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는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샘도무스社의 프리미엄 오더메이드(order made, 주문제작) 소파 3종 ▲달리스 ▲살바토르 ▲휴버트를 선보인다. 한샘은 최근 온라인에서 가구 구입 고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더 다양한 가구를 제공하기 위해 한샘몰에서 프리미엄 주문제작 소파를 출시했다. 신제품 ▲달리스 ▲살바토르 ▲휴버트는 깔끔한 모던스타일의 소파로 호텔 라운지 같은 거실 공간을 연출한다. 이태리 천연 면피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과 부드러운 착석감을 제공하며 가죽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부분인 본드, 벨트까지 고급 이태리 제품을 사용해 꼼꼼하게 마감했다. 좌방석은 내구성 높은 41kg 통 스펀지를 썼고, 깊이는 약 60cm정도로 길어 키가 큰 성인 남성도 편안히 앉을 수 있다. 등받이는 세밀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제품 크기는 최소 2천800m에서 최대 3천200mm까지 100mm 단위로 선택 가능하며 소파 크기 커져도 추가 금액은 없다. 가죽 색상은 ▲만다린 ▲민트 ▲바닐라 ▲블루베리 ▲스카이 ▲웜그레이 ▲인디고 ▲쿨그레이 ▲토르토라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이즈와 가죽을 선택 후 제작이 시작된다. 집에
용인시는 22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금된 성금 가운데 1억원으로 관내 저소득층 500가구에 20만원씩의 생활보조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용·비정규직 근로자 등 500가구로 각 읍·면·동에서 발굴한 취약계층이다. 지난 15일 기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접수된 성금과 성품은 모두 171건에 9억3천100만원 상당이다. 마스크, 손소독제, 쌀, 농산물꾸러미 등으로 접수된 6억2천300만원 상당의 성품 85건은 관내 저소득가정,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성금은 86건에 3억790만원이 접수됐는데 이 가운데 1억원을 이번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보조금 지원에 사용한 것이다. 나머지 2억여원도 지원대상을 발굴,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파했다”며 “저소득층이 위기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영재 기자 cyj@
용인시의회는 2020년도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처인구 이동읍 지수원에서 22일 정례회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 습득과 새로운 정책대안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며, 4대 폭력 예방 교육으로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이정화(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전임교수) 강사의 '2019 회계연도 결산심사는 이렇게 하라', 최종희(대전폭력통합연구소 부소장) 강사의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 정창수(대통령소속 정책기획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강사의 '창의적 우수정책 소개',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 지원 용역 수행방안' 등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들었다. 이건한 의장은 "이번 교육은 결산심사 등을 앞두고 의원들의 기본 역량 강화와 의정 실무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행정 우수사례 등 벤치마킹할 수 있는 타 시를 방문해 의정연수를 실시해왔으나
용인시는 시의 첫번째 민·관 공동개발 일반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를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8년 6월 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이후 12년 만이다.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620-1일대 84만342㎡에 조성된 용인테크노밸리는 100% 분양이 완료돼 자동차, 바이오, 전기·전자, 제약 등 첨단업종 관련 119개사가 입주하게 된다. 13개사가 이미 공장을 가동 중이고, 34개사는 건축허가를 받아 공장을 짓고 있다. 시는 119개사가 모두 입주하면 6천700여명의 고용유발과 연간 2조 2천억원 규모의 생산액 증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은 시의 숙원사업으로 준공되기까지 12년이 걸릴 정도로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난 2008년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덕성산업단지란 이름으로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을 시에 제안해와 용인시가 승인했지만, 17개월 만에 LH가 재정 악화와 통합문제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을 접었다. 2011년부터 4년간 5회에 걸쳐 민간사업자를 모집했지만 마땅한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다가 2014년 7월 한화도시개발이 나서면서 급물살을 타 그해 12월 산업단지 사업시행자를 LH에
용인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이 급감한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시청 기업지원과 국제통상팀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한 용인 관내 제조업 기반의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수출보험료·특례보증· 운전자금 이자 등 금융지원, 수출 멘토를 통한 컨설팅·마케팅 지원, 전시회 참가·시장 개척단 파견 등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이다. 또 수출국 동향과 전망 등 정보를 제공하고, KOTRA 경기지역본부·경기FTA 활용지원센터·한국무역협회 등을 연계해준다. 수출 지원사업 상담 신청은 시 기업지원과(☎031-324-3172~3173)에 전화하거나 이메일(lemonade0302@korea.kr)을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 전체적으로 수출이 급감한 가운데 해외 시장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들의 수요가 많으면 원스톱 지원센터 상설 운영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20일 관내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기흥역과 수지구청 광장에서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간격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선에서 진행된다. 장터는 기흥역사 하부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지구청 광장에서 월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관내 20농가 농민들이 생산한 채소류를 비롯해 버섯류, 화훼류와 전통장 · 장아찌 등 100여 품목을 직접 판매하며 비가 오거나 폭염, 태풍 발생 시에는 휴장한다./최영재 기자 cyj@
단국대학교와 다국적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벤틀리시스템즈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공학 설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죽전캠퍼스 범정관에서 김수복 총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노승완 대외협력처장, 강부식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임성한 미래교육혁신원장, 조완제 LINC+혁신선도대학사업단 재직자교육센터장 등 대학관계자와 벤틀리시스템즈 김덕섭 한국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벤틀리시스템즈는 단국대에 801억원 상당 ‘공학 설계 및 해석용 소프트웨어’ 50개를 기증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토목, 건축, 기계 등 공학 분야의 기본적 업무를 추진할 때 디지털을 기반으로 2D/3D디자인을 통해 설계·분석·해석할 수 있는 교육용 솔루션이다. 단국대는 솔루션을 통해 공학교육의 품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벤틀리 런(LEARN) 서버’를 이용한 온라인 교육을 실행하여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1984년 설립된 벤틀리시스템즈(미국 필라델피아주)는 50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연 매출이 6억 달러에 이르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로
방사선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일시 폐쇄됐던 용인 강남병원이 하루 만에 업무를 재개했다. 용인시는 20일 강남병원이 이날 오전 9시부터 다시 문을 열고 외래 진료 및 선별진료소 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강남병원은 방사선사로 근무하는 20대 남성 A씨가 18일 밤 11시 30분 확진돼 19일 새벽 병원 코호트 격리, 입원환자 174명과 야간 병원 근무자 39명 이동금지, 병원 직원(426명) 출근 금지 조처가 내려졌다. 용인시 보건당국은 19일 역학조사를 통해 방사선사 11명 등 병원 동료 13명, 입원환자 14명, 영상의학과 방문 외래환자 84명 등 총 111명을 A씨의 밀접접촉자로 분류했다. 이들 가운데 병원 동료 13명과 입원환자 14명이 검체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고, 외래환자 84명은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6일과 18일 안양의 집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병원으로 출·퇴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오전 8시 45분 출근해 병원 2층 엑스레이 실에서 근무한 A씨는 정오쯤 발열·몸살·기침 증상이 나오자 자신이 일하는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고 확진됐다. A씨는 이태원 방문 이력은 없으나, 지난
용인시의회는 19일 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신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강창욱 강남대 교수, 김영학 용인대 교수, 김선자 명지대 교수가 새롭게 선임돼 3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됐고, 총 7인의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이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제도의 통일성 있는 운영을 위해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이 개정(2020.4.7. 공포, 2020.5.27. 시행)돼 개정사항이 반영되기 전 운영 및 이행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손남호 위원장은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조례의 개정 내용은 의원들이 명확한 기준을 숙지할 수 있도록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건한 의장은 "용인시의회 의원 모두는 '용인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명시된 행동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렴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의 고견을 잘 수렴해 건전한 지방의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강사’와 관련한 확진자가 용인시에서도 나왔다. 용인시는 19일 “인천 125·126번 확진자의 손자인 수지구 풍덕천1동 동문아파트에 사는 A(4)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내 72번 환자가 됐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5일 기침 증상이 나타났고 18일 오전 10시 30분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은 뒤 이날 밤 10시 25분 확진됐다. 용인시 보건당국은 A군이 인천 남동구 서창동에 거주하는 할아버지 B(66·인천 125번 환자)씨와 할머니 C(66·인천 126번 환자)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군은 지난 9∼17일 부모와 떨어져 인천의 조부모 집에 머물렀다. A군의 부모 등 가족 3명은 검체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택시기사인 B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쯤 자신이 몰던 택시에 인천 102번 확진자인 학원강사(25)를 태운 뒤 지난 16일 기침·인후통 증상을 느껴 검체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아내 C씨는 지난 17일 남편 확진 이후 검체 검사를 하고 나서 확진됐다. 학원강사는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초기 역학조사 때 학원강사를 사실을 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