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성숙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2010 추석맞이 이웃사랑캠페인 사업’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30일 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실시하며, 구민·지역업체·종교단체·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또 모금품은 성금이나 양곡, 기업 생산품 및 재고품 등을 접수하고, 접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032-456-3314)와 서구청(☎032-560-4295) 및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환경-이보영 문화-정병석 체육-송춘규 경제-전대인 인천 서구는 올해 7개분야 8명의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6일 민선5기 전년성 서구청장 출범 이후 첫 구민상에 총31명이 추천돼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22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시상식은 자랑스런 구민을 여러 분야에서 발굴하고 수상자들의 공적과 활동을 통해 화합과 미래의 희망을 구현코자 하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시상은 17일 ‘제22회 구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며,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효행부문 김영숙(56·석남3동)씨 ▲교육부문 수상자 위운영(61·가림초등학교장)씨 ▲사회봉사 부문 고상렬(44·가좌1동)씨 ▲사회봉사 부문 엄순자(55·가좌3동)씨 ▲환경부문 이보영(53·환경운동가)씨 ▲문화예술부문 정병석(49·도예가)씨 ▲체육진흥부문 송춘규(59. 서구체육회 이사)씨 ▲지역경제부문 전대인(58. 기업인)씨 등이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7일 당초 7만5천석에서 6만석 규모로 축소돼 인천시 서구에 신축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2014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6만석(고정 3만, 가변 3만)규모로 축소해 건립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14 주경기장 재검토 확정안’을 발표했다. 발표된 주경기장 건립방안을 살펴보면 사업비 역시 당초 3천180억원에서 2천200억원의 설계가로 축소되며, 그중 저가입찰(낙찰율 70%) 경우 1천540억원이 소요되고 또한 국고30% 확보시 시의부담은 1천78억원으로 대폭 줄어 최대 66%이상의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올 12월에 확정되는 2022월드컵 개최에 대비해 설계변경 등에 따른 규모변경에 대한 유연한 대책안도 마련해 놓고 있다. 이날 송영길 인천시장은 “취임이후 2014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놓고 ‘시민이 원하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의 관점에서 솔직하고도 명쾌한 해법을 찾고자 서구지역 주민과의 대화를 비롯해, 지역원로, 여야 정치인, 시의회 및 시민단체 등 다양한 소통의 기회
인천 서구(청장 전년성)가 ‘제22회 구민의 날’을 맞아 서구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축제인 ‘서곶문화예술제’를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서구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서곶문화예술제’는 구민들에게 지역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인에게는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서구지역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구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구민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아오고 있다. 구가 주최하고 서구문화예술인회, 서구문화원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서곶문화예술제’는 피아노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작품전시회, 연극·무용·농악·국악공연, 서구립예술단 정기연주회, 학생야외공연, 구민백일장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3일 기획총무위원회는 기획감사실에 대한 심사에서 ‘서동이 장학회’가 민간기탁금 모금과정 환경오염 유발업체인 발전소에 건축허가 후 그 시기에 장학기탁금 12억원을 받은 것에 대해 지적했다. 기획총무위원회 J의원은 “지난 5월 17일 인천복합화력발전소 증축허가 처리당시 업체로부터 서동이 장학회 출연금에 대한 기탁서가 구에 접수 됐다”며 그는 “화력발전소에 발생하는 각종 유해 물질들이 서구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데 그러한 업체에게 건축허가를 내줄당시 장학 기탁금을 받을 수 있느냐”고 질타했다. 이 같은 질문에 구 관계자의 회피성 해명을 이어지자 기획총무위원장에 의해 “성의 있는 답변을 하라”는 지적이 이어졌고 “특정업체로부터 학생들을 위해 순수하게 사용돼야 할 장학금을 주고받는 것은 잘못 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수긍했다. 이날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수익이 낮은 상황에서 인건비가 증가하는 사료관 관장 선출 기준에 대한 질문이 쏟아냈다. 이어 전통 문화 연구 활동, 부대 사업등을 위해 시설관리공단보다 서구문화원에서 관리 운영하는 것이 전문성 및 대외홍보에 유리하다 판단, 운영인력 3명을 고용승계와 관장과 사무원 각 1명을 증원토록 요청했다. 이에 K의원은
<속보>인천 청라지구 비위생매립장 선별토사의 유기이물질함유량이 기준치를 넘어서 환경단체들이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본보 8월 23일자 17면 보도) 환경단체의 요구에 따라 실시된 선별토사 유기이물질함유량 시험에서 기준치가 초과된 것으로 나타나 선별토사가 성토재로 재활용하기에는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LH청라영종직할사업단과 시공사에 따르면 인천지역 환경단체들의 민원에 따라 청라지구(제5구역) 비위생매립장 폐기물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별토사를 지난달 22일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유기이물질함유량(KSF 2576)시험을 실시한 결과, 총 20개 샘플에서 유기이물질함유량이 2~12%로 나타나 기준치(1%이내)의 최대 12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따라 ‘인천청라지구매립폐기물 의견조정협의위원회’는 민원을 제기한 지역환경단체를 비롯해 LH공사, 시공사 관계자와 긴급회의를 갖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인천환경운동연합서구지회 이보영 회장은 “이번 시험결과 폐기물을 선별하는 선별기가 제 기능을 상실한 고철에 불과 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LH공사는 이번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공사 전반에 대해 전면적인
인천항내에 피항중인 어선들. 인천 서구(청장 전년성)가 도심공간의 공중화장실 부족으로 발생하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화장실을 공중화장실로 대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일 구에 따르면 의무적으로 개방하고 있는 개방화장실(주유소 및 충전소 93개소, 홈플러스 등 대규모점포 6개소)과 연면적 2천㎡ 이상의 복합건축물 중 개방을 희망하는 건물에 대해 중점개방화장실(영프라자, 경인빌딩, 한종프라자, 고려프라자, 네오프라자, 해동프라자, 삼성빌딩, 메인프라자)로 지정해 개방·관리하고 있다. 이에 구는 복합건물소유주들의 공공적인 마인드 제고와 민간화장실 개방 확대를 위해 중점개방화장실에 대해 연간 4천만원의 범위내에서 매월 1회씩 실질적인 편의시설 및 편의·위생용품을 지원해 주고 있다. 또 의무적으로 개방을 하고 있는 개방화장실(주유소, 충전소 등)에 대해서는 점보롤 화장지, 손세정제 등의 편의·위생용품을 지원해 건물주 및 사용자로 하여금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향후 민간화장실의 공중화장실 대체 기능을 통한 구민의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점차적으로 민간화장실에 대한 개방을 확대·지정해 나갈 예정”이라며 “또한 시설 및 물품에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위) 서구노인복지관과 천사전문요양원(원장 정진모)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체결한 업무협약은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공동의 협력과 상호 지원을 약속하고 이용자와 생활자의 연계 교류, 공단 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 연계, 직원 교육 프로그램 전개, 노인복지관 봉사단원들의 정기 위문공연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서구노인복지관 최윤형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과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일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천사전문요양원 정진모 원장은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인사와 소감을 피력했다.
인천시 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위)은 ‘2010 서구청소년문화존(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영어광장)’의 8월 테마인 ‘Love Love Festival’을 운영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구청소년수련관 실내에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 약 600여명이 참여,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외국어 교육 특구의 특성을 살린 월별 다양한 테마의 원어민과 함께하는 특화된 영어문화체험을 경험했다. 이는 청소년 문화 향수권 신장 및 글로벌 인재육성 강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더불어 청소년 놀이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과 여건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서구청소년 문화존은 인천시 서구 교육지원과에서 주관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영어광장’ 프로그램과 연계해 월 2회 청소년 동아리공연,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마당, 연령별 영어광장 코너 진행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