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012년 경기도 지적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9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대상을 수상하면서 도내 지적행정 업무분야에서 최고임을 입증했다. 지적행정 종합평가는 지적제도 발전과 고품질의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적행정 전반에 걸친 총 7개 분야를 평가한다. 시는 특히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및 지적재조사사업 추진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뒤이어 최우수상은 의왕시, 고양시 일산동구가 차지했다. 박회자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인에게 신속, 정확하고 친절한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것이 좋은 성과를 이룬 것 같다”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경기도를 넘어 전국 최고의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내년 2월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노선 확대 개편으로 기존에 버스가 운행되지 않던 노선이 새로 신설되고, 특히 학생들의 등·하교 시 공영버스 8대가 투입된다. 시는 현재 중복되는 노선을 통·폐합해 농촌지역의 미 운행 지역인 16개 지역 추가 경유와 장호원읍과 이천을 운행하는 노선에 율면을 경유하는 등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또 각 노선에서 최소 1일 3회 이상 운행과 수요가 많은 노선에 대한 운행횟수 증회로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로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시내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해 시청을 기점으로 시청 및 세무서, 경찰서 등의 행정 민원 이용 편의를 도모했으며 이천시 각 지역에서 시내로 운행하는 전체 노선이 이천터미널에서 하차하게 된다. 또한 시내 무료 환승제를 도입, 전 노선에서 교통카드를 사용 승객들은 하차 후 30분 이내 갈아 타는 경우 4회에 한해 무료 승차할 수 있다. 조병돈 시장은 “농촌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와 무료 환승제 도입으로 교통비 절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로 시내버스 이용률이 크게 증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031)644-2375
성탄절인 25일 오전 2시쯤 이천시 북두리의 한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잠을 자던 우모(48)씨가 숨졌다. 불은 50㎡ 규모의 주택 30㎡를 태워 400여만원(소방 추산)의 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천우체국(국장 정명도)이 추운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연탄배달’을 이어가고 있다. 이천우체국은 시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관내 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배달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배달에는 정명도 국장을 포함한 직원 7명과 시 자원봉사센터 직원 8명 등 15명이 영하 10도를 넘는 매서운 추위를 뚫고 400장의 연탄을 전달해줬다. 정명도 국장은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경찰서(서장 이경순)는 지난 17일 사고 후 도주차량을 검거한 시민에게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김모(38)씨는 마장면 해월리 청강대입구에서 보행자를 충격 후 도주하는 차량을 약 200여m 쫓아가 피의자를 직접 검거했고 또 다른 김모(24)씨는 안흥동 온천사거리 앞에서 후진하면서 택시와 충돌하고 도주하는 것을 추격해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블랙박스 영상을 제공하는 등 피해자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다. 이경순 서장은 “투철한 시민의식과 용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찰행정에 지속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B맥주 이천공장(공장장 김영규)은 최근 이천시에 백미 75포(10㎏)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영규 공장장, 김은태 노조 지부장, 우상돌 BBS 이천시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품은 OB맥주 이천공장에서 운영한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영규 공장장은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국내 어느 기업보다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OB맥주의 기업정신에서 배우는 것이 많다”며 “기탁품은 한국BBS경기도연맹 이천시지회에 전달해BBS 결연 청소년 세대에게 지원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천시는 오랜 숙원이었던 사음2지구 공업지역 변경 결정을 경기도로부터 최종 결정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공업지역 확대) 변경 결정으로 사음동 403-2번지 일원(10만6천83㎡)은 공장 신·증축 등 개발 여건이 획기적으로 마련됐다. 1970년대부터 공장이 들어선 이 지역은 과거 ‘국토이용관리법’에 의한 준농림지역 건폐율 60%, 용적율 200%로 적용을 받아왔고, 2003년 이천 도시관리계획상 도시지역(녹지지역)으로 편입돼 건폐율 20%, 용적율 100%를 적용받아 공장 신축 및 증설이 어려웠다. 현재 사음2지구 일원에는 자동차 부품회사로 유명한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등 3개회사가 입지해 있다.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현재 자연녹지지역 및 생산녹지지역이 일반 공업지역으로 변경 결정됐으며, 또 협소한 진입도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개소의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한다. 특히 가구 및 획지계획, 건축계획 등 체계적인 도시 관리 방안을 토대로 건폐율 60%, 용적률 150%를 적용 받게 되는 3개사는 총 185억원의 신규투자 및 약 26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결정에 이어 부발읍 무촌리245-3번지 일원에 입지한 ㈜진로
이천시가 ‘제9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2일 개최된 시상식에는 정재훈 지식경제부 차관보와 김재은 산업정책연구원장, 수상 지자체장,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지방정부의 산업정책을 기획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지자체의 산업정책에 대해 기획, 실행, 성과부문 등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해 산업계·학계·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1, 2차에 걸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지자체를 선정했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종합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천시는 도자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노력,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등 지역도자산업의 세계화 발판 마련과 지역특화형 산업클러스터를 추진하는 등 정책 실행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기업환경 개선을 이끌어내고, 기업후견인제, 전국 최초 24시간 공보육시설 운영 등 기업과 근로자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
이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시행한 대월일반산업단지 공사가 6일 준공된다. 5일 시에 따르면 대월면 초지리 산109-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월일반산업단지는 사업부지 총6만㎡ 중 산업시설 4만4천㎡, 공공시설 1만5천㎡, 지원시설 735㎡ 등에 대해 지난해 6월 착공됐다. 대월일반산업단지는 지방도 337호선에 접해 있고 영동고속도로 이천나들목과 5㎞ 떨어진 지점에 자리하고 있어, 인근 도시와 접근체계가 좋고 효율적인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모델을 적용(선 분양 완료), 개발 초기단계부터 입주업체의 요구사항(필지분할, 진출입로, 상·하수도 등)을 적극 반영했다. 이에 사업비 절감 및 개발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종이제품 제조 입주기업인 씰앤팩은 이미 건축 공사 중에 있고, 일진피엘티, ㈜초코텍, 씨케이글로벌, ㈜서전기전에서도 건축 설계 중에 있어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으로 공장이 가동될 전망이다. 개발사업과 김인호 과장은 “공장이 가동되면 250여명의 고용창출과 80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내년에는 마장(서이
이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시행한 대월일반산업단지 공사가 6일 준공된다. 5일 시에 따르면 대월면 초지리 산109-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월일반산업단지는 사업부지 총6만㎡ 중 산업시설 4만4천㎡, 공공시설 1만5천㎡, 지원시설 735㎡ 등에 대해 지난해 6월 착공됐다. 대월일반산업단지는 지방도 337호선에 접해 있고 영동고속도로 이천나들목과 5㎞ 떨어진 지점에 자리하고 있어, 인근 도시와 접근체계가 좋고 효율적인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모델을 적용(선 분양 완료), 개발 초기단계부터 입주업체의 요구사항(필지분할, 진출입로, 상·하수도 등)을 적극 반영했다. 이에 사업비 절감 및 개발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종이제품 제조 입주기업인 씰앤팩은 이미 건축 공사 중에 있고, 일진피엘티, ㈜초코텍, 씨케이글로벌, ㈜서전기전에서도 건축 설계 중에 있어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으로 공장이 가동될 전망이다. 개발사업과 김인호 과장은 “공장이 가동되면 250여명의 고용창출과 80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내년에는 마장(서이천), 사음(다산), 부발(수정), 설성(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