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최근 양일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읍면동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1차 회의‘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 교육‘를 진행했다. 28일 회의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이인희 대표를 비롯한 각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하여 1부에는 ‘지역복지리더 교육’을 실시하였고, 2부에는 ‘2024년도 마을복지사업’ 및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29일 담당자 교육은 1부에 ‘이웃돕기사업 배분 및 수행 지침 안내’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이해와 운영 방향’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2부에는 ‘2024년도 마을복지사업’ 및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황’을 공유했다. 안성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이웃발굴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거나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15개 각 읍면동마다 10명 이상으로 구성됐으며, 각 읍·면·동장(공공위원장)과 민간위원 중 1인을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해 운영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민간위원장 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이인희 대표는 “읍·면·동지역사회
안성시는 지역 반도체 기업 재직자의 직무 향상과 현장 기술 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한경국립대 반도체 계약학과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통해 현장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과를 말하며, 안성시는 지역대학을 통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지난 2023년 7월 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지정되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11.5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으로,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반도체 계약학과 운영 지원 사업과 더불어 산업체 위탁 교육 및 단기 재직자 교육 지원,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약학과 운영 지원 대상은 안성시 관내 반도체 기업에 10개월 이상 재직자 중 기업 대표가 추천한 자로, 4학기 동안 연간 15명(케이씨텍 14명, 코미코 1명)의 학생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학점은 전공자는 65학점, 비전공자는 71학점으로, 학점 이수시 반도체공학과 학사과정을 수료하게 되며, 향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달 9일에 있을 2024년도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달 28일 평택 캠퍼스에서 보직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 학생 맞춤형 안전대피 VR 실감형 콘텐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캠퍼스 환경과 유사한 가상 환경에서 실제 대피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안전 대피에 취약한 장애 학생들이 위급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장애유형(시각, 청각, 발달)이 있는 만큼 장애에 맞게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게임 형식 등 시각적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취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실제 화재 발생 시 장애학생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축협 하나로마트 내 새로운 빵집 ‘칠원사일’이 지난달 9일 오픈했다. 지난해 12월, 안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광진)(이하 안성축협)이 베이커리 청년창업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이민아씨(23)가 그 주인공이다. 안성축협은 1000만원 상당 데크오븐 등 11점의 제과제빵 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청년창업을 지원했다. 창업할 기회를 얻어 베이커리를 오픈한 이민아씨는 “어려운 시기에 창업을 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합리적인 가격, 기본에 충실한 정직한 빵집을 컨셉으로, 품질 좋은 원자재를 사용하여 고객들의 신뢰를 얻어 늘려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성축협이 사회공헌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저처럼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정광진 조합장님 및 안성축협 관계자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성축협 정광진 조합장은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열정과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취업 문제를 완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현하여 능동적인 청년 활동 기반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이번 창업지원 사업이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시작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에 전년 대비 38억 원 증가한 33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에 216억 원을 투입해 농지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은 농지은행에서 농지를 매입하여 청년농에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농업인의 경영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규모화사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년의 경우 전체 농지지원면적 66ha 중 69%인 45ha를 청년농업인 65명에게 지원해 관내 청년농 육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 49억 원을 투입하여 농가부채로 인해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부채농가의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부채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부채상환을 지원하고 최대 10년간 장기임대하는 사업으로 향후 임대기간 종료 시까지 매도농지 환매가 가능하다.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에 6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지연금 가입대상은 영농경력이 5년 이상인 만60세 이상 농업인으로 농업인의 자금수요에 따라 종신정액형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이 지난 28일에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10대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이다. 이 총장은 “교육환경 및 패러다임이 급변했다. 대학이 개별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에 경인지역 대학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해결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정원 감축, 대학 재정 자립도 및 교육의 질 향상 등 각 대학들이 처한 공통 현안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특히 최근 RISE 체계 등 정부와의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총장은 한경대학교(안성 소재)와 한국복지대학교(평택 소재)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현재 대학 통합을 준비하는 타 대학에도 본보기가 될 정도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그는 한국복지대학교와의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지역시민단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을 하는 등 행동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감동한 지역 시민사회 단체들은 결국 대학통합에 찬성하였고 교육부 또한 대학 통합을 최종 승인하여 2023년 3월 1일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교’인 한경국립대학교가 탄생했다.
김학용(국힘·안성)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2시, 시민 약 8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안성 공도읍 소재)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가 힘있는 4선 국회의원이 됐고,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이 되었기 때문에, 지난 2년을 4년처럼 안성에 소중한 결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또 한번 제게 일을 맡겨주신다면 확실한 안성 발전을 통해 우리 안성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러운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안성시민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안성의 청년, 여성, 학생 대표 등 시민 대표로부터 김학용 예비후보후보에게 바라는 바를 듣고, 안성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민의힘 당협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청년들은 김 예비후보후보에게 “우리 청년들은 생활이 편리해지고 생활비 덜 들게 하는 것이 좋은 정치라 생각한다”며 국민의힘 로고가 박힌 빨간색 운동화와 ‘마음은 처음처럼, 열정은 더 뜨겁게’ 문구가 적힌 빨간 후드티를 선물했다. 학부모를 대표한 시민은 “김학용 의원님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눈으로 확인했다”며 ‘열심히
윤종군(민주·안성) 예비후보가 28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통과했다. 경선을 통과한 윤종군 예비후보는 안성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와 함께 경쟁을 펼친 최혜영 후보에게 위로와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을 선택한 안성시민께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경쟁이 끝나면 하나로 뭉치는 게 더불어민주당의 아름다운 전통이라며 ‘민주당 원팀’을 약속하며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여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윤석열 검찰 독재에 반대하는 모든 안성시민의 뜻을 모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안성의 보수는 누워만 있는 ‘침대 정치’라 비판과 함께 정체된 안성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종군 예비후보는 “광역급행전철 GTX-A 안성역 종점 연장, 평택부발철도 공도역, 동안성역 신설로 안성을 진짜 수도권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성원에 감사드린다. 본선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총선 승리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성 민주당 경선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약 이틀간 이의 신청·재심 기간 등을 거쳐 다음 주 초에 최고위원회
안성소방서는 27일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를 방문해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 회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 예방과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공장·창고 화재 사례 공유 ▲화재위험요소 사전 제거 ▲화재시 행동요령 및 소방시설 사용요령 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안전관리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업인들의 안전 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2024년 공동주택관리 감사 계획’에 따라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기감사와 기획감사로 구분하여 총 8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입주자 등의 10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감사를 요청한 단지에 대해서는 추가로 특정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감사반은 담당 공무원과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과의 협업을 통해 회계관리,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장기수선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처분위주의 감사가 아닌 컨설팅을 통한 행정지도를 통해 자체개선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감사와는 별개로 공동주택 단지에 직접 방문하여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분야별 교육과 감사사례를 전파하는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서비스’도 병행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를 유도하여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