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안성시 2단계 무상교통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교통서비스는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낮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전시민 무상교통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이선관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 등 7명이 참석하였으며, 안성시 무상교통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무상교통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예산 편성, 사업 홍보, 교통카드 발급 업무를 담당하며 한국철도공사는 교통카드 모듈 및 서비스 제공, 카드 데이터 제공, 교통카드 공급 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이 처리해야 할 업무를 명확히 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보 공유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안성시민의 이용 편의 증진, 무상교통 사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성시는 2단계 무상교통 시행으로 6~6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6800여 명이 무상교
안성시는 지난 2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안성시장, 용역사인 대원경영연구소 연구진, 시 국장 및 관련 부서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박윤주 대표연구원의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공개발 이익의 관외 유출을 막고, 난개발 방지로 계획도시를 구현하여 주민들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하여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올해 1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공사설립 형태, 설문조사, 조직진단 과업이 완료되면서 약 71%의 공정을 달성하였으며, 4월 초까지 개발사업 수익성 분석을 완료하여 공정표대로 용역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주민설명회, 시의회 보고회 등을 계획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과 소통을 강화하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그 어느 때보다 도시공사의 설립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또한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그리고 삶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주민 중심의 도시개발을 추구하는 도시공사가 설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이영찬 전 시장후보가 25일 오전 10시 30분 김학용(국힘·안성)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학용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과 함께 정책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영찬 전 시장후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지난 24일 출마를 포기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 전 후보는 "김학용 후보의 국회의원 5선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김 후보는 “이영찬 전 시장후보의 지역과 나라를 위한 충정의 결단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여 기필코 안성 발전을 이루겠습니다”며 “이번 선거를 마지막으로 국회의원에서 은퇴하여 향후 지역 인재들이 안성정치를 이끌어가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와 이영찬 전 시장후보는 정책협약식을 통해 4월 10일 선거 승리와 안성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는 이영찬 전 시장후보가 제안한 20개의 정책을 후보 공약으로 수용하며 실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정책협약 대상 공약은 ▲38국도 동부권 확포장 공사실시(6차선) ▲GTX-A 안성연장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부발선 사업추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용역 발
안성시의회는 지난 21일, 의장실에서 공도 시민청 건립공사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최호섭 의원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안성시의회 및 안성시청 관계자, 피해업체 대표자, 안성시 건설기계협회 임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공도 시민청 건립 공사의 진행 상황과 공도 시민청 주계약업체인 건설사 압류 채권으로 인해 하청업체에 발생한 미지급금액(1억 7600만 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섭 의원은 부실업체와의 계약으로 인한 하청업체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부실업체를 인터넷에 공고하는 규정을 제정하는 가능성에 대해 상위법 검토를 예정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안성시청 회계과에 미지급금 해소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안정열 의장은 미지급금액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조달청에 관련 사례를 확인해달라 요청했으며, 공도 시민청 주계약업체인 건설사가 건설공사 계약 포기 시 미지급금 지급 가능성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였다. 안성시의회와 안성시청은 앞으로도 시민청 공사의 정상화와 지역 업체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소재 한 개 사육농장이 불법행위로 적발됐다. A 사육농장은 가축사육 시설 신고나 검사도 받지 않고 불법으로 60여 두의 개를 사육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음식폐기물 재활용 신고를 하지 않고 식당 등에서 먹다 남은 음식물 잔반을 가져와 사료로 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육장 주변 곳곳에 동물들의 사체를 묻거나 불법으로 보관하고 있었으며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 재활용 신고 없이 음식물류 폐기물을 먹이로 주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가축분뇨법에선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변경신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으며, 건축물 신고수리 후 준공검사를 받지 않고 운영하다 적발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동물학대 행위가 적발될 경우 수사기관에 강력하게 고발 조치하고, 불법 건축물, 퇴비사, 가축분뇨 보관 등 행정처분 사항에 대해서도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총선에 출마 선언한 무소속 이영찬 후보가 하루만인 20일 불출마 의사를 전하고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화했다. 이영찬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 당일인 19일 저녁 6시쯤 김학용 후보 측과 만남 이후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영찬 후보는 "오랜 고민 끝에 국회의원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습니다. 제 가족과 지지자들의 의견을 고려한 결정이였다”라고 출마포기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이 후보의 출마는 김학용 후보와의 딜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쇼를 한 것이라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안성선거구는 이영찬 후보의 출마포기로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 개혁신당 박경윤 후보가 3파전으로 맞붙게 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가 지난 22일 ‘제222회 임시회’를 마쳤다. 의회는 안성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12개의 안건을 임시회에서 심사 의결했다. 원안가결은 ▲안성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도로위 야생동물의 사체처리 등에 관한 조례안 ▲안성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이다. 한편 ▲안성시 경기안성뮤직플랫폼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안성시 문화사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안성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안 등 3건이 수정가결, ▲신건지동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해제(안) 의회의견 제시의 건이 채택가결, ▲안성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보류되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임시회 회기 기간동안 열정을 쏟은 의원들과 심사 자료 준비 및 답변에 성실히 임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다음 회기인 '제22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는 4월22일부터 5월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이영찬(무소속·안성) 예비후보가 19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2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안성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영찬 예비후보는 후보자 공천에 불복해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 시스템은 이미 정해진 각본이었고 공천자 외 다른 후보자들은 들러리였다며 맹비난하며 만약 자신이 당선되더라도 재입당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에 염증을 느낀 많은 시민들이 자신에게 격력해준다며 총선에 자신감을 내 비췄다, 또한 철도유치 실패, 안성발전, 인구 등의 문제를 제시하며 지금까지 국회의원들은 안성의 발전보다 오직 자신의 정치만 했다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도권에 철도가 없는 지역은 안성이 유일하다며 안성의 발전을 위해 철도는 꼭 필요하며 자신이 당선되면 철도유치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교육문제도 안성시민들에게는 중요하다며, 특히 영유아들의 돌봄지원, 고등학생들의 학습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찬 예비후보는 “어떠한 압력이나 회유에도 이번 총선을 필히 완주할 것이다”며 “진보, 보수, 중도의 이념보다 오직 안성시민의 행복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성소방서는 19일 봄철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부주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자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공사장은 스티로폼, 우레탄폼 등 가연성 자재가 다량 적재 돼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 특히 용접ㆍ용단 등 불꽃이 일어나는 작업과 난방 목적의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용접 등 화기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등을 강조했다. 배영환 서장은 “용접 시 발생하는 작은 불씨는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인 모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지용 서장 주재 안성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년간 총 범죄 분석 및 112신고 분석을 통한 수사과·형사과·여성청소년과·교통과·지역경찰관서 등 종합적인 범죄예방·대응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이상동기 범죄 대응 및 4. 10. 총선에 대한 선거 범죄 관련 대응 대책 등을 점검했다. 안성경찰서의 총 범죄는 ’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폭 감소하였으나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안성경찰서 범죄증가율은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내 31개 경찰서 평균 증가율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작년 대비 범죄 유형별 분석으로는 절도·교통·지능 범죄가 증가하였고, 강력·풍속·폭력 범죄는 감소하였다. 오지용 서장은 “범죄가 지능화되고 고도화되는 현실에 불법 행위에 엄정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성경찰서 전 기능이 협력함은 물론이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범죄 감소를 목적으로 민·관·경 융합 치안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생침해 범죄인 악성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신종 사기 수법인 여론조사 빙자 사기, 투자 리딩방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