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김태효가 8월 1일부터 소집되는 남자 100m 육상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30일 밝혔다. 김태효는 2015년 입단한 이후 남다른 열정과 끊임없는 자기관리로 꾸준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는 파주시청 육상팀의 간판선수다. 올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2022 고성통일 전국실업 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에서 개인 최고기록(10.17)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김달수 체육과장은 “김태효 선수가 파주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혔다”며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최근 DMZ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에 대해 유해·위험성 평가 및 재난·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제3땅굴은 세계 유일의 안보 관광지로서 코로나 이전에는 연간 60만명 이상의 매년 많은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파주의 대표적인 평화관광지이다. 공사는 최근 위·수탁 협약을 통해 관리운영을 맡게된 제3땅굴(적갱도, 역갱도, 도보관람로)과 도라전망대 시설물에 대한 안전 확보와 관광객 사고 예방하고자 대한산업안전문화원과 협력하여 유해·위험성 평가 및 재난·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해당 시설관리자는 “시설물에 대한 자체 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하여 안전한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 공사 정학조 사장은 제3땅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안전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시 점검과 유해·위험성 평가를 통해 신속히 위험요인에 대처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7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인봉 신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파주, 50만 대도시로 도약하다’라는 주제로 7월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수요포럼은 50만 대도시 시민추진단 10여 명과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시민들과 참석하지 못한 직원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 장인봉 교수는 50만 대도시를 맞는 파주시의 지역발전은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전하며, ▲자치권 확대 ▲도시경쟁력 강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필요한 대응전략 등을 강연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구는 도시의 발전과 비례하고 많은 사람이 사는 도시일수록 여러 문화와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50만 대도시 시민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으로 도시자족기반이 강화되고 파주형 미래발전전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수요포럼은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그램으로 파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 ‘파주N’에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시민회관에서 제3회 파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공모전 수상자 8명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개최돼 2201점의 파주 근현대사 기록물이 접수됐으며, 파주시 민간기록물 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기록상(대상)에 고기석씨의 ‘30여 년간의 기자활동 기록물’ ▲한반도상(최우수)에 윤종목 ‘한국전쟁기록물 및 일제강점기 학교기록물’, 김현우 ‘70~80년대 선유리 마을 사업 앨범’ ▲평화상(우수)에 김남열 ‘50~90년대 파평면 한미친선회 기록’, 노재한 ‘40~80년대 새말 기록’, 이상 ‘90년대 헤이리 기록’, 이재정 ‘60~90년대 새말 기록’, 최영호 ‘60~80년대 금촌 기록’ 등 8명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집된 기록물은 파주의 역사적 자산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당선작들은 중앙도서관 2층 디지
파주시는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 R&D센터 설립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마이애미대 의과대학 암센터 안토니오 야바론 부원장, 국립암센터 박종배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마이애미대는 ▲마이애미대 의과대학 R&D센터 설립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지원 ▲연구인력 양성 및 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이애미대학교는 미국 남부 명문사립대로 의학·바이오분야에 특화된 연구대학이며, 2107개 병상 규모의 대학병원과 미국 내 상위 10% 암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글로벌 수준의 ‘오픈 이노베이션 바이오랩’ 구축을 위해 조성단계부터 우수한 연구기관·기업·연구자 등이 참여하며, 앵커 기관 역할을 담당할 10여 개의 해외 유수 기업·연구소와 국내 주요 제약사 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클러스터 1단계는 2024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해 연구시설, 동물실험실, GMP, 창업 지원실, 글로벌R&D센터 등 연구 인프라
파주시는 27일 문산읍 임진리 선착장에서 임진강 수산자원을 살리고 어민들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파주시의 특산물인 황복 치어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어촌계장, 어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어린 황복 17여만 마리가 방류됐다. 지난 1997년부터 황복 방류행사를 진행한 파주시는 이번 년도에 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황복을 비롯한 참게, 동자개 등 140만여 마리의 어린 물고기를 방류했다. 또한, 어린 물고기 방류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물고기의 산란과 번식 환경을 제공하는 인공산란장 조성사업과 임진강 및 선착장의 각종 폐어망·어구,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임진강 정화활동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수산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어민들의 소득을 높이는 데 온 힘과 정성을 쏟겠다”며 “어민분들도 적법한 어망·어구를 사용해 어장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경찰서는 최근 야당동 범죄예방팀 초소에서 자율방범대 및 자전거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김용웅 파주경찰서장과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자전거순찰대원 등이 참석해 순찰대의 성공적 임무수행을 성원했다. 자율방범대는 최근 운정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야당역 중심상가 지역과 인근 빌라단지를 중심으로 방범 활동을 전개, 주민들의 범죄피해 예방과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자전거 순찰대는 경찰관과 시민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곳을 순찰하며, 특히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이륜차‧PM‧자전거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교통문화 선도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용웅 서장은“앞으로도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탈루 및 누락 세원을 방지하기 위해 연말까지 특별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0년 기준 과점주주 지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 2백여 개소와 관내 골프장 운영 법인 8개소로, 법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서면조사로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여부 ▲골프장 구내 미등록 차량(카트)과 기계장치 취득세 신고 여부로, 신고하지 아니한 경우 과세예고 후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난 19일 골프장 운영 법인 8개소를 조사해 미등록 차량과 기계장치 취득세 신고가 누락된 법인 5개소에 1억원 이상을 과세예고한 바 있다. 과점주주란 주주 1명과 그의 특수관계인으로서 발행주식의 50%를 초과해 소유하면서 실질적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자다.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과점주주가 됐을 경우, 그 과점주주가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아 취득세를 자진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최윤순 납세지원과장은 “특별 세무조사를 통해 누락·탈루세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정한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상반기에 비상장법인 94개소를 조사해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가 누락된 법인 9개소에 2000만원
파주시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과 함께 지난 3월부터 파주 육계토성 발굴조사를 추진한 결과, 해당 토성이 백제 초기에 축조된 사실을 확인하고, 27일 오후 2시에 발굴 현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발굴조사 현장 공개 설명회는 발굴조사단인 국립문화재연구원의 주관으로 관계전문가와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육계토성의 발굴성과와 그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며,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적성면 주월리에 위치한 파주 육계토성(경기도 기념물)은 임진강 유역에 위치한 평지 토성으로, 백제와 고구려의 방어체계를 파악하고 초기 백제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유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토성의 축조 시기 및 세력, 그 규모와 구조 등에 대해서는 학술적으로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파주시와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7월 ‘파주 육계토성 중장기 학술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종합정비 계획수립 ▲학술대회 개최 ▲연차적인 발굴조사 등 다양한 학술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년도에는 육계토성의 동쪽 성벽 및 내측 지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쪽 성벽과 내측 일부 지역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먼저 육계토성이 처음 축조된
NH농협 파주시지부가 ‘파주한수위쌀’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26일 NH농협 파주시지부는 시지부를 방문한 고객에게 파주쌀 대표브랜드 한수위쌀 500g 한 포를 무료로 나눠주며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감소로 인한 쌀 재고량 증가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한수위 파주쌀의 우수함을 알리고 이를 통해 파주시민의 쌀 소비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촉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권욱민 NH농협 파주시지부장은 “파주시 쌀 재배 농가는 쌀 재고량 증가와 쌀값 하락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있다”면서 “농협 파주시지부와 파주시 농협은 앞으로도 쌀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쌀 소비촉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