판단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9월 방역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역 억제 효과가 미진해 방역체계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는 일부 의견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경기경제자유구역 소식을 전달한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투자유치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비대면 콘텐츠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경기경제청은 언론 보도자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식을 전달했으나 트위터(@ggyesfez01), 유튜브(GGFEZ) 등 홍보 채널을 확대‧운영하고 카드 뉴스, 인포그래픽, 영상 콘텐츠를 수시로 게재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청은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투자 상담 및 투자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온택트(Ontact)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경제청 관계자는 “경기경제청 공식 SNS를 통해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기업 및 잠재투자자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경기경제자유구역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경기경제자유구역 소식을 신속히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시 모니터링해 정보의 정확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