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기흥구 삼성삼거리 인근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하이엔트 워크에디션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가 분양 중이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지하 6층, 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연면적 11만1,792㎡) 3배 크기인 약 35만여㎡에 달한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5차 산업의 핵심인 빅테크 산업 중심지역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으로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비즈니스에 탁월, 주변 인프라 우수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교통환경이 좋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서 약 4.7km 거리에서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42번국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일부 구간 착공에 들어간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이 개통돼 단지 인근에 역이 개설되면 출퇴근 편리와 함께 미래가치 상승도 예상된다. 주변 인프라 시설도 우수하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고 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아울렛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문화와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입주사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및 컨시어지 서비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에 걸맞게 다양한 커뮤니티와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양평군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 사건 등과 관련해 양평군청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양평군청 안전총괄과와 도시과에 수사관들을 투입해 고속도로 건설 계획 관련 결재 서류와 PC 내 디지털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양평군수실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이 양평군청을 압수수색한 것은 처음이다.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은 2023년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 땅 일대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내용이다. 사업 원안인 양서면 종점 노선은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했는데 국토부가 2023년 5월 돌연 김 여사 일가 땅이 소재한 강상면 종점 노선을 검토하면서 불거졌다. 논란이 일자 원희룡 당시 국토부 장관은 그해 7월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다. 같은 달 원 전 장관, 전진선 양평군수와 군 공무원들은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당했다. 양평군수 출신으로 김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을 표적 수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군검찰 관계자들을 잇달아 소환해 불법행위와 윗선의 개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민영 특검보는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과 김민정 전 검찰단 보통검찰부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2일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으로 보낸 채상병 수사 기록을 국방부 검찰단이 다시 가져오게 된 상황과 이후 박 대령을 항명 혐의 등으로 수사한 경위 등이 핵심 조사 대상이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인 김 전 단장의 특검 소환은 이번이 7번째다. 김 전 부장도 그동안 여러 차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이날 두 사람의 대질신문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국방부 검찰단이 사건 기록을 압수수색영장 없이 위법하게 경찰에서 회수하고, 박 대령을 '집단항명 수괴'라는 죄명으로 입건해 고강도 수사하게 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채상병 사건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격노'할 정도로 관심을 가졌던 사건인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기온은 33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지속된다. 22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측됐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1도, ▲성남 25~32도, ▲과천 24~32도, ▲안양 25~32도, ▲광명 26~33도, ▲군포 25~31도, ▲의왕 24~32도, ▲용인 24~33도, ▲오산 24~33도, ▲안성 25~33도, ▲이천 24~32도, ▲여주 24~33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3도, ▲하남 24~33도, ▲광주 24~31도, ▲파주 24~32도, ▲양주 24~32도, ▲고양 24~31도, ▲의정부 24~31도, ▲동두천 24~31도, ▲연천 24~31도, ▲포천 24~31도, ▲가평 23~32도, ▲남양주 24~33도, ▲구리 25~32도, ▲김포 25~32도, ▲부천 25~32도, ▲시흥 25~32도, ▲안산 25~32도, ▲화성 25~31도, ▲평택 25~3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6~30도, ▲강화 24~29도, ▲백령도 24~28도, ▲서울 25~3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 오전 7시 화물연대 한국타이어지회, 평택 한국타이어물류센터, 사망노조원 1주기 추모 집회 ▲ 오후 4시, 대한법률구조 공단노조, 정부과천청사 3초소 앞, 공단 운영 자율권 침해 규탄 및 법무부 책임행정 요구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앞 좌측인도, 부정선거 규탄 집회 ▲ 오후 4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8시 개인 이한주, 하남 미사역 시계탑 앞, 윤 어게인 집회 행진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국내 연구진이 '빛의 산란'을 활용한 광기술로 미생물의 활성과 성장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항생제 효과의 빠른 진단 등이 가능해지면서 세균 감염 치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21일 아주대학교는 윤종희 물리학과 교수와 이창한 생명과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빛의 산란 특성을 활용해 정밀하고 빠른 항생제 효과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항생제에 의한 세균 성장 억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가장 많이 활용되는 '항생제 디스크 확산법'은 직관적으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지만 24~48시간의 배양 시간이 필요해 빠른 처방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아주대 연구팀은 빛의 산란 기반 항생제 효과 진단 기술 개발에 나섰다. 광학 디퓨저를 활용해 여러 스페클 조명을 만들고 수초 내 영상 촬영 만으로 미생물의 활성을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항생제 효과에 의해 미생물의 활성이 억제되는 영역을 정확히 측정하고 3시간 이내 항생제 효과를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윤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레이저 스페클 영상을 통해 미생물 배양 후 3시간 만에 항생제 효과를 진단할 수 있다"며 "세균에 감염된 환자들의 효과적 치료에 많은 도움을
수원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21일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PM제품 사용 시 반드시 KC 인증을 받은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사용하고 제조사가 제공한 정품 충전기와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법 개조는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절대 삼가야 한다. 또 주행 전후 배터리에서 냄새, 소음, 과열 등 여부를 확인하고 외부 충격 발생에도 주의해야 한다. 직사광선, 고온 장소에 보관하거나 우천 시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하며 제조사와 정부에서 제공하는 리콜 및 안전 공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충전 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연성 물질과 습기가 없는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충전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로 확보를 위해 비상구 근처에서 충전이나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 충전 완료 후에는 반드시 전원 코드를 분리하고 콘센트 여러 개를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은 과부하 위험이 있어 금지해야 한다. 조창래 수원소방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부주의한 사용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디지털교육의 앞선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에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해 향후 양국 간 교사 교류를 적극 확대한다. 21일 도교육청은 아프리카 우간다 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교육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우간다 공화국 무기샤 아네트 교원연수개발국장을 단장으로 교원 총 26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오는 28일까지 '경기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의 디지털교육 연수, 디지털 선도학교 수업 참관, 인공지능 관련 산업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기 디지털교육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다. 도교육청은 연수 기간 경기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과 우간다 교원의 상호 교류 시간을 마련해 디지털교육 분야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연수 후에도 양국 교원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해 교육자료와 경험을 지속 공유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교육을 통해 학생 개인을 변화시키고 사회와 국가, 세계에 더 평화롭고 정의로운 미래를 만들도록 힘쓰는 것은 세계 교육의 공통 관심사일 것"이라며 "우간다 교육과 경기교육이 협력해 더 밝은 세계시민으로 학생을 키워내도록 힘을 합해보자"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이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경기-서울 학생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토론회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유지와 폐지를 주제로, 경기와 서울 지역 대표 고등학생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별 중·고등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 측으로 나눠 2차에 걸친 토론과 '공존을 향한 주장하기', '합의안 도출' 과정을 거치며 토론을 마쳤다. 임 교육감은 토론회 자리를 지키며 학생들의 토론을 경청했다. 임 교육감은 "학생들이 보여준 토론의 품격은 경청과 존중에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서 점점 잊혀지는 '대화의 힘'과 합의의 길'을 국회에 모인 학생들이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보여준 것처럼 대화와 합의를 통해 민주주의의 본질을 찾아 나가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면서 "교육만큼은 대립과 갈등을 넘어서 보자"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수원보훈요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수면양말과 간식을 전달했다. 2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이번 물품은 삼성러닝크루의 기부금 2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원시협의회 봉사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은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원시협의회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나눔이 보훈원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삼성러닝크루의 뜻깊은 기부와 봉사원들의 정성이 더해져 국가유공자분들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러닝크루는 1㎞를 달릴 때마다 100원을 기부하는 '기부 러닝'을 통한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차상위계층 미취학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