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은 2014년인천아시아경기대회 특별위원회가 마련한 인천아시안게임주경기장 건설을 위한 시민대토론회 서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국시책사업과 시정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정치권에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30일 시민대토론회에 참석한 송 시장은 “현재 인천시의 재정은 이자를 갚기 위해 또 빚을 내는 등 카드돌려막기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인천시의 악성 재정을 해결하고 인천의 발전을 위해 여,야가 따로 있지 않으며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발휘해 어려운 난국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송 시장은 “시장에 취임해 사정을 들여다보니 인천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사업을 그대로 추진하기에는 인천시의 재정이 너무 열악하다”며 “그렇다고 전임시장이 시민들에게 약속한 부분을 지키지 않을 수 없어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전임시장이 인천아시안게임을 인천에 유치하는 조건으로 2천만 달러(240억원)를 OCA에 지급하기로 하고, 아시아게임에 참여하는 아시아 선수단의 숙박, 교통비를 전액 지원하는 조건으로 유치했다”며 “도대체 무슨 돈으로 이 같은 비용을 전액 부담하려고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민주당 인천시당 인천아시안게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교흥, 이하 특위)는 주경기장 건설문제에 대한 인천지역의 갈등과 실제적인 대책에 대해 인천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14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을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30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송영길 인천시장이 토론회에 참석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예정돼 주경기장 문제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특위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인천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 방안과 효율적인 사후관리 대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고, 아시안게임에 대한 인천시의 그동안 추진상황 등이 자세히 소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경기장 건설문제를 포함해 아시안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인천시민의 여론조사 결과 등이 발표된다. 민주당 특위의 김교흥 위원장은 “그동안 주경기장 문제를 포함해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개최하기 위해 특위 활동을 진행했고, 특히 주경기장 건설문제에 대한 인천지역의 갈등과 실제적인 대책에 대해 인천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위 활동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9월 초에 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인천시에 전달하고자 한
인천시 서구 검단출장소가 식품위생 수준향상과 식품으로 인한 유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100평이상 일반음식점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식품의 취급, 보관, 관리 등 위생상태 및 영업주 및 종업원의 개인위생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과 남은 음식재사용 여부 등이며 주로 국민식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하여 중점 실시한다. 검단출장소는 대상업소에 대하여 위생점검 사전안내 예고를 통지하고 장기간 점검에 따라 영업주의 편의를 위하여 원하는 날에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위생점검 사전 예약일을 실시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조리자의 손, 행주, 도마 등 조리 기구에 대하여 세균측정을 실시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 할 수 있도록 조치 할 계획이다. 검단출장소 관계자는 “적발위주의 점검보다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사항과 조리자와 함께 위생 상태를 확인 조치 할 수 있는 현장 위주의 지도를 실시한다”며 “유통기한 경과식품 취급 등 유해식품 관련 사항은 관련 법령에 의거 엄중히 행정처분 할 계획으로 무엇보다도 영업주 자율적으로 위생을 개선 할 수 있도록 풍토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코레일공항철도는 오는 10월부터 총 15개 철도 운임 구간 중 8개 구간의 운임이 대해 100원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2.8%)한 점을 감안해 김포공항역~인천국제공항역(3천400원→3천500원), 계양역~인천국제공항역(2천800원→2천900원) 등 8개 구간 운임이 100원 인상된다. 한편 인천시민이 서울로 나갈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계양역~김포공항역(1천원), 검암역~김포공항역(1천200원) 등 7개 구간 운임은 현행 유지된다. 7개구간은 계양역~김포공항역, 검암역~김포공항역, 인천공항역~운서역, 공항화물청사역~운서역, 인천공항역~공항화물청사역, 검암역~계양역, 공항화물청사역~김포공항역 등이다. 김포공항역~인천국제공항역 직통열차 운임은 올 연말 2단계 개통전까지 특별할인가로 일반열차 운임 3천500원이 적용되나 개통 뒤에는 현행 직통열차 운임 8천500원에서 300원 오른 8천800원이 적용된다. 이전에 사용하던 일회용승차권은 10월1일부터 차액 지불한 뒤 새로운 승차권으로 교환해 사용가능하며 정기승차권은 교환없이 계속 쓸 수 있다.
인천시 서구는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가 도심내 주택가 및 상가 근접 장소에서 시공됨에 따라 공사장 소음 및 진동발생사항 등 생활환경 불편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로 인한 소음·진동 규제기준 준수, 공사지역 주변 방음?방진벽 설치 후 공사, 저소음 건설장비 사용, 휴일 및 주민휴식시간대 공사소음·진동 발생 기타 공사장 주변 토사유출 등 생활환경 피해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결과 공사로 인한 주민 생활환경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개선 조치하되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공사소음 및 진동 유발 사업장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16개(29.34km) 공구 중 서구지역 9개(19.27km) 공구 공사장 주변에는 상시 소음측정망을 설치하도록 하여 공사장 주변 주민이 공사 소음도를 실시간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민원다발지역에는 이중 방음벽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여 정온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9년 11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거대억새1호’ 시험재배지를 조성하여 금년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2010년 8월 공동연구사업 수탁 연구협약체결)으로 시험재배를 하고 있다. 억새 시험재배는 토양조건에 따른 재배 가능성 및 적응성을 확인하고자 장래 매립예정인 제3매립장 북측 시험부지(면적 2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토양조건을 원지반과 슬러지 고화물 혼합, 슬러지 고화물, 원지반 등 3가지로 구분해 조성했다. 억새는 우드칩, 밀짚 등 다른 사업과 달리 동일면적 대비 에너지 생산량이 많아(억새 : 33~134Gcal/ha, 우드칩 : 67~75Gcal/ha, 밀짚 : 8~17Gcal/ha) 드넓은 수도권매립지의 장래 매립 예정지(유휴부지)에서 재배하면 대량생산이 가능해 향후 유망 에너지원으로 각광이 예상된다. 또한 억새는 연료용 펠릿을 생산하여 원유 대체 에너지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CO₂) 흡수·감축 등의 효과와 아름다운 경관조성 등 매립지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에너지사업실 오화수 실장은 “수도권 환경에너지 종합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에너지타운을 2017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시험재배 후
인천시 서구의회 김영옥 의장이 주민들의 작은 민원도 소홀하지 않고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해 남몰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7월경 검암동 빌라주택 부근에 보안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밤늦게 공부를 마치고 이곳을 통학로로 사용하고 있는 중, 고등학생들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서구에 보안등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 했으나 개선이 되지 않았다. 이에 주민들은 지난 7월 서구 방범체육대회에 참석한 김영옥 서구의회 의장에게 이 같은 답답함을 을 전달하자 김의장이 직접 며칠 후 해당 부서 담당팀장과 직원을 대동, 민원인의 집 앞 까지 방문해 보안등 설치에 대해 문의를 하고 민원을 해결 했다는 것. 또 김 의장은 하반신 마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연희동 A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찾아가 봉사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남편이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 한 사실을 듣고 구청에 자문을 얻어 도우미를 파견하게 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주민 김종섭(43세, 검암동)씨는 “지금까지 구의원에 대한 선입견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이번 김영옥 의장의
푸른희망서구 의제21실천협의회(상임대표 전년성 서구청장)가 지난 22일 서곶근린공원에서 제5회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서구의제21실천협의회 기후변화대응분과 주최로 개최 된 이번 대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소년 총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인천 청라지구 비위생매립장 선별토사의 유기이물질함유량이 기준치를 넘어서 환경단체들이 사업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LH청라영종직할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청라지구(제5구역) 비위생매립장 폐기물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별토사를 지난 5월 10일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유기이물질함유량(KSF 2576)시험을 실시한 결과, 시방서 기준치(유기이물질함유량 1% 이내)를 초과한 1.51%로 나타나 지역 환경단체들이 LH에 공문을 보내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20일 LH청라영종직할사업단과 청룡환경운동연합(회장 김도남)등 지역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총 공사비 80억원을 투입해 청라지구 5구역 비위생매립장 매립폐기물 17만1천695㎥을 굴착, 선별하기위한 공사로 선별과정에서 발생하는 8만936㎥의 선별토사는 현장에 성토재로 재활용 한다. 이에 지난 2007년 인천청라 매립폐기물 발생지역(1,2,3,4공구)에서 실시한 매립폐기물 선별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등의 콘소시엄으로 도급해서 선별한 매립폐기물의 선별 품질이 발주처(당시 한국토지공사 청라사업단)의 품질요구에 만족하지 못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28일 청라경제자유구역 제5공구에 대해 ‘인
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노인복지관은 경로당 노인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석남3동, 검단1동 지역의 경로당 노인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노인들의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 참여를 권장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경로당 노인들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의 예방과 아동 대상의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과 함께 경로당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에 참여한 석남3동 경로당 김완산 회장은 “우리 사회의 어른인 경로당의 노인들이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교 시간 아이들의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