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민선 6기 이필운 안양시장의 취임 이후 오랫동안 해결이 어려웠던 5개 지역난제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마련을 위해 5개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5개 TF팀은 안양교도소 재건축, 국철 지하화, 유휴부지 활용대책, 시외버스 환승 터미널 추진과 도시재생사업 등 그동안 추진이 미흡하거나 지역갈등의 원인이 되었던 사업으로, 세부적인 재검토를 통해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TF팀에는 시 담당국장을 팀장으로 하고, 팀원으로는 담당과장, 지역구와 해당상임위원회 시·도의원, 시 고문변호사, 각 부분의 최고 전문지식을 갖춘 교수·전문가, 사업추진에 관심이 있는 주민대표와 관련단체 등이 참여하며, 구성인원은 11~15명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들은 이달 중 관계법령과 사례연구, 사업 효율성, 문제점, 주민선호도 등을 검토하여 중간 보고서를 작성하고, 9월에는 팀별워크숍 추진, 주민 찬·반 의견수렴·설명회·공청회와 소요재원 및 재원조달 방법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진심어린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10월 초에는 운영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TF팀의 구성 운영은 선거공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교수, 전문가, 주민
농협안양시지부 및 관내농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안양시 농협봉사단 8명은 25일 안양 환경감시운동본부가 운영하는 사랑의 급식소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환경 사랑의급식소는 안양관내에 거주하시는 무의탁노인이나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200여분을 대상으로 매일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임승택 농협 안양시지부장은 “농협이 추구하는 비전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이라며 “다가오는 고령화 시대에 어렵고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아 같이의 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이 안양에서는 유일하게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 선정된 성문중학교 1학년 2학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에 대한 토론, 실습 등을 학생 중심수업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교육과정이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해 4월 자유학기제를 도입 시행할 전국 42개 연구학교를 발표, 9월부터 시범시행해 2014~2015년 말까지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고, 2016년에는 중학교 전체교에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안양에서 유일하게 성문중학교가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 선정됐으며, 성문중은 지난 8일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동안청소년수련관과 자유학기제 운영과 관련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수련관에서는 학생들의 실제적인 진로교육과 체험을 위해 지역의 자원을 학습의 장으로 제공하려는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진로활동, 선택활동, 예술·체육활동 등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중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 봉사동아리 ‘따봉’이 최근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6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중고생들을 발굴·격려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으로, 올해 대회에는 1천62건(3천933명)의 응모신청서가 접수됐다. ‘따봉’팀은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익힌 재능과 지식을 활용해서 지역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활동을 하는 동아리로, 친구들에게 후원받은 안 쓰는 물품, 직접 만든 머리끈, 머리핀, 손뜨개 수세미 등을 나눔 장터에서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사진 찍어드리기, 네일아트 해드리기, 말동무 해드리기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어르신들과 송편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수련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얻은 것이 더 많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안산에 위치한 대부도 펜션타운에서 청소년동반자 16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청소년 동반자는 청소년 상담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청소년동반자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이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1대 1 관계를 맺고, 심리·정서적 지지를 통해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것뿐 아니라 필요로 하는 자원을 연계·제공하는 서비스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청소년 동반자의 역량강화와 위기 청소년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효과적인 상담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용덕 대표이사는 “일선 현장에서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는 청소년 동반자들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 서비스 및 가정·학교,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전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안양시 동안구가 특수시책으로 통장역량강화 교육을 신설한 가운데 지난 18일 구청 강당에서 통장협의회 회원 33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안보 강연은 탈북 작가인 김혜경씨를 특별 초청해 실시됐다. 김씨는 북에 거주할 당시 북한의 실상을 자세히 소개하고 남쪽에 정착하면서 느껴왔던 소감도 피력하면서 참석한 통장들로부터 공감을 샀다. 안보강연에 이어서는 시청사 U통합상황실과 안양예술공원 문화재 견학이 있었다. 한 통장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됐고, 고장에 대한 애향심도 고취하는 소종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주 동안구청장은 “통장은 민관 간에 교감역할을 하는 매개체라며 통장들의 건전한 의식과 직무함양을 위한 소양교육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안양소방서는 롯데시네마 안양점과 토다이 뷔페 평촌점을 올해의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역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1차 접수를 받아 민간 자율소방안전관리 이행상태가 우수한 업체에 대해 심의회를 거쳐 선정했다. 안양소방서에서는 두 대상을 직접 찾아 인증 표시를 부착하고 관계자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우수업소선정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우수업소에 선정되면 향후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특별조사를 면제받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병균 서장은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민간 자율 소방안전문화가 확산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9일까지 2014년도 문화예술아카데미 3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양한 문화체험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안양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연령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아카데미 3학기는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16주 동안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운영된다. 이번 학기에는 음악, 미술, 무용, 창의예술 아카데미가 개설돼 다채로운 예술분야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습 위주의 총 41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목요 클래식 산책’, ‘어린이 성악’, ‘서양음악 순례’ 등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강좌와 플루트, 기타, 드럼 등 악기연주를 배울 수 있는 실기 강좌로 구성된 음악 아카데미는 총 21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또 유화, 데생, 사군자 등 서양화 및 동양화를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창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미술 아카데미는 총 6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발레, 재즈댄스, 진도북춤 등 다양한 춤의 세계를 경험하고 기초체력을 다질 수 있는 무용 아카데미는 총 1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예술을 접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