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저소득 중증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서구장애인재가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전면 서비스연계사업인 ‘한뼘’ 책임봉사서비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한뼘 책임봉사서비스는 아주 가까운 근거리(지역내)에서 책임봉사 체계를 구성해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장애인과 봉사자 1대1 맞춤형 서비스로 추진하게 된다. 한뼘 책임봉사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은 병원, 시장, 은행 등 외출시 이동편의를 제공받고, 식사·밑반찬 제공서비스, 청소·세탁 등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목욕봉사, 말벗 등과 후견인 지정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서비스 수행기관인 서구장애인재가복지센터에서는 서비스 대상자들에 대한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자료 정비 및 욕구 파악을 통해 지역자원과 연계·관리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저소득(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증재가장애인 및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가 장애인복지를 변화시키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인천시 서구보건소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 대한 각종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온 20개 연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0일 오전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10년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자원 연계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11일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지역사회연계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제도로 서구보건소는 현재 5천753가구를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방문간호서비스, 재활서비스, 영양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61개 기관과 연계하여 도배·장판 서비스, 의료비지원, 쌀 지원, 병원 동행 등 4천413건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간담회는 나은병원, 성민병원, 두드림노인복지센터 등 20개소의 연계기관에서 참석하였으며,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의 운영체계, 실적보고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참여기관 관계자는 “몇 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보건소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를 연계 해 줄 것”이
● 보육 선진화 앞장선 서구 복지서비스과 인천광역시 서구는 내년에 ‘보육종합프라자’ 설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보육의 전문성에 대한 욕구 충족과 보육시설의 질적 향상에 앞장 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의 사회참여증가 및 핵가족 문화에 따른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출산율을 제고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과 어린이집 평가인증 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서구 복지서비스를 집중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인천광역시 서구는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 민간어린이집 130개소, 가정어린이집 199개소, 정부지원시설 및 직장어린이집 8개소로 총 346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부부와 저출산 사회에 대한 대책으로 1개동에 1개 국·공립보육시설 설립을 목표로 국·공립보육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결과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9개의 국·공립시설을 확충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과 장애아동 등 다양한 계층에게 보육서비스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또 청라지구 내 국공립보육시설 확충을 위한 사
인천 청라지구 사업자들이 사실상 사업을 포기한 만큼 청라지구 개발사업을 국가에 이관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인천도시경영연구원은 10일 서구 문화회관에서 ‘청라경제자유구역 어디로 갈 것인가’ 주제의 토론회를 가졌다. 청라자유구역 해제 검토 등 존폐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을 반영하듯 신동근 인천시 정무부시장, 전년성 서구청장 등 관계자는 물론 청라지구 주민들을 포함한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교흥 인천도시경영연구원 이사장은 “청라지구가 제대로 건설되려면, 특별법을 만들어 수도권 규제법 제한을 없앰으로써 대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외국 자본을 유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행정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구축하고, 입주주민들을 위해 기본 인프라 등을 조속히 건설해 주거에 따른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하석용 인천대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청라지구 사업시행자들이 사업을 사실상 포기했고, 이 사업을 국가에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해 파란을 일으켰다. 하 교수는 “청라지구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LH, 포스코,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일제히 발을 빼는 모
인천시 서구는 동절기를 맞아 민생전반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내년 2월까지 ‘2010 동절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취약계층 생활안정 종합지원’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그림자 드리우지 않는 복지도시’ 구현과 통합복지 사업을 운영,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구에 대한 토탈 사례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구는 틈새 빈곤가정의 생활안정 지원, 의료사각 지대의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건강 서비스 체계를 지원한다. 경제적인 여건 등으로 동절기를 나기 힘겨운 이웃에 대한 법정 생계비 지원, 동절기 노숙자 보호대책으로 재활?자활상담 프로그램, 건강검진 및 응급진료 강화와 함께 독지가 발굴·결연사업 등을 통한 지원 확대에 들어갔다. 아울러, 월동기 중 생활이 어려워 생계가 곤란한 관내 국민기초수급자를 비롯한 차상위계층 및 긴급지원대상자 등 저소득 주민을 위한 구호양곡 750포(10kg/포)를 각 동주민센터에 비축 및 지급한다. 가구생계보호 및 생활안전에 기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사람이 중심인 복지서구 건설을 위한 복지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오는 11월 30일까지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화재예방 UCC, 사진, 표어, 포스터 공모전이 연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예방 관련 작품 공모를 통해 전 국민이 겨울철 화재에 대한 예방의식을 높이기위해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며, UCC·사진·표어·포스터 4개 분야로 나눠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란 주제로 실시된다. 공모방법은 방문·우편·E-mail 접수로 이뤄지며 12월중 심사를 통해 12월 28일 시상식을갖고 각 분야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입상자에 대한 표창과 시상금이 주어지고 자세한 사항은 소방방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화재예방 UCC입상작은 홍보용 DVD로 제작되고 사진·포스터·표어 입상작은 불조심 강조의 달에 사용할 리플렛으로 활용되어 전 국민에게 화재예방을 알리는 도우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인천시 서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사례관리 시스템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사례관리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된 복지서비스로 서구에서 총 213건의 상담신청을 받아 196세대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를 추진한다. 인천 서구 가좌동 채모(50)씨는 월 100만원에도 못 미치는 소득으로 생활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로 처의 질환과 아들의 양육으로 가정생활곤란과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채씨의 아내는 대장암으로 대장과 전이된 장기의 절제수술 후유증으로 자녀학습지도와 집안 살림을 제대로 돌볼 수 없었고, 집은 도배·장판 등이 낡았으나 수리도 하지 못하고 지내는 형편중에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희망을 찾게 됐다. 서구에서는 사례관리 서비스제공 계획에 따라 채씨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해 민간단체인 ‘인천과 사람연대’에 연계해 도배와 장판을 무료로 시공해 줬다. 또한 초등1년생인 아들은 학용품비도 매월 3만원씩 지원받게 하였고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연계를 요청해 학습지원 및 정서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서구는 채씨외에도 이들 복지사각지대 세대의 개별 욕구진단을 통한 400여건의
인천시 서구는 상습무단투기지역내 무단투기를 사전에 예방을 위해 해당지역에 꽃을 장식한 펜스인 ‘꽃담장’을 시범설치 운영 중이다. 8일 서구에 따르면 종량제 실시 이후에도 일부 주민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CCTV와 경고문 설치, 지속적인 무단투기단속을 실시했다. 그러나 개선효과가 미미해 기존의 단속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스스로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참여를 유도하고자 2010년 쓰레기배출방법 대구민 홍보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 구는 홍보계획의 일환으로 쓰레기 적치로 인한 취약지역 석남1동 6개소, 신현동과 원창동 3개소에 시범적으로 꽃담장 설치한다. 또한 주민인식변화를 위해 인근지역 주민대상으로 꽃담장 설치 안내문 송부, 통장 등 관리책임자을 지정해 1일 1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고, 구와 동 주민센터 주 1회 이상 순찰 및 배출실태 확인점검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청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실시결과를 토대로 2011년에는 30여개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 전입자 대상 홍보물 제작 배부, 거주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와 중국어 홍보물 제작 배부 등 주민의식전환을 위한 집중적인 홍보활동
인천시 서구가 지역복지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8일 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제주시 애월읍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10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전국 232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년도 복지정책 종합평가에서 서구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지원금 9천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복지총괄, 지역사회서비스, 노인복지, 아동·청소년, 보육, 장애인복지, 기초생활보장, 자활, 의료급여 등 복지정책 9개분야 15개지표(영역) 40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한다. 전국 각 시·군·구별 실적 자료를 분석·계량화해 평가그룹별로 순위를 산출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인천시 서구는 인구 40만의 대도시 군에 속한 지자체로서 최근 각종 국·시책개발사업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동북아 시대의 관문으로서 급속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각종 복지시책 추진사업이 이번 복지정책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라고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그림자 드리우지 않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인천시 서구 주민들이 오는 2일 열리는 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의 수도권매립지 매립기한 연장 협의를 앞두고 서구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한 궐기대회를 가졌다. 1일 서구청 마실거리에서 열린 궐기대회에는 서구발전협의회 및 서구지역 자생단체를 비롯 전년성 구청장, 한나라당 이학재 국회의원, 민주당 김교흥 당협위원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립지 기한 연장 반대를 주장했다. 이날 인천시 서구발전협의회 김용식 회장은 “우리 터전을 평생 혐오시설 지역으로 환경공해 속에서 살아가도록 후세에 대물림 할 수 없다”며 “서울시가 수도권매립지를 평생 쓰레기장으로 만들려는 꼼수로 악취 등 환경피해로 인한 고통은 서구 주민들이 당하고 돈은 자기들이 챙기겠다는 서울시의 욕심에 우리는 절대로 앉아서 당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두겠다”고 강조했다. 이학재 국회의원도 “그동안 서구주민들은 매립지로 인한 각종피해를 수도권에서 버리는 쓰레기를 처리해야 한다는 대의명분으로 그동안 참아왔다”며 “이제 오는 2016년이면 각종 환경오염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방의 기회를 서울시가 2044년 또는 영구화 하려는 것은 절대로 용납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김교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