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3월부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산착한드림코너’와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이하 먹거리드림코너)가 오산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오산시는 자체적으로 ‘오산착한드림코너’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지원을 받은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도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먹거리드림코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주민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시민들에게 1인 3가지 생필품을 1일 50명씩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500명의 오산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또한 먹거리드림코너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산시는 후원물품(라면, 즉석밥, 생활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전담인력을 추가 채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먹거리드림코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더해 자주 이용하는 시민에게 복지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4월 초 간암 판정을 받은 독거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먹거리드림코너를 이용해 복지상담을 진행하던 중 각종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것을 인지하고 병원비와 공적급여 연계
오산소방서가 경기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3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1일 2021년 경기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소방장 황인호는 '구획실 3가지 환경요소가 화재패턴 변화에 미치는 영향 연구' 논문을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는 화재조사관 감식능력 향상과 화재조사에 대한 연구결과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22개 소방서에서 제출한 논문을 1차 서면심사하고, 2차 발표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장려상 수상자인 오산소방서 황인호 소방장은 “대회를 준비할 때 도움을 주신 많은 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전국의 화재조사관에게 논문 내용이 전파돼 화재조사 감식시 활용함으로 화재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우리 소방서의 3년 연속 입상은 오산소방서 모든 직원의 안전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투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자랑스럽고 논문 주제인 ‘구획실 3가지 환경요소가 화재패턴 변화에 미치는 영향 연구’ 성과를 널리 전해 화재조사 분야 발전에 이바지 하기 바란다”라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연수를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매회 늦은 저녁 시간에 진행된 연수임에도 불구하고 고교학점제에 대한 많은 기대와 궁금증을 가진 학부모가 대거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일반고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를 앞둔 시점에서 지역 학부모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책 이해와 이를 통한 자녀의 진로 진학, 학부모의 역량을 함양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교육지원청은 밝혔다. 27일에 진행된 1차 연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이해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 28일에 진행된 2차 연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이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이해하기 등 교육과정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주제로 이뤄졌다. 29일에 진행된 3차 연수는 △고교학점제에서의 학생평가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과 대입 진학 전략을, 30일에 진행된 4차 연수는 △고교학점제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학교가 준비하고 운영되는 내용을 주제로 설명됐다. 남현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산시는 오는 7일부터 7월 6일까지 4주간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 톡톡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제안하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의견,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 방향과 자원순환 및 활용. 미세먼지 피해 예방 및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등에 관한 내용을 모집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심사 결과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등급심사(미세먼지 대응 대책위원회)를 거쳐 오는 8월에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대상 1명(1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70만 원), 우수상 3명(각 30만 원), 장려상 5명(각 15만 원)에게 지역화폐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7월 6일까지 이메일 접수,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오산시 환경과(031-8036-6433)로 문의하면 된다. 심흥선 오산시 환경과장은 “시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시정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과 미세먼지 대응에 대해 소통해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오산형 미세먼지 저감 시책에 반영할
오산시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2021년 오산학생 토론캠프’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157명이 모여 토론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고 2일 밝혔다. 오산시는 2013년부터 토론에 대한 재미를 나누고 토론역량을 키울 수 있는 ‘오산학생 토론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오산학생 토론캠프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각 22, 23일과 29, 30일 총 4일간 진행됐으며, 오산식 토론에 관한 높은 이해와 다년간의 토론 수업 경력을 보유한 전문 토론 선생님과 함께 토론의 기초부터 ‘4차 산업혁명과 AI’, ‘동물권’과 같은 우리 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사회현안에 대한 배움까지 다양한 수준의 내용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산학생 토론캠프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전면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통해 진행되어, 총 14개 반에 25개교 157명의 초·중·고 학생이 참여했다. 오산시는 2011년부터 생각하고, 표현하고, 행동하는 미래 민주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토론 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한 다양한 혁신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토론캠프는 토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로 9년째를 맞으며 누적 참여 인원이 1244명을 넘긴 오산 토론 교육의 간판
곽상욱 오산시장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8회 연속 최우수등급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올해 1월부터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를 평가한 결과 곽상욱 시장은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으로 평가됐다고 발표했다. 곽 시장은 2010년 민선 5기 출범을 시작으로 2012~2014년, 2016~2018년, 2020년도에 이어 올해까지 8회 연속 공약이행 최고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2015년과 2019년에는 공약계획에 대한 우수등급을 받아 곽 시장은 재임 11년 가운데 10년간 최우수등급 8회, 우수등급 2회로 민선 지자체장 중 최고급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곽 시장은 한국법률소비자연맹이 4년 임기 단위로 평가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에서도 민선5기(2014년), 민선6기(2018년) 연속으로 공약대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매니페스토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말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20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조사하고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오산시는 민선 7기 전체 공약계획
한은경 오산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0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연구발전분야’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한은경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써 지역 주민 이익을 대변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 문제 해결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의원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 초선임에도 오산을 미래지향적 행정도시이자 문화예술이 숨 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그는 ‘오산시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등 20여 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760번 버스노선 연장, 신규 노선 검토·개통, 승강장 신설, 시내버스 운전자 쉼터 공간 확보 등 도시교통에 대한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올해 '오산시 보행자 작동 신호체계 시범운영'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예술단체 등 관련 기관·단체와 소통하며 수렴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은경 의원은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 시상식에서 의정연구발전분야 최우수의원상이라는 큰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
한신대학교 제8대 총장에 신학부 강성영(58, 사진) 교수가 선임됐다. 지난 31일 학교법인 한신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강성영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2 일 밝혔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4년간이다. 강성영 신임 총장은 한신대학교 학사·석사를 거쳐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Ruprecht-Karls-Universitat Heidelberg)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에 한신대학교 신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강총장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생명윤리’, ‘문화영성’ 위원회 위원, (사)장공 김재준 목사 기념사업회 이사, 기독교방송(CBS) 시청자위원회 위원, (사)통일맞이 이사,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강제장학회 이사, 한국 본회퍼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강총장은 미국 유니언 신학대학원 객원연구원,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객원교수,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장과 신학대학원장, 그리고 총장서리를 지난 2016년4월~2017년 .2월까지) 역임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AI빅데이터센터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일 해피팜협동조합과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한신대 재학생·졸업생들의 인턴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정부지원사업 공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하고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로 했다. 조창석 AI빅데이터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에 직면한 대변혁의 임계점에서 AI의 발전과 연관 산업과의 융합이 절실하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대학과 기업이 보다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선순환의 연구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AI빅테이터 발전의 핵심고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피팜협동조합은 도시형 스마트팜의 선도기업으로 스마트농업과 바이오산업을 융합하는 플랫폼기업이다. 청년과 취약계층에게 혁신적인 스마트팜 체험교육을 지원하며, 유휴공간 활용 등 미래 농업 생태계를 조성해 농업의 가치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한신대 AI빅데이터센터는 인문학 기반 융합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빅데이터 교육 및 연구, 콘텐츠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오산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제5대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을 100명(어린이의회 50명, 청소년의회 50명) 규모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아동이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한편, 아동의 의견을 실제 시의 정책에 반영해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오산시 대표 아동참여기구이다. 제5대 시의회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100명 규모로 구성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어린이의회 의원의 경우 2021년 기준으로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이고, 청소년의회 의원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의회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제안 활동, 아동관련 축제 및 행사 기획, 아동권리 모니터링,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아동들도 권리의 주체로서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시정 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아동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