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강화군 갑)은 19일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한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구 가정택지 사업인 루원시티 사업과 검단 신도시 1, 2지구 동시 개발 진행을 촉구했다. 이학재 의원은 프랑스 파리의 입체복합도시 ‘라데팡스(le defanse)’를 다기능 입체복합개발도시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한번 건설되면 반영구적인 가치를 지니는 도시의 건설을 당장 눈앞의 경제여건으로 축소해서는 안 된다”며 즉각 루원시티 착공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루원시티의 완공 여부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및 직선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청라 강서간 BRT, 청라국제금융도시·가정택지사업, 검단신도시사업, 경인고속도로 주변”으로 진행된다. 또 “재생사업,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인천의 수많은 사업들과 연계되어 있다”며 “국내 부동산시장 변화에 대응 가능하고,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국제적 수준의 입체복합도시가 당초 계획대로 조성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LH가 1, 2지구로 분리해 추진 중인 검단신도시 사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분리된 사업지
인천광역시 서구는 서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공촌천에서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상류지역에서 떠내려 온 부유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해 5천여톤을 수거했다. 이번 공촌천 하천정비 행사는 지난 16일 신현고등학교 봉사단 32명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일반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촌천 상류지역부터 하류지역인 경서동 하천까지 방치된 폐비닐류 및 스티로폼 등 각종 부유쓰레기 수거작업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청학봉사단 및 6.25참전 전우회 50여명이 공촌천 부유쓰레기 수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행사로 하천보호와 환경보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의식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홍영표(인천 부평을)의원은 1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국정감사에서 “수도권매립지의 매립면허권을 국가(환경부)로 일원화 하고,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인천 서구와 김포 지역주민의 지원을 골자로한 특별법을 발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는 1989년 환경부(환경관리공단)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수도권 지역의 생활쓰레기와 일반산업폐기물을 매립 처리하기 위해 환경부와 서울시가 각각 150억원과 373억원을 투자해 동아건설이 매립하려던 땅을 구입했다. 따라서 현재까지도 땅의 소유권을 환경부와 서울시가 갖고 있다는 것이 주장이 계속돼 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 홍 의원은 “지난 1989년부터 인천시와 경기도가 각종 사업비를 함께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7월 발간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10년’의 69쪽에 따르면 ‘국가(환경부)에서 기 투자한 환경오염방지기금 150억원은 인천시 및 경기도를 위해 국고보조한 것으로 간주하고’라고 명시 돼 인천시와 경기도 또한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홍영표의원이 대표발의할 예정인 ‘수도
인천시 서구는 건강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2010년 서구민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구청 후문 마실거리에서 서구보건소 주최로 서구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협회, 영양사협회, 나은병원, 성민병원, 검단경희한방병원, 인천응급의료정보센터 등 관계 보건기관이 참석한다. 지역 보건기관과 연계해 열리는 이 행사는 주민건강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마실거리 일대에는 알림마당, 배움마당, 어울림마당, 놀이마당 등 4개 마당으로 구성된 총 30개 부스에서 주민건강관련 ‘전시 및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동맥경화검사, 폐기능검사, 뇌혈류검사, 무료시력검진, 사상체질검사, 혈압 혈당검사’등의 무료검사와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또 음주가상체험관, 1339 응급구조체험관, 천연조미료 만들기 체험관이 운영된다.
인천 서구가 아파트 밀집지역 인근에 대형옥외광고판 설치 허가를 내주면서 주민들의 피해를 고려하지 않아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구와 검암동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인천서구 검암동 58-9에 기금조성용 옥외 광고물 설치를 위해 개별법령에 의한 저촉여부 등을 구에 사전협의를 요청했다. 이에 구는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 협의건에 대해 원상복구비를 납부하고 인근 농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협의조건 이행에 만전을 기하는 조건으로 허가했다. 그러나 구는 이 과정에서 법적인 문제 해소에만 치중하고 정작 주민의 민원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결국 검암동 풍림아파트, 삼보 등 지역 주민 등은 아파트와 불과 50m 인근에 대형 옥외간판 설치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조망권 침해와 불빛으로 인한 해충 유입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옥외간판 설치 협의를 동의 해준 구에 철거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구의회 문현주 의원은 “구가 각종 사업에 대한 허가 및 승인을 해주는 검토 단계에서 제일 중요한 주민들의 민원 야기 및 피해 등을 먼저 고려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결국 구의 안일한 행정으로 주민은 물론 사업 시행자
통쾌한 아줌마 웃음소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탤런트 전원주씨가 인천 서구청 찾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구 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에 나섰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탤런트 전원주씨를 초청, ‘영원한 이등 인생은 없다’는 주제로 두 시간 동안 300여 명의 주민과 공직자들에게 웃음과 여유를 선사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전씨는 20년의 무명생활로 힘들었던 시절을 이겨낸 경험과, 비록 연기에서는 조연이었지만 방송패널과 CF모델 활동, 강의, 재테크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에 나선 경험을 소개했다. 전씨는 인생의 주연으로 살아온 삶을 맛깔스런 입담으로 풀어내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감동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씨는 1972년 TBC동양방송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40여 년 동안 방송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와 포근한 이미지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서구 관계자는 “전원주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성공한 인생의 모델로 그 모습을 본받기 위해 강사로 초청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수도권매립지립지관리공사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공사 홍보관에서 ‘매립가스 자원화사업 워크샵’을 갖는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워크샵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에 대한 지자체 및 민간 업계가 관심을 낱내도록 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환경부의 관련 정책 추진현황을 비롯 매립가스 자원화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 DB구축 관리방안, 매립가스 자원화사업 추진사례 등이 발표된다. 또 수도권매립지에서 운영 중인 매립가스 발전시설과 매립장 침출수바이오리액터 실증시설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 지자체는 물론 업계 및 학계 등 관계자들의 큰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최근 발표한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 대책’에 따라 오는 2013년까지 25개의 매립가스 자원화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은 이러한 경제적 효과 외에도 매립가스에 포함(약 50%)돼 있는 메탄(CH4)을 대기로 방출하지 않고 포집해 전기를 생산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화석연료 대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방지, 탄소배출권(CERs)
인천 청라지구가 기반시설 부족으로 입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라지구 기반시설인 도로 개설을 두고 감정싸움을 벌이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 11일 시와 LH, 서구에 따르면 지난 9월3일 인천시는 서구에 청라지구 주변도로(청라지구~서곶로간)개설공사 구간내 편입된 연희동 433-20 외 51필지(2만176㎡)다. 이중 시유재산을 LH에서 손실보상(재산가액 약 30억원, 현시세 약 30억~40억원)없이 불법으로 시유지를 무단 훼손, 사용하고 있어 현장 확인 후 공유재산관리법에 따라 처리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서구는 LH에 시의 의견을 전달하고 시유지 무단 사용 훼손을 중지하고 원상회복하지 않을 경우 변상금을 부과할 예정이라는 공문을 전달했다. LH는 시의 의견에 대해 청라지구 1단계 지역 입주민은 공사 중인 중봉로와 봉수대로~심곡7교 이외는 진입로가 없어 입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공사의 시급성을 감안해 우선도로개설 후 무상귀속에 협조해 달라고 회신 했다. 그러나 시는 이들 지역이 시유지인 만큼 도로건설 손실보상금을 우선 지급하라며 만약 공사를 계속 강행하면 원상복구 및 변상금을 부과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
인천시 서구가 시설관리공단 본부를 서구검단복지회관으로 이전 검토를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지자 공단이 반발하고 있다. 10일 구와 서구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부터 서구지역의 문화와 예술의 활성화 명분으로 서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해오던 문화대학과 녹청자 도요지사료관을 서구문화원으로 관리 이양하는 등 문화원 사업 활성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최근 구가 공단 본부를 검단에 소재해 있는 검단노인복지회관으로 이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그동안 집행부가 진행해 온 공단의 사업에 대해 단 한번의 공식적인 의논이나 협의 없이 일방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우선 공단 내부에서는 본부 이전에 대해 예산 낭비, 조직 관리 부실, 직원들의 사기 저하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들은 공단본부에서 지휘하고 있는 전산망을 검단복지회관에 재 설치하고 20명의 인원을 위한 사무실 공사 등을 고려 할 때 수억대에 가까운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문화시설이 턱없이 모자란 만큼 이 곳은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이나 주민의 복리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검단 지역은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