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이 적고 일조량이 많아 풍년이 예상되는 가운데 17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논의 벼가 탐스럽게 영글어 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한빛부대 14진’ 장병들이 아프리카 남수단의 재건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지난 13일 국제평화지원단에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환송식에서 최성용(중령) 준비단장을 포함한 260명의 한빛 14진 장병들은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다짐했다. 코로나19로 파병장병 가족, 군 관계자들의 참석이 제한된 가운데 한빛 14진 장병들의 늠름한 모습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훈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가대표임을 명심하고 성공적인 임무완수 후 무사귀환 할 것”을 당부했다. 한빛부대 14진 장병들은 지난 6월 28일 편성식 후 전 인원 대상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지적응 교육, 병 기본 훈련, 전술 훈련, 주특기 훈련 등 주차별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즉각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파병준비에 매진했다. 남수단으로 향하는 14진 중에는 이색사연을 가진 장병들도 많다. 특히 여군 장교 가운데 드물게 4회 파병 경력을 가진 이성연 소령은 2012년 동명부대 11진 대테러정보장교를 시작으로 2015년 인도·파키스탄 정전감시단 옵서버, 2018년 동명부대 21진 서부여단 정보분석장교를 거쳐 이번 한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1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12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원인재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11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서초교.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11일 오후 불이 난 인천시 남동구 구월서초교. 당시 학교는 내진공사 중이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11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서초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천 옹진군 섬에 있는 해수욕장과 해변이 개장하지 않는다. 5일 오후 조기 폐장한 옹진군 십리포 해수욕장이 한산하다. <관련기사 15면>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코로나19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농작물 피해가 커지면서 상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 인천 부평구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점포가 대부분 닫혀 한산한 모습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의 주요 기관이 밀집한 정치·행정의 1번지다. 시청과 경찰청, 국세청 등 주요 행정기관,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 남촌동·수산동·장수동 일대 농업지역, 인천 대표 어항 소래포구 등 다양한 테마가 집약된 자치구다. 서창동과 논현동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는 올해 7월말 기준 52만 683명으로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서구에 이어 두 번째다. 그 만큼 지역에 대한 기대도 높아 구민들은 남동구를 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줄 구청장을 바라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 2010년 이후 선거 때마다 여당과 야당 후보들이 번갈아가며 구청장에 당선됐다. 내년에는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수성 가능할까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이강호 구청장은 내년 재선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이에 맞서 당내에서는 현직 인천시의원들을 중심으로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2006년 남동구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를 시작했다. 2010년과 2014년 시의원에 연이어 올랐고 2018년 지방선거에선 50.1%(12만 1253표)를 득표해 남동구청장에 당선됐다. 취임 후 3년 연속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찜통 더위가 이어진 2일 오후 인천 계양구에 있는 계양산 계곡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