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에서 3일과 4일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에서 방송과 기업 간의 비즈니스 매칭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뷰티와 게임, 식음료 등 연관 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전 세계 30여 개국 1인 미디어 진행자들이 참석한 이번 페스티벌 행사장에 ‘비즈니스 매칭존’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인 방송 제작자를 비롯해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기업과 뷰티, 식음료, 관광 등 연관 산업 관계자들 간의 상담과 계약 등 비즈니스 활동이 자유로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 화장품 제조업체 등 뷰티산업 관계자를 중심으로 자사 제품소개와 중국 뷰티분야의 1인 방송제작자 ‘왕홍’ 등 세계 각국 파워블로거와의 상담여부를 묻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또 식음료 기업들의 먹방 및 쿡방 진행자들과의 협업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와 인천TP는 ‘비즈니스매칭존’ 의 운영 활성화를 돕기 위해 기업의 제품과 방송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 1인 방송제작자와 시청자, 관련 업계 종사자 등 2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원도심 균형발전과 남북교류 사업을 핵심으로 추진하는 인천시 민선7기 첫 조직개편안이 최종 확정됐다. 시는 오는 8일부터 차기 조직개편의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설치조례개정안’을 확정 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정무경제부시장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으로 명칭과 업무가 변경된다.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산하에 원도심재생조정관과 도시재생건설국(6개과)과 도시균형계획국(6개과)가 자리하며 원도심 재생사업과 정무업무를 주관할 예정이다. 또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 원도심 재생을 비롯해 동인천 르네상스, 개항창조도시사업 등 원도심 사업의 컨트롤 역할을 맡게된다. 남북교류를 전담하는 남북교류협력 담당관을 신설하고 브랜드담당관을 미디어 담당관으로 변경했다. 남북교류협력담당관은 분산된 남북업무를 총괄하고, 박 시장의 1호 공약 추진을 총괄한다.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인 남북공동어로구역 지정을 비롯해 인천항~해주항 재개, 강화 교동~해주~개성을 잇는 평화삼각 축 조성 등 통일 전초기지 인천을 만드는 역할을 진행한다. 2급 전문임기제인 원도심재생조정관 산하에는 지역공동체담당관, 혁신담당관, 민관협치담당관, 소통·민원조정을 담당하
부평구가 오는 6일과 9일부터 12일까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나비친구들의 가을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비 친구들과 함께 놀자’는 주제로 열리고, 살아 있는 곤충 30종을 관람할 수 있으며 누에와 벌은 직접 만져볼 수 있다.이밖에 행사 개막일인 6일에는 캐리커처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녹색바이오단지에서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SL공사 관계자는 “가을나들이 행사는 매립지 주변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 년 동안 직접 가꾸어 온 결실”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화합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민경욱 의원 국감자료 전국에서 부실시공으로 적발된 아파트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부실시공에 대한 관련 대책마련과 함께 처벌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3일 자유한국당 민경욱(연수을)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전국에서 부실시공으로 적발된 사업장은 총 37건에 달했다. 2016년 8곳이었던 부실시공 사업장은 지난해에는 19건으로 대폭 증가했고, 올해 7월까지 10건이 적발됐다. 적발된 건설사들도 중견건설사 외에도 대형건설사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부실시공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는 실정이다. 부영주택은 지난해 경북 외동 부영 1·2단지, 부산신항만 부영 임대아파트 등 12개 사업장에서 부실시공으로 적발됐다. 또 계룡건설도 대전 학의뜰 공동주택,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L4블럭 등 총 4개 사업장에서 부실시공으로 벌점부과 제재를 받았다. 포스코건설도 2016년 서울 내곡지구 1단지 사업이 설계기준과 다르게 시공하고, 올해는 3월에도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 복합개발사업이 부실시공으로 적발됐다. 특히 해운대사업은 안전사고 발생으로 공사 중지명령까지 받는 등 부실시공 정도가 심했다. 그러나 부실시공에
옹진군은 옹진형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12일까지 면사무소 및 출장소에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총 2회 이상에 걸쳐 실시되며, 이번 설문은 1차 설문조사로 평생교육의 필요성과 참여 경험, 옹진군 평생교육의 발전방향 등 평생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의 24개 문항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민선 7기 출범을 맞이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기회 제공으로 관내 주민의 교육열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옹진형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평생교육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천평생교육진흥원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진행될 2차 설문조사에서는 관내 주민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선호도를 조사하여, 내년 상반기 중에 연령과 지역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 강사 섭외 등 옹진군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체계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는 설문조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이 수렴되길 바란다”며
인천시가 10.4 남북정상선언 11주년을 맞이해 ‘10.4 선언 기념식과 통일어울마당 행사를 3일과 4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해평화협력지대의 최고 수혜지로 예상되는 인천지역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의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11주년 기념식을 통해서 남북 간 신뢰와 교류협력의 의의를 재확인한 10.4 남북정상선언의 정신을 계승 발전하여 ‘인천을 남북 평화사업’의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한다. 3일 통일어울마당에서는 북한음식 체험, 전시 및 체험행사, 공연, 평화노래가사바꿔부르기 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북한음식 체험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소한 북한음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식하면서 북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한 음식으로는 야채쌀만두, 돼지고기국밤, 쉼떡, 두부밥, 기타 반찬 및 간식류 등 약 300명의 음식이 제공된다. 통일퀴즈, 평화시계 만들기,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우클렐레, 인천시민합창단, 요들 등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평화노래 가사 바꿔부르기 대회는 예선전을 통해 선정된 7개 팀이 우승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관한 ‘제22회 노인의날’ 기념행사가 2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의장과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을 비롯해 노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의 오늘을 이끄신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어르신, 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인천만의 특색을 갖춘 노인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께서 평생을 통해 쌓으신 지혜와 경륜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후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9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 중 김한신(67)은 ‘한사랑나눔회’ 봉사단체를 설립해 독거노인과 열악한 경로당 지원과 어려운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편,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는 ‘제22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인천시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인천 동구가 지난 1일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후구 공무원인 윤덴도르치 아리운히식(37, 여)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에서 느끼고 배운 연수성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 남동구가 지방세 성실납세자 60명을 추첨해 인센티브로 온누리상품권(10만 원 상당)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성실납세의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성실납세자 등이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