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 안전 보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3월부터 안전에 취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과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 일정을 조율해 진행되며, ▲자전거 안전 점검과 관리 방법, ▲자전거 안전 수칙, ▲안전을 위한 장비 착용, ▲안전 표지판, ▲교통신호 등 기본적인 안전 관련 이론과 도로 주행 연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또한, 시는 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 시민이 수혜자가 되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한다. 내년 4월 3일까지 적용되는 보험은 외국인 포함,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이용 부상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혜자가 되며, 개인 실손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시 ▲사망 최대 1000만 원 ▲후유장해 최대 1000만 원 ▲진단위로금 15만(전치 4주)∼55만 원(전치 8주)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전거 체험식 교육과 자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26일 본교 산학협력관에서 안성상공회의소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속 가능한 지역산업 육성 및 진흥 선도 ▲역량과 핵심 자원 공유로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 ▲상공회의소 회원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 및 사업 확장 협력 등이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안성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으로 지역 기업과 대학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으며,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는 책무성을 가지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영세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청년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기업체의 구인난 해결에 기여할수 있도록 한경국립대학교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7일 오전 10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헌신하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 응급실 의료진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근래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됐다. 김 시장은 “각종 사고나 재해로 인해 즉시 조치가 필요한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진료에 전념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의료진들에게 인사를 전하면서“현재 상황이 장기화 될 우려도 있는 만큼 병원측에서도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정상진료 가능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안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 및 읍면동 추천 등을 통한 위촉직 위원 46명과 4명의 당연직 위원 등 총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행정복지분과 및 도시경제분과, 주거환경분과에 각각 소속되어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적 및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위원회 운영에 관한 위원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또한, 2년의 임기 동안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 임원진 8명을 선출하였으며, 위원장에는 연임위원인 홍석환 위원장이 선출되었고, 부위원장에는 신임 위원인 조휘경 부위원장이 선출되었다. 당일 위원들 개개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신임 위원분들과 연임위원분들이 조화롭게 위원회를 이끌어 주시길 바라며, 복지 및 교육, 주민편의 사업 등에서 기존의 시각으로는 볼 수 없는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폭넓고 풍부하게 만들어 주시
안성시의회 정천식 의원이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대한민국 국회(양정숙 국회의원), 국제ESG평가원, 세계언론협회(WPA), 국제소비자평가원 등과 공동으로 주최한 평가이다. 정천식 의원은 제8대 안성시 초선의원으로서 균형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의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공정하게 의사를 결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의회를 운영하여 지방의회의 대민봉사 제고에 기여하였다. 정천식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경제적 자립도 향상과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안성시의 문화체육관광 활성화와 특색사업 등을 육성하여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지난 22일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질산암모늄 보관업체인 신양메디슨에 방문하여 현장안전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 등 열기 발생 시 폭발 위험성이 큰 질산암모늄 보관업체의 대해 특별히 진행됐다. 실제로 2020년 8월 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는 질산암모늄 폭발 사고로 인해 220명이 사망하고 7500여 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번 컨설팅을 주요 내용으로는 ▲폭발성위험물(질산암모늄) 관련 위험물 사고 주요사례 전파 ▲폭발성위험물 관리방법 및 누출시 대처방법 등 안전교육 실시 ▲사업장 주변, 인근 차량 진입 및 소방용수시설 위치 확인 등 ▲관계자의 소방안전 관련 의견 청취 등이다. 고경만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질산암모늄 보관업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난 위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안성 관내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 제221회 임시회가 지난 23일 마무리 됐다. 안성시의회는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3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업무계획을 청취하는 등 10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최승혁 의원이 안성시 서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균형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대한 시정질문을 하였으며, 2차 본회의에서는 국외출장으로 부재중인 김보라 안성시장을 대신하여 유태일 부시장이 질문에 답변했다. 유 부시장은 “현재 정부는 기준인건비 제도를 통해 지자체의 기구와 인력운영을 관리하고 있어 자체적으로 공무원 정원을 늘리거나 기구를 새롭게 설치하는 것이 어려우나, 향후 공도읍의 인구가 7만명 이상이 되면 더 큰 규모의 읍으로 개편하고 상급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서부권 출장소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4일부터 2일간 개회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안성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27건을 원안가결했으며, 3건은 수정가결, 1건은 부결했다. 또한 16일부터 개회된 업무계획청취특별위원회는 집행부의 시정 주요업무 계획 전반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여, 안성시정의 방향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 등에 대
25일 오후 4시경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안성지역(공도읍 송두리 부근)에서 버스 단독사고 났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버스에는 37명의 탑승자가 있었으며, 인명피해는 현재 사망 2명, 중상 2명, 경상 11명으로 모두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평택 성모병원 등 4곳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안성소방서는 소방차, 구급차, 구조차 등 총 20대를 출동시켜 현장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2024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시군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통해 배움과 진로 개척과 미래 도전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청년들이 사회적 계층에 따른 해외연수 기회 제약 등 교육 격차를 줄이고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운영비의 50%를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으며, 나머지 50%를 시가 부담하여 해외대학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을 편성한 뒤, 민간위탁(관내대학)을 통해 운영자를 선정하고 여름방학에 맞춰 ‘안성 청년 신사유람단’이라는 사업명으로 관내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성시의 청년들이 해외대학 연수를 통해 세계를 넓히고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성의 청년들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이 배움의 기회를 최대한 확대하고 세계와의 교류를 통
안성소방서는 20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화재예방강화지구 및 중점관리지구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예방 환경 조성 및 화재안전망 구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에 지정된 대상물 재심의 및 신규 대상 선정 등으로 진행됐다.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화재예방강화지구(안성맞춤시장, 원곡물류단지) 에 대해서는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연 1회이상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경만 재난예방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화재예방강화지구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효과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재예방강화지구 지정 대상은 다음과 같다. ▲시장지역 ▲공장·창고가 밀집한 지역, 산업단지 ▲목조건물이 밀집한 지역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있는 지역 ▲물류단지 ▲소방(용수)시설 또는 소방출동로가 없는 지역.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