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공단내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5일 남동구에 따르면 인천 남동공단내 내·외국인 근로자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복지시설과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연계한 종합지원시스템인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남동구 고잔동 636 남동공단내 65블록 1천800여평에 건립될 비즈니스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근로자 복지시설, 생활편익시설, 업무시설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총 378억원이 투입될 이 시설은 내년 3월 착공해 2008년말 완공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비즈니스센터 건립은 편의시설 유치 등 주변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비 보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M 대우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용인 퓨처리더십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 행사를 공식 후원, 자동차 과학 인재의 조기 발굴에 발벗고 나섰다. 4일 GM 대우에 따르면 자동차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호기심 충족은 물론, 자동차에 적용된 다양한 과학 원리를 배우는 국내 최초의 자동차 과학 캠프로 초등학교 남녀 어린이 1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 3일 저녁 오토 사이언스 캠프 입소식에는 김진표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과 GM 대우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이 방문,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입소식 후에 닉 라일리 사장은 ‘자동차의 미래와 꿈나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기도 했다. 이날 닉 라일리 사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김진표 부총리와 한국 정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수준이 기대 이상이며 이번 캠프에서 배운 지식이 향후 한국 자동차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큰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토 사이언스 캠프에서는 동력 발생 및 전달장치, 제동장치 등 자동차 과학원리를 시청각 및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등록세를 내지 않은 채 수년째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기업의 도덕적 해이로 지적되고 있다. 4일 남동구와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관할 구청에 건물 보존 등기 신청을 하지 않고 설립해인 2002년부터 8억~10억원 상당의 등록세와 지방교육세를 내지 않고 있다. 또 인천점을 포함, 전국적으로 롯데백화점 22개점 가운데 10개점과 롯데마트 50여개점 중 일부가 등록세 등의 세금을 내지 않은 채 수년째 영업을 하고 있어 소비자 단체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이처럼 등기 신청을 안해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상관없는 이유는 '건물주의 신청이 없으면 등기를 할 수 없다'는 부동산등기법의 허점을 이용했기 때문. 따라서 관할 구청도 등기 신청을 하지 않은 건축주를 상대로 등록세를 고지할 수도 없다.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은 "롯데백화점이 제도적 맹점을 이용,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도 지역 사회에 이윤 환원이라는 도덕적 차원의 의무를 지지 않으려 한다"며 "타 지역에서도 이 문제가 심각하게 거론되고 있는 만큼 백화점측은 당당하게 세금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GM대우가 프리미엄 소형 세단 '젠트라 (Gentra)'를 개발, 오는 9월초에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3일 GM대우에 따르면 ‘젠트라’는 ‘온화하고 세련된’이라는 영어 ‘젠틀(Gentle)’에 어원을 두고 있으며 기존 소형차를 뛰어넘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의 프리미엄 소형 세단을 표방한다. 외부 디자인은 엣지(Edge) 스타일의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전면 범퍼로 이어지는 후드 캐릭터 라인, 실린더형 헤드 램프와 테일 램프, 원형 안개등, 15인치 알로이 휠 등이 조화를 이뤄 강인하면서 세련된 멋과 역동성,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한 인체 공학적인 인테리어 디자인과 블랙과 베이지의 투톤 인테리어 컬러는 고급스러움과 더불어 중형차급 이상에서 느낄 수 있는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해 적용한 오디오는 전면 중앙부 계기판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인테리어에 세련됨을 더한다. GM대우 마케팅본부 앨런 베이티(Alan Batey) 부사장은 “젠트라는 기존 칼로스의 강점을 계승한 프리미엄 소형 세단으로 새롭게 단장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해 더욱 경쟁력 있는 소형차로 탄생했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GM
인천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 인천통계사무소가 발표한 ‘7월중 인천지역 소비자 물가 및 생활물가 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7.3으로 전년동월보다 2.4% 상승했다. 이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집세(-1.3%), 농축수산물(-0.9) 등은 하락했으나 공업제품(3.8%), 공공서비스(3.1%), 개인서비스(2.9%) 등이 올랐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전월대비로는 장마로 인한 상추, 배추, 열무 등 채소류의 출하감소로 농축수산물(0.7%)이 오르고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석유류의 공업제품(0.6%)이 올라 0.5%포인트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감자, 파, 수박 등이 하락했으나 상추, 배추, 무, 오이 등의 상승으로 전년동월보다 3.6%포인트, 전월보다 0.6%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인천의 생활물가지수는 121.2포인트로 전도시 평균인 122.3포인트 보다 낮은 수준이며 전월대비 상승률도 전도시 평균보다 0.7%포인트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 성질별로는 농축산물(0.7%)과 공업제품(0.6%)의 상승으로 상품 전체로는 0.6% 포인트가 상승했으며
인천시 계양구는 제3회 계양산 축제 정조대왕 어가행렬 재연행사의 주역인 정조대왕(역)과 왕비인 효의 왕후(역) 선발에 따른 대상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제3회 계양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정조대왕 어가행렬은 정조대왕이 정조21년(1797) 아버지 사도세자의 원을 전배하기 위해 수원 현융원을 행차할때 부평도호부 청사에 들러 점심 수라를 들고 활쏘기를 하며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풀었던 과거의 역사를 재연하는 행사로써 계양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각광 받고 있다. 정조대왕(역)의 응시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구민으로써 만 42세~47세(1956년~1962년생)로 키 170cm ~180cm 신체건강하고 용모가 수려하며 효행·지역봉사 등을 포함한 사생활이 건전하고 사회봉사를 통해 타의 모범이 되는자를 대상으로 한다. 왕비인 효의왕후(역)는 만 41세~47세(1957년~1963년생)로써 일생 검소하게 지냈던 효의 왕후처럼 현모양처의 가치관을 가지고 평소 봉사할동 등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는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접수방법은 소정의 서류를 구비 후 문화공보실, 동사무소, 문화회관, 문화원 등을 통해 직접 접수하고 내달 5일 1차선발 서류심사를
인천시 송도 일원 5만여평 부지에 세계 최초의 온라인게임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될 예정이다. 쥬빌(구 게임밸리추진위원회·대표 김대중)과 대우자동차판매는 인천 송도 대우자동차판매 부지에 온라인 게임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콘텐츠산업 클러스터, 이른바 '송도 게임밸리'(SongDo Game Valley) 프로젝트 조성을 추진키로 잠정 합의하고 세부 실행계획안 마련에 착수했다. 세계 최초의 온라인게임 개발국과 온라인 게임시장 점유율 세계 1위의 위상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에는 제대로 된 게임산업단지 조차 없는 실정이다. 게임밸리 프로젝트는 이러한 국내 게임산업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 1위의 디지털콘텐츠 강국 실현,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성장엔진 마련이라는 절박한 현실에서 시작됐다. 인천 송도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인천공항과 인접해 있어 게임업체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실현이 가장 용이하며 최첨단 유비쿼터스 환경, 다양한 기업 혜택 및 행정 서비스 연계가 가능해 업체들의 경영환경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쥬빌은 게임기업타운, 게임아카데미, IDC(인터넷데이타센터)등 관련 기반 시설을 비롯해 게임 테마파크와 디지털콘텐츠 종합상가를 대우자판이 추진
인천시 부평구에 경인철도를 가로지르는 남부고가도로가 새로 건설됨에 따라 기존의 남부고가교가 철거된다. 부평구는 도시관리계획에 따라 기존의 왕복 2차선 남부고가교 도로를 오는 22일께 철거하고 총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폭 15m, 길이 199m(왕복 3차선)의 신설 고가교를 올 12월까지 완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설 고가교는 우측으로 백운역 방향, 좌측으로 부평역 방향 도로와 연결된다. 구는 이에 따라 기존 고가도 철거에 따른 보행 통제로 지역 주민들이 인근 안남로 보도 육교를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공사에 들어간 신설 고가교는 현재 60%의 공사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철거 작업이 약 1개월 정도 소요되고 공사구간이 수도권 전철이 통행하기 때문에 안전사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신고가교가 설치되는 올 12월까지 주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착공된 신설고가교는 폭 15m, 길이 199m로 현재 60%의 공사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GM 대우가 한층 더 젊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2006년형 칼로스’를 개발,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2006년형 칼로스는 전면적인 인테리어 색상의 변화를 줘서 더 젊고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낸다. 인테리어 전반에 목탄색상(샬콜·Charcoal)을 적용, 보다 새롭고 역동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이미지가 공간 전체에 묻어난다. 또한 세계적 추세에 맞춘 고급스런 직물(우븐·Woven) 재질 시트와 도어 트림을 채택, 깔끔한 느낌이 전체 색감과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운전자의 체형에 맞게 헤드 레스트(headrest)에 각도가 자유롭게 조절되는 틸팅 기능을 적용했고, 양복 등 옷을 걸어놓을 수 있는 코트 훅(Coat hook)을 뒷좌석 좌/우 손잡이에 설치,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GM 대우 마케팅본부 앨런 베이티(Alan Batey) 부사장은 “칼로스는 아름다운 열정을 지닌 사람이 타는 아름답고 스타일리쉬한 차”라며 “2006년형 칼로스는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차량이 될 거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2006년형 칼로스 의 가격은(수동 기준) ▲1.2 모델이 686~812만원 ▲1.5 모델이 814~935만원.
GM대우는 8월3일부터 6일까지 용인 퓨처리더십센터에서 열리는 ‘제 1회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 행사를 공식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GM대우가 국내 과학영재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자동차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 충족은 물론, 자동차에 적용된 다양한 과학 원리를 배우는 국내 최초의 자동차 과학 캠프로 초등학교 남녀 어린이 100여명이 참가한다. 오토 사이언스 캠프에서는 동력 발생 및 전달장치, 제동장치, 조향 및 현가장치, 안전장치 등 자동차 과학원리를 시청각 및 실험도구 등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형 자동차 만들기, 자동차 구조 3D 입체영상 관람, 한국 자동차 역사 강의, 도전 퀴즈왕 게임, 캠프 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놀이기구인 자이로드롭의 원리, 색의 마술, 신비한 물, 전통과학 등 다양한 사이언스 매직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마련, 어린이들로 하여금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등 과학적 원리를 체감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진표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GM대우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 한국 자동차 공업 협회 이영국 회장 등 내외부 인사 1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