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2년 공공데이터 16개를 신규로 추가 개방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작성·취득해 관리하는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말하며, 데이터 개방을 통해 시민이 데이터를 파일 형태로 내려받거나 관련 앱을 개발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생활 분야(지역화폐가맹점, 공공심야약국 등) ▲2022년 파주시 추진 사업 분야(스마트종이팩 수거함, 스마트교차로, 원격모기감시장치 등) 총 16개의 공공데이터를 추가 개방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상세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는 이번에 추가 개방한 데이터를 포함해 교육, 교통,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135개의 공공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치선 정보통신과장은 “연말까지 스마트폴(Smart Pole)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꾸준히 발굴해 개방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금촌3동은 최근 방호벽 산책로 등 관내 주요 산책로와 도로변의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작업에 땀을 흘리고 있다. 금촌3동은 암헌로, 방호벽 등 주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을 위해 조성한 산책로 주변과 주요 도로 및 하천변에 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식물이 급속하게 번식하고 있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주민들 또한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금촌3동에서는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를 목표로, 기간제 근로자와 행복마을 관리소 근로자를 투입하고 필요시 중장비를 임차하는 등 추석 연휴 전까지 집중 제거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맥금동 소이지교 주변 뚝방길은 1차 제거 작업을 마친 상태이며, 생태계 교란식물이 미관을 저해하고,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제거 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올해 집중호우가 많아 돼지풀 등의 번식력이 강해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석 연휴 전까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교하중앙공원은 교하택지지구의 대표 공원이지만 시설 노후화 및 이용객 성향 변화에 따른 개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는 최근 조성되는 공원의 트렌드를 반영해 놀이와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조성환 경기도의원, 오창식·박은주·손형배·이정은‧이혜정 파주시의원, 용역사 ㈜도화엔지니어링·㈜케이지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사업 추진 배경과 현황 분석 ▲시민 및 전문가 의견 반영사항 ▲개선(안) 발전 과정 ▲공원조성계획 변경에 따른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파주시는 지난 2020년 타당성 조사 용역의 기본구상 계획을 기초로, 올해 1월 비대면 설문조사로 도출한 주민 의견과 파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지난 5월 공원조성계획(변경)을 고시했으며, 현재 토목‧조경‧시설물 등 분야별 실시설계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사업은 파주시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대규모 공원 리모델링 사업으로, 50만 대도시로 도약
2022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26일 파주시 LG디스플레이 LCD 산업단지 게스트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도, 강원도, 인천시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 등 4건에 대한 용역 보고와 ‘국방부 소유 군부대 이전 유휴부지 양여’ 등 각 시군에서 제안한 안건 협의 및 제11기 협의회장단 선출을 실시했다. 또한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 및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용역 중간 보고가 이뤄졌고, 올해 하반기 ‘2022년 접경지역·DMZ 인문학 포럼 개최’를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 이와함께 국방부 소유 군부대 이전 유휴부지 양여, 민통선 규제 해소, 군사시설 보호구역 합리적 조정, 평화안보 관광자원 활성화 등 시군별 제안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50만 자족도시로 발전한 파주시가 접경지역의 좋은 모델”이라며, “그동안 접경지역 특수성으로 많은 제약과 희생을 강요받았으나,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서로
파주시새마을회(회장 김경선)는 지난 25일 탄현면 통일동산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줍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벽종(단장 이대재), 새마을지도자파주시협의회(회장 신경재), 파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자), 새마을교통봉사대 파주지대(대장 조두현) 등 새마을지도자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자연정화활동 ‘줍깅’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새벽종’이라는 이름처럼 새벽부터 모여 관광객이 많은 통일동산 일원의 쓰레기를 줍고 운동을 실시했다. 김경선 파주시새마을회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를 방문하는 분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파주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으며 이인숙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 새벽종의 활동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환경봉사단 ‘새벽종’은 곳곳에 쌓인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파주시의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조직됐으며, 파주시새마을회는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쓰레기 없는 파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이동기기 이용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서비스'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지원 사업’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들의 수동 및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행기 등 이동기기에 대해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찾아가는 이동기기 수리 서비스'를 통해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이동기기 사용자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동기기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도록 서비스를 운영해 불편을 줄이고, 이동권을 확보해 사회활동 참여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제공기관인 경기지체장애인협회파주시지회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야당역 3번 출구 일대에서 달빛걷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달빛걷기는 금년도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해 실시하는 행사로, 다음달 1일 저녁 9시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진행된다.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밤길을 위해 달빛걷기를 기획했으며, 밤길을 걸으면서 안전 관련 수요를 파악해 파주형 여성친화거리의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파주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밤에 혼자 동네 골목길을 걸을 때, 두렵다’고 응답한 여성은 56.6%, 남성은 15.8%로 성별에 따라 격차가 크고, 이는 살인 등 강력범죄 피해자 중 여성이 84.2%(2020년 범죄분석통계, 경찰청)를 차지하는 현실에서 기인한 결과라 할 수 있다. 2022년 5월 기준의 파주시 여성 인구는 10년 전에 비해 1.26배로 빠르게 증가(경기도 전체 여성 인구 증가세 1.12배)함과 동시에 20~30대 여성 1인 가구의 증가세가 1.78배로 두드러지게 나타나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정책적 개입이 시급하다. 이에 시는 시민의 연령별, 거주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안심 공간을 조성해 지역 안전에 대한 체감도를 향상하고, 시민을 안전 주체로 성장할 수
파주시는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토·일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말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사용일 2∼3일 전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임대농기계 111기종 391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롱면 본소와 파평면 북부지소 두 곳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농기계 중 들깨, 콩, 고구마 등 가을작물 수확을 위한 줄기절단기, 땅속작물수확기, 예취기, 탈곡기 등이 주로 임대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주말에도 농기계가 필요한 농가를 위해 진행되며,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임대농기계는 공동으로 사용하는 만큼 반납 시 청소, 주유 등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운정1·3동은 최근 서울365외과의원(대표원장 장태영)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된 구호 성금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수재민들에 대한 생필품 지원과 피해복구 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365외과의원’ 장태영 원장은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파주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기탁금은 수해 피해 시민들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광탄면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관내 영장리 소재 육군 제3015부대 장병들과 함께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노인 세대의 수해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김길정 육군 제3015부대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신승화 광탄면장은 ”앞으로도 수해피해 지역에 군부대와 협의해 수해복구를 위한 대민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안정된 일상생활로 복귀하도록 민관군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