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선에 도전하는 권칠승(민주·화성을) 국회의원 후보는 29 일 유튜브 ‘권칠승 TV’ 등을 통해 총선 공약인 '권칠승의 100만 화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 '권칠승 100만 화성 프로젝트'는 100 만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의 어르신, 어머니 , 청년 , 아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통팔달 화성 ▲백년대계 화성 ▲자족도시 화성 ▲안심 사회 화성 ▲성장경제 화성 등 화성발전 5 대 비전과 교통·교육·문화·행정·복지·환경·경제 등 7 개 분야의 약속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세부공약에는 ▲GTX-C 병점 연장 조기 착공 ▲전철 3 호선 ‧ 신분당선 봉담 연장 ▲화성 교육지원청 유치 ▲화성 FC- 시민친화형 축구전용구장 건립 ▲구청 ‧ 경찰서 ‧ 소방소 ‧ 법원 ‧ 등기소 유치 ▲신도시 지역 內 대형의료시설 유치 ▲병점역 지하화 ▲화성 테크노폴 허브 타운(가칭) 유치 등 화성 발전에 필요한 굵직한 현안들이 대거 포함됐다 . 뿐만 아니라, 봉담지역으로 전철이 연장되기 전까지 버스 등 도로교통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봉담 - 기배 - 화산 - 병점 권역순환 직행버스를 신설하고 버스교통 거점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권칠승 의원은 “공약했던 GTX-C 병점
군포시의회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청사 견학 행사를 활성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의회에 의하면 접수일은 연중이나 임시회나 정례회가 열리지 않는 비회기 기간,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 현장 점검 등 의정활동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 평일에만 견학을 신청할 수 있다. 견학을 희망하는 초등 3학년 이상의 나이인 군포시민 또는 군포 소재 단체 등은 10명 이상 모임(최대 25명)을 구성, 시의회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게시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신청은 견학 희망 30일 이전에 해야 하며, 청소년의 경우 인솔자가 필히 동행해야 한다. 이길호 의장은 “시의회가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하고, 시의원들이 무슨 의정활동을 하는지 알기 원하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일은 지방의회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견학 활성화는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군포시의회의 노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올해 의회 견학 행사 등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개최한 제270회 임시회에서 ‘군포시의회 시민을 위한 의회체험활동 운영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올해부터 외국인 여성 청소년에게도 생리용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11~18세로 1인당 월 1만 3000 원(연간 최대 15만 6000원) 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화폐에 가입해야 한다. 기존에는 관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했지만 27일 ‘군포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관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금은 여성청소년 군포시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고 군포시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하면 된다. 지원금 신청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 신청은 3월 중순 이후 경기민원24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농협이 최근 군포시에 (재)군포사랑장학회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군포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총 10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출연했다. 이명근 조합장은 “장학회 이사와 이사장도 역임했고 누구보다 관심과 애정이 많은 기관이다. 후원금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잘 쓰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명예 이사장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앞장서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고 군포시 장학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준 군포농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포사랑장학회는 올해도 총 238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경기도내 단일 지자체로는 최초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앞서 화성 지질공원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환경부 제29차 지질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했으며, 전국에서 1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29일 지정 고시됐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질유산을 보전하는 동시에 이를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대안적 개념의 공원제도이다. 화성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는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 △백미리 해안 △궁평항 △국화도 △입파도 등 8개소로, 이번 인증으로 이를 포함한 육상 165.9㎢, 해상 116.6㎢ 등 총 면적 282.5㎢ 지역이 국가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화성 국가지질공원은 전 지질시대에 걸친 다양한 암석이 분포하고 있고 공룡알 화석이 300개 이상 발견된 국내 최대 규모 공룡알 화석산지를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각의 지체구조 연구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화성시 지질유산의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화성시의
화성시의회와 무안군의회가 상호 우의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무한군의회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 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 위원장이 참석했다. 화성시의회가 자체적·독립적으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두 의회는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의회는 지난 2020년 '군공항특별법 개정안 반대 공동 성명'을 발표를 시작으로 양 지역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왔다. 이후 2023년에 우호도시 협약 체결 동의안을 의결하고 이날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김경희 화 성시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화성시의 수향미와, 무안군의 양파 등의 농산물들을 서로 교류하고, 나아가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 물적 자원 등의 교류·협력 관계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은 “화성시의회와 무안군의
화성시가 홀로사는 독거노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 정책을 운영 중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관내 65세 이상 홀로사는 독거노인은 1천 명으로, 운영시작 한 달 여 만에 180여 명이 서비스 가입을 신청했다.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는 대상자의 유·무선 전화기에 일정 기간 수·발신 이력이 없거나 자동 안부콜(ARS)에 응답이 없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이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알림이 통보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의 주거지를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생활상과 고충을 직접 듣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기초연금 대상자면 신청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독거노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대상자에 맞는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관내 어르신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행복커뮤니티 사업을 통해 취약노인에게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이원욱(개혁신당·화성을) 국회의원은 28일,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국가첨단전략기술의 확고한 성장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고시하여 지정하는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법에 명시토록 하고, 국가첨단전략기술에 모빌리티와 수소 분야를 추가한다. 이에 따라 관련 산업은 정부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육성과 보호를 받게 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확고하게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주요국이 앞다투어 전략기술을 지정하고 육성하는 만큼 우리 역시 속도감 있는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와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개발이 활발한 상황이므로 수소와 모빌리티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추가 지정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이원욱 의원은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라 날개를 달아주어야 한다”고 말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첨단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는 만큼 첨단기술 발전을 위한 국회에서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9일부터 3박 5일간 관내 고교생 대상으로 진행한 ‘화성 into 테크노폴 3기’싱가포르 탐방'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탐방단은 현지 청소년 단체 PAKSI와의 국제교류, 난양공대 교수 4차산업 특강, 도시개발청 URA 견학 등으로 싱가포르의 교육·경제·문화를 경험하며 국제적 견문을 넓혔다. 특히, 글로벌 기업 ASM을 방문한 탐방단은 반도체 장비를 제작하는 최첨단 프로세스를 직접 둘러보며 세계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얻었다. 탐방단은 싱가포르 탐방을 통해 얻은 통찰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화성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탐방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해외탐방은 화성시민으로 주어진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 우리 화성시에 대해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어 내가 살고 있는 우리 화성시에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참가 학생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가진 글로컬(GloCal) 지역인재로 성장해 100만 특례시로 향하는 화성시의 미래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했다. CPR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 데 가장 빠르고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다. 4분 안에 적절한 CPR이 시행되면 위중한 환자를 살릴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2차에 걸쳐 2시간씩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행동 요령, ▲갑작스런 질병, 손상, 상황별 응급처치법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이수 학생들에게는 대한적십자 수료증을 발급했다. 참가 학생들은 “가정에서 해보지 못했던 교육을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받고 나 자신의 안전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의미있고 유익한 교육이였다“고 말했다. 윤창주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교육생들에게 “평소 안전 예방에 관한 훈련을 받지 않는다면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며 " 이번 교육 내용을 잘 숙지해 주변에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상황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