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 등 서구지역의 상습적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매립지내 내부도로를 개방하는 대책에 나섰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서구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주변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에 개방되었던 매립지 정문에서 후문까지 내부도로를 7일부터 2011년 9월 30까지 평일에 한해 개방한다. 개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1.5톤 이하 소형 차량에 한해 상시 개방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내부도로 개방으로 인해 서곳로와 통행차량 분산 효과로 교통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다만 내부도로에는 중·대형 차량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서행운전 등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도권매립지내부도로 연장 개방은 경기신문 인천본사 양성모 사장이 조춘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과의 만남에서 검단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매립지 내부도로 상시개방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어 수도권매립지 공사측이 이를 적극 수렴함으로써 내부도로 개방이 성사된 것으로
인천 서구는 연말까지 입주 6개월 이내의 신축아파트에 대해 쾌적한 실내 생활환경 공간조성을 위한 ‘새집 증후군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아파트, 일반사무실은 물론 입주 후 6개월 이내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실내 공기질 측정은 새집증후군 불안감을 해소와 적절한 관리방법을 안내하고자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검사는 실내공기질 오염물질 8개항목(미세먼지,이산화탄소,일산화탄소,라돈,이산화질소,총휘발성유기화합물,폼알데하이드,오존) 및 새집 증후군 원인물질 6개항목(폼알데하이드,벤젠,톨루엔,에틸벤젠,자일렌,스틸렌)을 검사한다. 신청방법은 아파트인 경우 아파트관리사무소를 통하면 되고 어린이집, 일반사무실 등은 직접 서구청 환경보전과(560-5920)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지하대회의실에서 도로환경미화원 147명이 모인 가운데 2010년 하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인지역본부 교육센터 한상범 과장이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환경미화작업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등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은 하반기 도로환경미화원 근무지조정과 연계해 근무시간 준수 및 인사이동에 따른 복무관리 철저 등과 함께 평상시 수해에 대비해 인도변 잡초제거 및 집수받이 주변 쓰레기를 정비하고 무단투기 쓰레기 단속에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4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강화군 갑)은 인천공항 민영화를 국민적 동의 없이 밀어붙이기 식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정부의 입장 변화를 촉구했다. 이학재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공기업의 지분을 매각해 민영화하는 경우는 공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더 이상 공공재를 제공할 필요가 없거나, 의사결정이 불투명하고 경영이 부실하다고 밝혔다. 민간의 효율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하고 경영을 투명성을 높여야 하거나, 향후 투자재원 마련이나 정부 재정수입 확보가 절실할 때 등으로 현재 추진 중인 인천국제공항의 지분매각은 이중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며 명분 없는 지분매각의 중단을 강조했다. 이의원은 계속된 질의에서 “정부가 겉으로는 인천국제공항의 동북아 허브공항화를 위해 해외 선진 공항운영사업자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지분매각이 선결조건이라는 점을 내세우면서도 실제 지분매각 계획을 보면 우선 공사의 주식 15%를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해 일반투자자들에게 공개매각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졸속 매
저 출산으로 인한 여러 가지 사회 문제들이 대두되면서 출산 장려를 위한 정부 시책들이 연이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정부 시책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심지어 기업에서도 출산 장려를 위한 갖가지 방법들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출산율이 상승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가지로 결론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가장 큰 이유를 들자면 두말할 필요 없이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보호자의 손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어린 아이들을 믿고 맡길 만한 곳이 없다’는 것은 영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최근 일선 주택을 어린이집의 형태로 규정에 맞게 꾸며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육해 주는 가정어린이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인천시 서구 관내 190개의 가정 어린이집을 대표하는 가정어린이집 연합회를 찾아 가정 어린이집은 어떤 곳이며 어떤 장점과 특징들을 갖고 있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 ▲ 가정어린이집의 특징과 장점 ‘인천시 서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 소속된 가정어린이집은 대체로 5인 이상 20인 이하의 규모로 개인이 관할 시장
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일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제14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3일 서구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날 제14회 노인의 날 기념식 1부 행사에는 전년성 서구청장, 김영옥 서구의회의장, 이학재 국회의원 등 내빈과 600여 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지역 기업으로서 선행을 펼쳐온 신선설농탕 오청 대표에 대해 감사패가 전달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이학재 의원(한나라당, 인천 서구강화갑)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30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 LH공사 인천본부 4층 강당에서 ‘인천항만자유무역지역 지정 확대 및 운영 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약 300여명의 시민 및 항만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 이홍식 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은 “인천항은 Two-Port 정책 때문에 부산과 광양에 자유무역지역 관련 정책이 집중돼 수도권 규제를 통한 제조업 유치에 제한을 받음으로써 잠재적 외자유치 고객의 자유무역지역 입주를 제약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준호 인천시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개정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 즉 자유로운 조립·가공·포장·제조·물류·유통을 통한 가치 창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영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관은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조정·확대 및 공동물류센터 등 지원시설 확충,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 마케팅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할당구
인천 서구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력히 추진하는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하고자 세외수입 체납정리 보고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구 세외수입 체납액은 8월말 현재 327억원으로 개발부담금,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과태료, 이행강제금, 과징금, 점용료 등이 7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부서별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체납원인 분석 및 원인별 징수 대책 강구, 체납 고지서 일제 발송, 부서장을 중심으로 100만원이상 체납자에 대해 20개부서 83명의 담당공무원을 지정·운영한다. 또 맞춤형 체납정리 활동(전화, 방문, 상담, 분납제도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강력한 체납징수활동을 위해 교통민원과에서는 10월부터 책임보험미가입 차량에 대한 ‘자동차번호판영치’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세무과에서는 세외수입 체납 특별정리 기간(11월~12월)을 설정·운영해 부동산 및 금융자산 등 체납자의 모든 재산을 전수 조사해 압류처분 조치하고, 정리가 불가능한 체납에 대해서는 결손 처분을 통해 체납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자원이의 드림파크 여행’이라는 초등학생 대상의 만화책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책자는 환경보호에 무관심하던 어린이가 쓰레기봉투 요정을 만나 분리수거의 필요성,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과정, 쓰레기의 자원화, 매립지가 환경관광명소로 변모해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자원이의 드림파크 여행은 쓰레기도 자원이라는 것과 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의 필요성 등을 깨달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단일 매립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수도권매립지에는 연간 3만여 명이 견학을 위해 방문하고이중 1만명 이상이 초등학생이다. 공사는 책자를 견학생들 뿐 아니라, 환경교육자료로 활용코자하는 기관과 단체 등에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 서구는 여름철 더위로 잠시 쉬었던 마실거리 야외공연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마실거리 야외공연은 지난 3월부터 총25회에 걸쳐 35개팀이 출연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에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에 서구청뒤 마실거리에서 전문공연팀의 초청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일정은 10월 1일 국내 최고의 크로스 오버 밴드 ‘COZ’, 8일 7080세대 대표 통기타팀 ‘소리새’, 15일 퓨전 국악 ‘버들’, 비보이 ‘Newest’, 22일 7080세대 대표 듀오 ‘녹색지대’ 가 공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질 높은 공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