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사유재산권 행사로 폐쇄되었던 칠봉산 등산로 중 생골 산책로~제생병원 쉼터 구간의 우회 등산로를 신설해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생병원 입구 쪽에서 임야로 넘어가는 구간을 목재데크 계단(약 30m), 유도 및 경계용 난간(70m), 목교 및 침목계단, 흙길노면 다지기 등 각종 시설물 설치 및 등산로 정비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등산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등산코스는 콘크리트의 급한 경사로를 따라 직선으로 올라가야 하는 기존 폐쇄 구간과 달리 제생병원 안쪽 가로수를 따라 산으로 넘어가는 난간 및 계단으로 이루어져 가파르지 않고 메타세쿼이아, 소나무, 참나무 등이 그늘을 제공해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칠봉산 우회 등산로 신규 개통으로 등산로 폐쇄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 기쁘다”면서 “생골산책로와 칠봉산이 새로이 연결되는 이 구간이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중앙시장 상인회는 생연·중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중앙시장에서 ‘중앙시장을 부탁해, 나도 요리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중앙시장을 부탁해’ 축제는 전통시장 고유의 정감 넘치는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중앙시장에서 판매하는 식재료를 구매하여 직접 요리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식행사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행사에는 이틀 동안 동두천 시민 약 30개 팀이 신청했고, 중앙시장 9개 업종, 22개 점포가 참여해 시민과 중앙시장 상인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종권 동두천시 안전도시국장은 “낙후된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공동체 회복과 함께 상권 활성화가 중요하다. 동두천시에서는 지역주민과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각종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연·중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함께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재향군인회(회장권한대행 양순종)는 지난 14일, 동두천컨벤션 7층 대연회장에서 ‘창설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석대완 육군제28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보훈단체장 및 향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양순종 재향군인회 회장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구호 ‘걸어온 70년, 나아갈 70년’에 걸맞게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뜻깊게 생각한다. 향군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불안한 안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동두천시재향군인회가 지역의 안보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에서 “젊은 시절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시고 전역 후에는 지역 안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큰 역할을 해 주시는 재향군인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걸어온 70년 못지않게 앞으로 나아갈 70년도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시리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병원과 약국을 찾는 복지 위기가정 등 제도권 밖 취약계층을 상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근 중앙동 복지담당 직원들은 관내 약국과 산부인과에 출장하여 관계자들과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복지 위기 의심 가구 발굴을 위한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스티커 비치와 제보를 요청하였기도 했다. 중앙동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공·민간기관을 비롯하여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와 인덕대학교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문화·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 유지를 통해 각 기관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박홍석 인덕대 총장은 협약식에서 관학 협력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여 상호 발전에 기여키로 약속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계기가 되어 양 기관 운영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길 바란다”며 “궁극적으로는 양 기관의 발전을 넘어 동두천시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지회장 최평규)는 14일, 소요산 반공희생자 위령탑에서 제4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가족 및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위령제는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의식과 최평규 지회장의 추모사,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추도사, 헌화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생명을 바쳐 민족의 자유를 수호하신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고개 숙여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평화롭고 안정된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매년 10월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전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양주사업본부는 13일,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재로 LH 양주사업본부장, 시공사인 해송종합건설 박화율 대표와 대방건설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의 사업 추진현황 보고,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동두천시 상패동 동두천교차로 일원에 규모 266,717㎡, 사업비 859억 원으로 지난해 9월 착공된 이후 올해 보상 완료 및 11월부터 단계적 분양이 계획되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현장사무소 개소로 동두천시와 더욱 긴밀한 협조가 가능해지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제조기업들이 하루빨리 입주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LH와 현장 시공사에서 힘써주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일반의료체계 중심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환자를 입원 치료할 수 있도록 관내 중앙성모병원을 자율입원 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율입원병원은 직접 병·의원 외래 및 응급실을 방문하여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일반 격리병상에 자율입원이 가능한 병원으로 코로나 경증 및 기저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병상가동률 감소 추세에 따라 감염병지정병상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코로나 경증 환자 및 기저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경기도내 자율입원 의료기관은 21개 시군 68개 의료기관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정부 방침에 대응하고 시의 어려운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동두천시의사협회와 소통하여 우리 시의 대표병원인 중앙성모병원을 자율입원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게 되었고, 힘든 운영 여건 속에서도 동두천시민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협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중앙성모병원은 확진자를 위해 6개의 일반격리병상을 운영할 계획으로 단계적으로 병상을 늘려갈 계획이다. 소아 및 투석 환자는 입원이 불가능하고 경증 환자만 가능하며, 평일 정상진료 시간
동두천시는 농촌지역의 불법소각 행위를 방지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가을철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농업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깻대, 고춧대, 콩대 등의 농업부산물은 처리방법의 한계로 주로 노천소각에 의존해 왔으며, 이 때문에 산불발생의 위험은 물론 미세먼지 발생이 우려되어 왔다. 이에 동두천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파쇄사업을 추진하여 166농가 157톤을 파쇄했으며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가는 동두천시 농업축산위생과 농업기술팀으로 2022년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화(031-860-3327)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소각 예방과 농촌생활 환경개선 및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인들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워싱턴주 한미여성회에서는 지난 12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아동 2명을 위한 성금 2000 달러를 전달했다. 워싱턴주 한미여성회(WA-KIMWA)는 국제 결혼한 한국 여성들이 모인 단체로 지역 봉사와 자아 발견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 세계 국제결혼 여성 총연합회(World-KIMWA)의 지회로 설립되었으며, 시애틀, 타코마, 올림피아, 린우드, 벨뷰 지역 등을 중심으로 18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주류사회에 한국문화 소개, 지역사회 봉사활동(참전용사 양로원 봉사, 노숙자 자립 돕기, 불우 이웃돕기 등), 통역·번역, 시민권 시험 및 서류 보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한인들을 위한 자아 계발 활동의 목적으로 동양화․서예․요가․노래반 등의 교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수 워싱턴주 한미여성회 회장은 “외국인 어머니 가정에서 지내는 아동들이 바르게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19년부터 후원을 시작했으며 아동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후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시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