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인천 소래포구 축제 올해로 18회를 맞은 ‘인천소래포구축제’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소래의 수산물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으며,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축제장을 크게 확장했다. 축제 1일 차에는 남동구의 맛집들이 참여하는 ‘향토음식경연대회’와 19개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하는 ‘남동구주민자치박람회’의 개막과 함께 시작한다. 이어 ‘배호가요제’와 ‘주민자치동아리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푸를나이 JOB 콘서트’와 남동구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남동사랑콘서트’를 진행한다. 폐막 공연은 재즈오케스트라를 끝으로 축제를 끝마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축제는 수산물을 이용한 체험 행사가 크게 늘어났다. 체험행사장에는 ‘맨손대하잡기’와 ‘꽃게낚시’, ‘보트낚시’가 진행되며, 잡은 수산물은 축제장 내 ‘수산물구이터’에서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개청 3
인천 남동구가 지난 13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7개국 43개 프리미엄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해 관내 중소기업 55개사와 200억 원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분담으로 중·고교생 교복 무상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교복판매 소상공인들이 반발했다. 지역에서 70여 개 학생복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학생복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들은 1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교복단일브랜드’를 철회하고 의혹없는 무상교복사업을 위해 여론수렴 및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김진규 시의원은 지난 달 13일 ‘인천시 무상교복지원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를 통과하고 18일 본회의 의결만 남겨두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내년도 시의회가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의견수렴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인천지역 학생 교복의 단일브랜드를 추진하면서 현재 소규모 교복 판매상들이 디자인, 제작, 판매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협의회는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자체 브랜드가 개발될 경우 인천지역 교복업체는 모두 문을 닫아야 한다”며 “김 의원은 조례안 발의 시 교복업체의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았다”고
‘제68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이 지난 15일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참전용사와 23개 참전국 국기 입장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전황보고·영상시청·참전용사 회고사·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상륙작전 당시 해병대 제1연대 작전관으로 참전한 이서근(95) 예비역 해병 대령은 회고사에서 상륙돌격 소대장으로 참전했을 당시 활약상을 알렸다. 기념식에 참석한 군 장병, UN 참전국 무관단, 시민 등 1천800여 명은 이 대령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이어 배우 양미경씨의 추모 헌시 낭독, 인천시립합창단공연, 공군전투기의 성대한 축하비행도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월미도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는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과 참전용사 대표 등 50여 명이 헌화하며 용사들의 넋을 기렸다. 한편, 인천에서는 기념식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2천500t급 신형 호위함 경기함과 4천900t급 신형상륙함 천왕봉함 등 함정 3척을 시민에게 공개했다. 또 월미도 문화의거리에서는 15일 군악·의장대 퍼레이드
인천시가 지난 14일 박준하 행정부시장 주재로 ‘2018년 일자리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외부전문가까지 참여해 일자리대책 추진현황과 정책방향을 분석하고, 정부의 일자리사업을 연계한 신규 일자리사업 창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정부의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과 타 시·도 사례 및 대한민국 일자리 선언 등을 관련해 시 각 부서에서 민선7기 일자리대책 추진계획도 발표했다. 시의 신규 일자리사업에는 ▲청년창업 일자리 특례 보증 ▲골목상권 일자리 특례보증 ▲인천형 마을기업 고도화 사업 ▲사회적기업 서포터즈·매니저 양성 청년 인턴사업 ▲어촌 뉴딜 300사업 ▲어린이집 방문 간호사 지원사업 등이다. 이날 특히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사)함께하는인천사람들 김하운 대표는 “인천 인구의 특성에 맞는 연령별 일자리 대책과 경제자유구역과 원도심 등 지역별 여건에 맞는 일자리대책이 필요하고, 기업의 노동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늘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인천연구원 최태림 박사는 “민간기업을 유치하는 산업정책은 중장기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으며,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코치를 해줄 수 있는 중간조직이 필요
고질적인 일자리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남동산단에 근거리 대중교통을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16일 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남동산단은 30년이 넘어서며 노후화와 대중교통 부족 등으로 인해 신규 채용인력의 유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18일부터 남동산단에서 대중교통 부족, 주차난 해소, 신규인력의 원활한 취업활동 지원을 위한 ‘청년취업지원 산업단지 무빙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산단 곳곳에 ‘무빙콜’ 차량 6대를 배치해 근로자가 콜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이용하는 것이다. 운행범위는 남동산단 내로 한정되고, 산단 내 근린생활시설, 행정지원 기관 및 대중교통 시설까지 연계하는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지사가 중구노인복지관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중구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권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석명절맞이 물품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인천의 25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를 허용하고, 9개시장에서 할인과 경품행사·노래자랑 등 다양한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또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 한도를 월 50만원으로 상향해,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주차공간이 부족한 종합어시장, 신포시장, 옥련시장 등 25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정차를 허용키로 했다. 종합어시장을 비롯한 13개 시장 주변도로는 양측도로 주정차가 허용되며, 석바위시장을 비롯한 12개 시장 주변도로는 편측도로만 허용된다. 부평재래시장의 경우에는 추석명절기간인 13일부터 26일까지만 주정차가 허용된다. 이와 함께 시는 전통시장 가을축제 기간 동안 인천의 9개 전통시장에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모래내시장, 작전시장, 계양산전통시장이 주민노래자랑을, 강남시장, 옥련시장, 구월도매시장에서는 경품행사가, 석바위시장, 부평문화의거리는 맥주축제 및 플리마켓, 주안시민지하상가는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한서연기자 dusg
옹진군은 지난 12일 군 직원과 내방 민원인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실제 대피훈련을 통해 지진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 동구는 지난 12일 허인환 구청장과 두산인프라코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민속명절 추석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관내 어려운 가정에 쌀 350포(1포 20kg)를 전달했다./한서연기자 dusgks4626@