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5일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의 첫번째 정책발행금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과천시는 만8세 이상 13세 미만의 둘째아 이상 자녀를 둔 과천시민(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소득 기준의 제한 없이 다자녀 출생 순위별 정책발행금을 지역화폐로 차등지급한다. 둘째 자녀에는 월 3만원, 셋째 자녀에는 월 5만원, 넷째 이상 자녀에는 월 10만 원의 지역화폐 ‘과천토리’로 지급된다. 분기별로 지급되는 양육바우처는 지역화폐 가맹점 중 아동의 자기계발 및 진로탐색 분야(예체능계열 학원, 서점, 문구점 등 업종)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정책발행금 지급에 앞서, 지난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온라인(정부24)과 오프라인(관할 동 주민센터)으로 접수된 1219명의 아동 중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아동 1,050명을 지급대상으로 확정했다. 다자녀 양육바우처는 과천시 거주기간 및 자녀 연령이 만족될 경우 신청일을 포함한 당해연도 분에 대해 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인 1.02명으로
과천시와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함께 나선다. 과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최주희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과천시는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을 비롯한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에서는 과천시의 관련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에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동들이 스스로 권리를 알고 실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오늘 협약이 그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학교,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상호협력해 아동의 권리보호와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주희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권리 옹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아동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는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교육 추진 등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다
한국마사회와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5일 반부패·청렴,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과 한국공항공사 민병삼 상임감사위원, 양 기관 감사실장 및 실무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 사업과 사례에 대한 상호 벤치마킹, 공동수행 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을 통해 기관 청렴도와 감사업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양 기관의 사업영역은 서로 다르지만 다중운집시설을 운영하여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각 분야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1등 청렴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과천 선거구 이소영(민주·의왕과천) 후보와 최기식(국힘·의왕과천) 후보는 5일 오전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아침 일찍 가족들과 청계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 후보는 “의왕·과천 도약의 골든타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면 힘과 실력, 경험을 두루 갖춘 재선의원이 필요하다.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우리 의왕·과천의 굵직한 현안들을 제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민생을 파탄에 이르게 한 무도하고 무능한 검찰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대표 공격수 이소영이 22대 국회에서도 제대로 싸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도 이날 부곡동주민센터에서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최 후보는 아내인 윤영경 씨와 함께 아침 일찍 의왕역에서 출근인사 및 주민인사를 마치고 부곡동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후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 후보는 "의왕과천은 이제 힘있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어야만 한다”면서 "현재 의왕시와 과천시 지자체장이 국민의힘 소속인데 이번에 또다시 민주당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지역정치와 중앙
한국마사회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과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청렴한 조직문화와 윤리경영의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4일 정기환 회장과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 직무청렴계약은 마사회 임원이 재직기간 중 준수해야할 청렴 의무와 위반 시 제재 등의 책임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제반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여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의무 ▲직무 관련자 또는 직무관련 임직원으로부터 금품 등 수수, 이권개입, 직무관련 정보 유출, 알선과 청탁 등을 금지 ▲직무청렴 의무를 지키지 않고 계약을 위반하는 경우 징계 처분 및 경영평가 성과급 환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를 대표해서 고위직인 임원부터 솔선수범하고 매사에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해 힘써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추완호 신임 경영관리본부장·송대영 신임 경마본부장은 “공공기관의 임원으로서, 마사회 경영진으로서 직무윤리의 철저한 준수와 투명한 사업진행에 힘쓰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NH농협 과천시지부와 과천농협 임직원들은 4일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NH농협 과천시지부 김준현 지부장을 비롯한 과천농협 이경수 조합장등 임직원과 과천농가주부모임회원등 40여명은 이날 주암동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시작을 알리는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영농폐기물 수거 및 감자심기 등을 실시했다. 김준현 지부장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 임직원들의 영농지원 활동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과천 농협 임직원들은 외부기관과 협력하여 과천 관내 농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2024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은 등록장애인 중 19세~23세(연도말 기준, 2001~2005년생)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가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2년 만기 시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저축금액은 월 1만 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다만, 지원 기간(24개월 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여야 하며,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 내일키움, 청년저축계좌 등) 가입자, 지원종료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누림통장이 중증장애인의 자산 형성과 안정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문화재단과 아트스퀘어가 2024년 기획전시 ‘시대를 앞서간 예술가, 백남준 판화전’을 오는 4월 16일(화)부터 5월 16일(목)까지 과천시민회관 갤러리마루·아라에서 선보인다. 기획전시 ‘시대를 앞서간 예술가, 백남준 판화전’은 백남준 작가가 생애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한 판화 작품과 드로잉 작품을 만나는 전시다. 백남준 작가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로, TV와 전자 매체를 활용해 예술의 영역을 확장한 현대 예술의 선구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작가는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설치 작업 등 본인의 의미 있는 작품들을 판화로 남겼고, 서울올림픽, 프랑스 혁명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들을 판화로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판화 작품을 중점으로 작가의 새로운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백남준 작가의 첫 전시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서의 백남준을 처음으로 알린 파르나스 갤러리의 ‘아듀 캔버스’ 시리즈, 프랑스 혁명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에서 의뢰를 받아 제작한 ‘진화, 혁명, 결의’ 시리즈를 만날 수 있다. 또한 1988년 서울올림픽 기념 판화와 작가의 생애 마지막 판화 연작이자 작가의 모교인 경기고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 주차면수 300면 규모의 주차타워가 건립된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주차장 4부지(갈현동 98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2912㎡ 규모의 주차타워를 오는 2026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과천시는 해당 주차장 용지 주변으로 주거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만큼, 주차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시민의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주차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차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기반 시설이므로, 가능한 한 빨리 준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와 일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영주차장 건축기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주차장 건립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 소속 서동진 소방장이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서 소방장은 2011년 소방에 임용된 후 구급대원으로서, 13년동안 하트세이버 5회 브레인세이버 6회 트라우마세이버 1회를 수여받은 공적이 있으며 코로나19 기간동안 전담구급차를 운용하며 국민의 심폐소생 및 안전에 기여했다. 한편, 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당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을 격러하고, 국민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KBS공사창립일을 맞아 제정되었으며, 올해까지 총29회가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